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회사 사내 육아시설이 잘되서 남편이 아이 데리고 출근하는 집 있으세요?

그롱 조회수 : 3,434
작성일 : 2012-05-01 22:56:32

오늘 제 친구에게 들은 이야기인데 제 친구의 사촌동생은 이제 애가 4살, 6살에 맞벌이래요

 

그런데 남편 회사의 육아시설이 매우 잘돼 있어서 남편이 두 아이를 챙겨서 아침에 같이 출근한데요

 

뭔가 들어도 잘 안믿기는 이야기라 정말 우리나라야? 하고 확인했는데 그렇다네요

 

혹시 이렇게 남편이 아이 데리고 출근하는 집 있으세요?

IP : 58.141.xxx.14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1 10:59 PM (122.42.xxx.109)

    그 회사가 어디랍니까
    그 정도면 벌써 언론에 소개되고도 남았을텐데요.

  • 2. ..
    '12.5.1 11:06 PM (1.238.xxx.28)

    저도 그런 케이스 알아요.

    그 부부는...
    남자는 정말 아이 데리고 출근하기 싫어하는데..
    남자쪽 직장 육아시설이 너무 좋기로 유명한 곳이라....주위가족들의 압박때문에, 할수없이 데리고 다녀요.
    단 아이는 한명이지만요.
    둘이면 남자가 배째라하고 나왔을수도있어요.;
    어딘지 밝힐수는 없네요;;;

  • 3. 있죠
    '12.5.1 11:07 PM (211.36.xxx.199)

    국가기관에도 있어요.

  • 4. ...
    '12.5.1 11:14 PM (39.120.xxx.193)

    국회어린이집이 그렇게 좋다더군요. 부럽

  • 5.
    '12.5.1 11:16 PM (211.202.xxx.71)

    증권거래소도 어린이집 괜찮아 보이네요.

    http://blog.naver.com/happy_krx/10133645501

  • 6. ..
    '12.5.1 11:32 PM (125.186.xxx.143)

    원글님이 궁금하신 건 그렇게 좋은 직장어린이집이 있다는 현실인가요?
    아님 아빠가 아이들을 데리고 출근한다는 사실인가요?
    시설 좋은 직장어린이집은 꽤 있구요.
    그런 직장에 다니는 맞벌이 남편이 아이 데리고 같이 출근하는 경우도 꽤 있어요.
    둘 다 우리나라 이야기라고 믿기 힘든 정도로 희한한 경우는 아닌 것 같은데요.

  • 7. 저요저요
    '12.5.1 11:34 PM (115.139.xxx.35)

    어...저 그렇게 살고 있어요.
    남편회사에 어린이집이 너무 좋아서 편도 30분 거리에서 15분 거리로 이사도 왔어요.
    올해는 둘째도 보내서 6세 3세 두명 보내요. 3년째 보내내요..
    둘째가 아직 어려서 엄마인 제가 따라가기는 한다만, 작년까지는 남편이 큰애 데리고 출근했어요. 퇴근이 빠른날은 퇴근도 같이..
    아이한테는 미안한데 맞벌이 부부에게 적합한 보육을 지원해줘요. 아침9시에 아침간식(아이들 아침 먹여서 원에보내는거 정말 힘들어요), 저녁에 저녁밥(집에 도착하기전까지 배고프지않게 소량으로) 등등
    남편왈..내가 회사에서 받은 최고의 복지라 생각한다고...

  • 8. 그롱
    '12.5.1 11:40 PM (58.141.xxx.145)

    둘 다 궁금해서요 저런 좋은 육아시설이 있다는 점도 궁금하고, 그 부부도 보통 남자들이 잘 안챙기는데 아빠가 챙겨서 아침마다 같이 출근한다니 신기하기도 하고 부럽기도 해서요

  • 9. 저요~
    '12.5.1 11:57 PM (211.206.xxx.79)

    저도 맞벌이구요~
    지금은 아이들이 어린이집 졸업했지만 한 3~4년은 남편이 아이들 데리고 출근했어요.
    아침에 남편 출근이 이르면 아이들 데리고 출근하기 힘들지만 9시까지 출근이니까
    어떨땐 제가 먼저 나가고 남편이 두 아이 차에 태워서 출근해요.
    회사에서 차로 30분 거리에 살다가 두 아이들이 다 남편 회사 어린이집에 다니게 되어서
    회사에서 차로 10분 거리로 이사왔어요.
    하지만 퇴근은 제가 이르고 남편은 매우 늦기 때문에 퇴근할 때는 제가 제 직장에서 남편 회사로 가서
    남편 회사 어린이집에서 두 아이들 데리고 집에 와서 아이들 씻기고, 저녁먹고 재우고 그랬어요.
    남편은 거의 매일 아이들 잠 든 다음에 퇴근하구요...하지만 아침에 아침밥 먹으며 정 나누고, 어린이집 데려다 주며 정 나누고 해서 남편이 퇴근 늦은 거 치고는 아이들과 아빠 관계가 좋아요.
    단, 남편이 출장가면 제 아침 시간이 정신이 없죠. 혼자 애들 챙겨 먹이고 입히고 저도 출근 준비 해야 하고
    애들을 남편 회사 어린이집에 데려다 주고 저는 또 미친듯이 뛰어서 제 직장으로 가야 지각을 안하니까요..^^;;

