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밑에 인사성 없는 사람에 대한 글이요, 그게 올케 얘기라면

00 조회수 : 896
작성일 : 2012-05-03 10:02:05

그 글속 사람 중 한 사람이  올케라면  여러분 얘기가 틀려 질 까요?

하도 올케와 시누사이의 얘기라면 시누는 가해자 올케는 피해자로 묘사되기에..

글을 그냥 아는 지인으로 해서 써봤어요.

제 손위 올케도 마찬가지고요. 손아래 올케는 집에서는 모르겠는데.

제 매장에서 남동생이 같이 일을 해요.

가끔 매장에 놀러오나 본데 그냥 왔다. 남편만 보고 가고요. 그래도 별로 상관을 안했지요.

내가 불편하나보다 하고요.

근데 오늘은 동생사무실에 뭘 찾을게 있어서 들어갔더니 올케가 와있는데.

방금 전 사무실에서 동생이랑 전화를 하고 얘기없이 내려 온 거였는데.

전화하는 거 들었으면 제가 있는 거 알았을 거고 매장에 내가 있는 걸 알았으면

 제 사무실까지 올라오는 건 바라지 않지만  전화로나마  저 왔다고 얘기 할 수도 있는 걸

제가 들어가서 어, 왔어. 하니 네 저 왔어요. 하고 스마트폰만 만지작 거리는 게 보기 싫더라고요.

왔으면 왔다고 인사 좀 하라고 했어요. 근데도 마음이 편칠 않죠.

제 손위 올케는 손위올케라고 새언니 새언니, 하지만 동갑이에요.

생전 먼저 인사 한 적이 없고 인사를 해도 그렇게 얼렁뚱당, 하지는 않아도 받는 건지

안 받는 건지. 개운치 않게 넘어가고요.

하도 그러길래 십오년 만에 제가 똑같이 해 줬어요.  다른 식구들이랑 섞여서 하는 둥 마는 둥

그랬더니 오빠한테 어떻게 그럴수 있냐고 오빠가 저한테 뭐라 막 해대고요.

나참, 본인들이 하는 걸 남이 똑같이 하면 본인들을 돌아보긴 할까요?

안 그런 것 같아요. 여전하니까요.... 에효..

전 인사해요, 그렇지 않으면 나머지 시간이 불편해서....

IP : 190.48.xxx.175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6743 수액은 어느 정도 아플 때 맞나요 17:44:36 45
    1736742 잘사는 선배언니가ㅡㅡㅡ의사 검사 경찰은 아들시키는거 아니고 선배 17:43:10 311
    1736741 30대 초등교사 9세 학생 폭행사건 5 ㅅㅅㄷㄷ 17:42:01 369
    1736740 윤수괴 수갑차고 끌려나오는 꼴을 1 17:41:55 255
    1736739 변리사 업계에 대해 잘 알고 있는 분 2 불안 17:38:51 140
    1736738 죄송하지만.. 재산부심 부리는 시모 좀 그러네요. 8 재산타령 17:38:28 358
    1736737 GPT 유저 대상 실험군 돌리는거 아셨어요? 343 17:35:54 225
    1736736 3개월 만에 아내 살해한 남편…이유는 '임신 중 성관계 거부' 3 음.. 17:35:01 940
    1736735 홈플 온라인들어가보셔요~ 1 간만에 17:34:41 527
    1736734 서울구치소장 김현우는 고발될 수 있습니다 4 몸에좋은마늘.. 17:34:31 442
    1736733 머리말리는데 드라이기 선이 폭발했어요.. 1 ㅇㅇ 17:32:47 341
    1736732 윤수괴 4명이 못들고 나온거에요? 4 .. 17:29:42 717
    1736731 매일 대걸레질을 하고 있어요 1 집안일 17:27:41 315
    1736730 역사상 가장 형편없는 인물 13 ㅇㅇ 17:22:17 1,364
    1736729 보험회사에서 유전자 검사 2 혹시 17:21:13 364
    1736728 주말에 운동 못해서 가려는데 3 ㅡㅡ 17:17:01 361
    1736727 숫기없는 아이 나중에 사회생활하다보면 변하겠죠?? 5 숫기없는 아.. 17:15:38 353
    1736726 서울구치소.. 이대로 괜찮나요? 7 .. 17:09:30 1,187
    1736725 김건희를 잡아야 윤가가 기어나올듯. 3 내란당 해체.. 17:09:02 802
    1736724 하이웨이스트 비키니 없을까요 4 ㅇㅇ 17:07:28 292
    1736723 남자간호사 전망 어떤가요?? 19 궁금 17:06:13 1,303
    1736722 김영훈 장관 후보자, 北 김정일 조문 위해 방북 시도…체제 미화.. 7 . 17:05:59 573
    1736721 애플페이 청소년용 교통카드 띡 찍는거 안되나요? 2 ㅇㅇ 17:04:33 150
    1736720 동생의 돈부탁 거절하고 마음아파요 ㅠㅠ 24 ... 17:03:08 2,717
    1736719 코스피, 3년 10개월만에 3200선 탈환 2 이게 나라다.. 16:59:30 5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