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포트메리온 그룻 사고 샆어요..

궁금맘 조회수 : 3,722
작성일 : 2012-04-28 12:28:39
요즘 제가 포트메리온 그릇에 필이 꽂혀서 고만중입니다
46세이구요.. 십여년전 미국에 잠깐 살때 다른 그릇에 비해 유난히 촌스럽다고 여겨졌던 그 그릇이 요즘은 왜 이렇게 아름다운지 모르겠네요..
60p정도로 세일해서 120 정도면 살 수 있을 것 같은데..
포트메리언 그룻 써 보신 분들 어떠신지요..

얼마전 백화점에서 유기그릇을 한번 봤는데 나이들면 유기도 괜찮겠다 샆기도 하고..
포트메리온을 세트로 구입할지..아님 단품으로 몇개 구입해서 쓰다가.. 차라리 몇년 뒤 유기를 사는게 더 나은지..
물론..제 취향에 따라 고르면 되겠지만 가격이 고가에다 꽃모양이 금방 싫중이 나지나 않을지..
이래저래 궁금해서 참고할까 싶어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IP : 182.212.xxx.11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이
    '12.4.28 12:31 PM (182.212.xxx.113)

    밑에 포트메리온 그룻 글 쓰신 분도 있으시네요..깜놀..

  • 2. ㅋㅋ
    '12.4.28 12:33 PM (1.237.xxx.209)

    밑에 글쓴사람인데요 저도 갑자기 포트메리온이 넘 이뻐보여서요

  • 3. ....
    '12.4.28 12:36 PM (110.14.xxx.164)

    60피스까진 필요없는거 같아요
    필요한거만 골라서 사세요

  • 4. 원글이
    '12.4.28 12:36 PM (182.212.xxx.113)

    그쵸..저도 갑자기 그 꽃모양이 왜 이렇게 이뻐 보이는지요..
    나이가 들어 그런가 봅니다..ㅋㅋ

  • 5. 네오
    '12.4.28 12:53 PM (175.213.xxx.235)

    다행스럽게 포메는 취향을 비켜갔으나... 전 요즘 덴비에 꽂혀서 괴롭네요 ㅜㅜ
    이미 너무 많은 그릇들 때문에 가격 착해도 못지른다눈 ㅜㅜ

  • 6. 나이스데이
    '12.4.28 1:39 PM (175.118.xxx.113)

    글쎄요 모든게그렇듯이 막상구입하고보니 잘안쓰게되네요 무겁고 접시가너무화려해서 음식이깔금한맛이안나고 지저분해보이기도하네요 무겁고 테두리가움푹한게층이져서 음식담았을때 예쁘지가않네요
    접시는 흰색이 제일 음식을돋보이게하고 단색이좋은거 같아요

    코렐 깔끔한거쓰다가 포메쓰니까 잘안쓰게되네요 갖고싶어서 막상사고보니 좀 실망이예요
    처음에풀세트로사지말고 자주쓰는거 몇가지만사서 써보고 그래도 필요하면 더사는게 좋을거같아요
    중접시도 너무커서 잘안쓰게되네요,,,ㅠㅠ

  • 7. 나이스데이
    '12.4.28 1:41 PM (175.118.xxx.113)

    안쓰는거 중고로팔고싶은데,,,접시라 넘 번거로워서리,,,ㅠㅠ
    테두리 운두가 없는 파스타볼만 좀쓰고있어요

  • 8. 음..
    '12.4.28 2:57 PM (121.146.xxx.205)

    꼭 사세요 저도 딱 그나이에 꽂혀서 조금씩 사모았는데 아주 잘 쓰고 있어요
    볼때마다 잘샀다 생각하구요
    지금 생각하면 홈쇼핑에서 한꺼번에 사는것도 괜찮을것 같더라구요

  • 9. ..
    '12.4.28 3:29 PM (222.100.xxx.232)

    저는 접시 보면 정신이 없는것 같아요 .
    좋아하는 그릇에 이렇게 댓글 달아서 죄송해요 .
    각자 취향이기 때문에 좋으면 몇개만 구입해서 써 보세요 ..