  • 10. sss
    '12.5.1 11:59 PM (58.143.xxx.216)

    저희 남편 회사도 회사안에 어린이집이 있어서 직원들이 아이랑 출퇴근 같이해요.
    저희 아이는 정원이 다차서 못보냈어요. 내년을 노리는 중입니다

  • 11. 직장
    '12.5.2 12:00 AM (125.187.xxx.194)

    어린이집은 그렇게들 많이해요
    예를들면..시청.청사..뭐 그런곳보니
    회사내에..어린이집 있든데요..

  • 12. 우리남편
    '12.5.2 12:47 AM (121.143.xxx.126)

    우리남편회사에도 있어요. 몇군데 큰 회사가 공동으로 설립한곳인데 시설이며, 금액부분이 참 좋더라구요.
    아동대비 교사수도 적구요. 그데 저희는 남편이 매일 아이데리고 출근하기에는 너무 멀어서 포기했는데 그어린이집땜에 이사하는집도 많다고 해요.

    경쟁률도 엄청 세더라구요. 푸*니 어린이집.

  • 13. 퇴사녀.
    '12.5.2 3:52 AM (76.193.xxx.76)

    엘지 시엔에스도 8년 전에 생겼어요..

  • 14. sbs에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12.5.2 12:15 PM (203.233.xxx.130)

    회사 동료 남편이 거기에 다녀서 출퇴근 같이 해요 애2명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5548 TM쪽 찾는데..그마저도 오라는데도 없고, 서류는 떨어지고..... 아..40대.. 2012/05/03 883
105547 장롱을 새로 사면 사다리로 운반해야 하나요? 3 아파트경우 2012/05/03 1,132
105546 울 딸이 원래 잘났대요..ㅠㅠ 2 엄마는 외로.. 2012/05/03 1,722
105545 아이폰에서 올리브 채널을 바로 볼수가 있네요. 5 기뻐라 2012/05/03 1,095
105544 학원할인 카드의 종결자좀 알려주세요.. 5 카드고민.... 2012/05/03 2,123
105543 통장이 들어있는 파우치를 분실했는데요...정지 시켜야하는건가요?.. 1 급질요 2012/05/03 1,295
105542 답답합니다. 1 .... 2012/05/03 733
105541 옛날에 엿바꿔 먹던시절... 5 그 엿..... 2012/05/03 987
105540 학창시절 단짝친구, 결혼 후 멀리 살아도 유지 되시나요? 5 더불어숲 2012/05/03 2,986
105539 헬스장서 무거운거 들면, 손에 힘줄 나오고 그러나요? 1 ,,, 2012/05/03 1,155
105538 사당역 주변 월세나 전세 분위기 알 수 있을까요? ppoy 2012/05/03 1,022
105537 밥순이던 아기가 싫어!라고 밥을 입에도 안대네요..ㅠ.ㅠ 6 먹어라 제발.. 2012/05/03 1,315
105536 tv팟홈의 영상이 안 나와요. 휴~ 2012/05/03 694
105535 82장터의 이상한 가격 15 착각? 2012/05/03 3,963
105534 전기요금 15%정도 또 인상한다네 8 밝은태양 2012/05/03 1,910
105533 콩쿨 아시는 분.. 1 문의드려요... 2012/05/03 806
105532 선생님 도시락... 5 .... 2012/05/03 2,025
105531 재산 2조4천억 박현주 미래에셋회장 재산,자식 안 물려준다 6 양서씨부인 2012/05/03 5,205
105530 이사온곳 바로 앞 놀이터에서 애들이 소릴질러요 11 으아 2012/05/03 1,921
105529 김연아 하이트 광고에서 12 광고 2012/05/03 2,856
105528 중1수학 심화해야 하나요? 꼭 조언부탁드립니다 2 무지개 2012/05/03 1,869
105527 밑에 사투리 글보니 생각나네요 22 경상도 2012/05/03 2,395
105526 우리 아들은 시험만 끝나면.. 3 햄버거 2012/05/03 1,261
105525 정말간단한거^^ how much time?? how many t.. 6 ㅎㅂ 2012/05/03 2,880
105524 아침에 일어나면 배고프시나요? 9 파릇한봄나물.. 2012/05/03 3,1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