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감사한 베이비시터 이모님 사례를 하고싶어요

싱글이 조회수 : 2,430
작성일 : 2012-05-02 18:43:30
평소에도 아기한테 잘해주시고
원래 계약은 그게 아닌데 반찬등 살림도 도와주시는 출퇴근 베이비시터 이모님이신데 제가 하루 회사워크샵 때문에 밤에 아기랑 계셔주셨어요
신랑도 그날 일있어서 시댁에 갔고 아기가 밤에는 저아니면 이모님 외에는 울음을 그치지 않거든요
근데 걱정말고 잘다녀오라며 집에 남편분한테도 말해놨다고 하루 외박한다고 그럼서 웃으시고
정말 감사한마음 어떻게 표현할까요
서로 편하게 하자시며 이런거하지말라고
사례하는거는
예전에도 부담스러워하셨는데 그래도 성의표시 하고싶은데 상품권은 어떨까요?
그리고 얼마정도가 적당할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110.70.xxx.8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콩나물
    '12.5.2 6:45 PM (218.152.xxx.206)

    저도 너무 고마운 분이 계셔서요.
    그냥 5만원 인상해 드렸어요. 전 반나절이거든요.

  • 2. 월급 인상보다는
    '12.5.2 6:52 PM (119.18.xxx.141)

    유용한 상품권 지급이 좋을 것 같은데요
    상여금 같은 느낌
    싫다고 손사래치시면
    마다하면 서운하다고 말씀하시고 쥐어 주세요

  • 3. 시터
    '12.5.2 6:53 PM (221.220.xxx.33)

    시터해본 사람입니다.
    제가 돌본 애기엄마도 한달에 한두번 정도는 워크샵을 가서 제가 금요일저녁에는 애기둘을 데리고 잤어요.
    5개월짜리와 28개월짜리요.
    제게 묻더군요 아빠더러 시댁에 가라고 할까요 아니면 같이 계실래요? 그래서 제가..아빠가 미안해 하지만 않는다면 계셔도 좋은데 그렇지 않다면 편하게 시댁으로 가시라고 했어요.
    그리고 저는 밤에 혼자서 전쟁..ㅋㅋㅋ 담날 아빠와 할머니가 아침 일찍 오셔서 저를 퇴근시켰답니다.
    지나고 보니 추억이네요.
    그애기엄마 그냥 월급에 추가로 넣어줬어요. 선물 살 시간이 있겠어요?
    대신 명절에 부부에게 상품권 나오면 제거 꼭 챙겨주었답니다.
    님글 읽고 그애기엄마가 생각나서 댓글달고 갑니다. 저는 고마워하는 마음만으로도 넘 충분했답니다.
    뭐 애가 둘이니 다른 집안 일도 못하고 살았지만 오래 함께하자고 제가 건강해야 오래할수 있으니 다른일은 하지 말라고 하더군요. 덕분에 작은애 두돐까지 같이 있었어요. ^*^

  • 4. 집에서 드실수 있는..
    '12.5.2 6:55 PM (121.145.xxx.84)

    녹차랑 고급화과자 어때요?? 5만원대에서 충분히 살수 있고..먹는거라서 받는사람이
    기분좋을거 같아요

    돈은 부담느낄거 같고..너무 거리두는 느낌? 상품권도 안쓰는 사람은 부담스러워요..써야할거 같고..

  • 5. 자칫
    '12.5.2 7:09 PM (125.187.xxx.175)

    취향에 맞지 않을 수 있는 선물보다는 상품권이나 상여금조로 좀 더 챙겨드리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 6. ..
    '12.5.2 7:33 PM (39.121.xxx.58)

    현금이나 상품권이요..
    사실 5만원은 좀 적다는 느낌이구요..
    한 10만원정도 하심 좋을것같아요.

  • 7. ....
    '12.5.2 8:36 PM (220.76.xxx.212)

    오만원....현금이나 상품권으로 주세요.
    십만원 하면 좋겠지만, 이런 일 또 생길 수 있고 그러면 서로 부담되기 시작할 수 있어요.

    좋은 분 만나셨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3303 LG전자 십년된 가전제품은 부품이 없데요. 3 트롬 2012/05/24 1,048
113302 김선아씨 이쁘네요 3 상큼 2012/05/24 1,986
113301 아파트 보일러 온수전용으로만 해도 되죠? 3 보일러 2012/05/24 3,354
113300 35층 아파트인데 34층에 당첨됐네요..ㅠ 33 허걱 2012/05/24 16,781
113299 이거 단순 입병인가요....? 1 클로이 2012/05/24 1,119
113298 위임장을 받아 명도 소송을 시작할 수 있을지요? 명도소송 2012/05/24 1,721
113297 양파 저렴한곳~~ 6 양파 2012/05/24 1,362
113296 se song 장군이... 1 .... 2012/05/24 757
113295 친정엄마 재활병원 좀.. 3 재활 2012/05/24 1,843
113294 재처리 첩년 ㅈㅁㅈ 남편 13 기가막혀 2012/05/24 14,229
113293 노트북 화면이 깨졌어요... 2 cass 2012/05/24 957
113292 손있는날과 없는날 2 이사비용 2012/05/24 1,396
113291 채소값이 다 비싼데.... 10 햇볕쬐자. 2012/05/24 2,347
113290 만혼일때 지참금은 얼마나.....?? 11 ㅠㅠ 2012/05/24 2,679
113289 아이가 너무 버릇없게 행동해서 혼을 냈어요... 5 아이 2012/05/24 1,856
113288 무한도전은 정말 끝난걸까요? 11 무한도전 2012/05/24 2,717
113287 3박4일 정도, 동남아여행, 어디가 제일 싼가요? 2 궁금 2012/05/24 1,773
113286 무식한 질문 하나 할께요.. 영어.. 5 .. 2012/05/24 1,074
113285 스마트폰으로 바꿨는데 너무 비싸게 샀어요 2 하이팬 2012/05/24 1,379
113284 보기만 해도 식욕이 솟네요. 센티멘붕 2012/05/24 794
113283 라비엔코 백, 30대 후반에게 어떨까요? 1 ... 2012/05/24 801
113282 삶의 목표가 먹는것인 남편 15 돼지 2012/05/24 2,946
113281 누브라 사용해보신분 후기좀~ 5 궁금 2012/05/24 2,203
113280 시어버터 세안좀 알려주세요 4 시어버터 2012/05/24 1,828
113279 친구 남편의 막말~~ 6 나쁜 2012/05/24 2,5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