  • 10. 우리
    '12.4.28 3:34 PM (14.50.xxx.224)

    동네에서는 포트메리온 국민 그릇이예요.
    잘사는 동네도 아닌데 집집마다 포트메리온
    꼭 사고 싶으시다면 단품 권해드리고
    도자기 공방 그릇도 단아하고 예쁩니다.

  • 11. ,,,
    '12.4.28 5:51 PM (211.197.xxx.118)

    예전에는 안 이뻐 보이더니 어느샌가 이뻐 보여서 저도 몇년전에 샀어요 잘 깨지지도 않고 편해요 홈쇼핑에서 파는게 가격면에서 싼것 같아요 너무 사고 싶을때는 내게 주는 선물이라고 사는게 후회되지 않는듯해요

  • 12. 까메이
    '12.4.29 1:54 PM (211.200.xxx.103)

    요즘 중국에서 만들어오는 포트메리온도 있어요, 꽃무늬가 조잡해서 살펴보니 메이드 인 챠이나에요. 잘깨지지않고 해서 무난하게 잘 쓰고 있고요, 화이트나 칼라풀한 무늬 없는 그릇들 같이 쓰면 예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6661 부산 사시는 분들 중에 주기자님 좋아하시는 분? 3 ... 2012/05/06 1,332
106660 중3 남자아이인데 2달전 스마트폰을 주워서 가지고 있었다는데.... 15 .. 2012/05/06 3,434
106659 딱 10분만 이 영상 봐주세요 3 ... 2012/05/06 1,354
106658 한진중공업 타워 크레인 김진숙 격분, "종파만 독버섯처.. 3 바람개비 2012/05/06 1,830
106657 통합진보당....... 5 ... 2012/05/06 1,422
106656 무료로 이름 감정해 주는 사이트 없나요? 1 ㄴㄴ 2012/05/06 1,629
106655 탑밴드..진짜 재밌네요.. 21 오호~~ 2012/05/06 3,092
106654 사는게 허무해지는 그런 날이 있으신가요? 16 brams 2012/05/06 4,425
106653 이번 나꼽살에서 아파트 파는법 알려주네요 3 하우스푸어 2012/05/06 3,224
106652 가스오븐에는 빵을 한단만 구울수 있나요?? 2 베이커 2012/05/06 1,392
106651 하다가 중간에 조금 엇나가면 아예 망처버리고 처음부터 해야하는 1 .... 2012/05/06 1,038
106650 이런 경우 얼마를 줘야할까요? 3 손님 2012/05/06 1,149
106649 적은 양 밥하기 뭐가 좋을까요? 8 ^^ 2012/05/06 2,332
106648 우리의 사고 능력을 마비시키는 기독교. 1 캠브리지의봄.. 2012/05/06 986
106647 학교 집단폭력의 추억--;;; 친일매국조선.. 2012/05/05 895
106646 지나님을 찾아요 11 지나님 2012/05/05 1,788
106645 유니클로 샌들은 어떤가요? .. 2012/05/05 1,714
106644 모두 같은 마음으로 강아지를 키우는 것은 아닌가봐요.. ㅜ,ㅜ .. 3 행복한강쥐 2012/05/05 1,505
106643 여름에 듣기 좋은 팝송 어떤게 있을까요??ㅎ 5 포튬 2012/05/05 2,254
106642 결혼할시에 6 밤안개 2012/05/05 1,554
106641 이 모카신 어때요? 1 게자니 2012/05/05 1,055
106640 통합진보당 사태 뭐라고 설명해야 하나요? 24 초보진보 2012/05/05 2,526
106639 오늘 지하철에서 주름치마 입은 남자를 봤어요 36 세상에 2012/05/05 9,239
106638 익숙한 사람은 ..왜 그럴까요? 47 주는거에 2012/05/05 9,540
106637 집에서 돈가스를 했어요.. 3 될까요? 2012/05/05 1,6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