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아침 남편 전화에 웃음났던 짧은 이야기

하~ 조회수 : 3,301
작성일 : 2012-04-25 14:53:07

아침에 출근해서 일 시작하려는데

남편한테서 전화가 왔어요.

하는 말이 다짜고짜

난 당신 옷하고 당신 신발이 부러워~ 이러는거에요.

그래서 왜???? 메이커 옷하고 메이커 신발은 당신이 더 많잖아? 그랬더니

 

그것들은 늘~ 당신과 함께 있잖아.........하는거.ㅋㅋㅋㅋㅋ

 

아침부터 큰웃음 주시는 남편 덕분에 하루를 웃고 시작했군요 ㅎ

 

이상 결혼 17년차 부부의 어이없는 이야기였음다..

IP : 112.166.xxx.4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뒷조사
    '12.4.25 2:57 PM (118.222.xxx.175)

    저도 뒷조사가 필요해요
    31년차 늘 바빠서 저녁식사 같이 한번 하기가
    하늘에 별따기처럼 바쁜남자가
    틈 나는대로 고맙다 사랑한다 문자 보내네요
    이거 아무래도 수상해요 ㅋㅋㅋ

  • 2. 아니
    '12.4.25 2:59 PM (72.213.xxx.130)

    이런 염장글을 ... 만원이 겁나서 못 올리는 사람 많아욧 ㅋㅋㅋ

  • 3. 입큰개구리
    '12.4.25 3:01 PM (220.95.xxx.122)

    염장이에요~부럽네요~

  • 4. 90일 사랑할시간...
    '12.4.25 3:02 PM (1.243.xxx.98)

    드라마 90일 사랑할 시간에서 덕수궁 데이트 할때 미연이가 현지석에게 했던 말과 비슷해요.

    남편분이 감성적인가봐요.ㅋㅋㅋ

  • 5. ^^
    '12.4.25 3:04 PM (112.166.xxx.49)

    평소 별로 유머감각 없는 남편이 저러니 더 웃음이 나더라구요. 보통 자기 나름대로 웃기려하지만 저는 재미가 없어서 진실되지 못한 반응을 보여줬었죠.ㅎㅎ

  • 6. 잘될꺼야
    '12.4.25 3:10 PM (14.47.xxx.46)

    보기 좋아요. 행복함이 제 앞까지 퍼져 오는 것 같습니다.

  • 7. ㅎㅎ
    '12.4.25 3:34 PM (210.105.xxx.253)

    정말 행복해 보이셔요...행복은 작은 즐거움에서부터 ^^

  • 8. 아..
    '12.4.25 3:35 PM (175.123.xxx.171)

    무진장 부러워요

  • 9. 아이c
    '12.4.25 4:24 PM (122.35.xxx.84)

    비도 오는데 증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2510 요즘 82속도 넘 느려요. 3 넘 느리다 2012/04/25 814
102509 경주날씨? .. 2012/04/25 564
102508 어린시절 독서광과 사회성 적당히 2012/04/25 1,244
102507 회사통장을 직원이 인터넷뱅킹할때요. 13 스노피 2012/04/25 1,918
102506 제가 아들 여자친구를 질투하는거 같네요.. 18 친숙한엄마 2012/04/25 9,508
102505 국내 해외 근무 번갈아하시는 분,, 도움 청합니다. 2 아이 학교 2012/04/25 663
102504 사랑비에 협찬하는 저 핸드폰의 이름은 뭘까요? 3 원조뒷북 2012/04/25 1,496
102503 김문수, 종이 아끼려다 '불법 대선준비' 들통? 3 세우실 2012/04/25 1,523
102502 건대 더샵스타시티랑 반포자이 어디가 더 주거환경이 좋을까요? 9 .... 2012/04/25 10,676
102501 중2 여학생 얼굴에 뭐 바르나요? 1 화장품 2012/04/25 640
102500 김여사 사건 딸 아주 맹랑한 기집애네요 39 어이없는 세.. 2012/04/25 18,202
102499 대학생,, 친구 데려오는거 이제 싫은데요 4 친구 데려오.. 2012/04/25 2,135
102498 경포대 근처 맛집 알려주시면 좋겠어요^^ 1 강릉맛집 2012/04/25 1,896
102497 화장 안하고 회사 다니신는 분들 9 제시 2012/04/25 3,333
102496 인간관계 정리 1 봄비 2012/04/25 2,516
102495 지금 7세 나라에서 교육비 잘 나오나요? 1 2012/04/25 800
102494 중국어 잘하시는분,, 속담 번역 부탁해요~~~ 2 중국어 2012/04/25 687
102493 만추 보다가... 6 2012/04/25 1,923
102492 6세 남아 선물.. 인라인 사이즈 궁금해요~ 4 뜻대로하자 2012/04/25 1,349
102491 박원순 시장, 서울시 회의 전면 공개…투명행정 구현! 6 참맛 2012/04/25 1,314
102490 아이허브 물건 2 궁금이 2012/04/25 1,399
102489 불교이시거나, 절에 다니시는 분 이것 좀 알려주세요~ 5 불교 2012/04/25 1,548
102488 칠레산포도 글읽고요.시장에서 2000원에 한보따리 오렌지.. 3 오렌지 2012/04/25 2,232
102487 시험은 애가 보는데 엄마가 점점 똑똑해지고 있어요ㅠ불편한 진실... 51 불편해 2012/04/25 10,554
102486 “또 광우병 발발, 이래도 PD수첩이 틀렸다고 할 건가” 5 참맛 2012/04/25 1,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