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동산이고 주식이고 폭락이 오긴 올까요?

... 조회수 : 3,453
작성일 : 2012-04-24 17:21:01

2천년대초 코스닥 거품, 카드신용부실, 리먼 브라더스도 그렇고 작년 미국발 유럽악재도 그렇고,

조용하다가 뻥하고 터졌지

지금처럼 2010년부터 2-3년을 터진다터진다하고 몇년을 슬금슬금 내리고 버티고 하다가 터지진 않은거 같아서요.

웬지 터진다 폭락한다를 하도 오래동안 여러군데에서 듣다보니 오히려 무감각해지는거 같아서 걱정이네요.

생각해보니 단 하나 IMF만 살살 분위기 안 좋게 1년을 질질 끌다가 뻥 터진 경우네요.

IP : 168.248.xxx.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24 5:47 PM (211.234.xxx.132)

    벌써 많이 떨어졌죠. 별로 안떨어진데도 있어요. 더 떨어질지는..

  • 2. 분당 아줌마
    '12.4.24 5:52 PM (112.218.xxx.38)

    차라리 폭락이라도 하면 그 때부터는 치고 올라가지
    이건 야금야금 끝이 안 보이게 내려만 가니
    집을 팔 수도 살 수도 없는 어중간한 상태가 계속되는 것이 더 문제네요.

  • 3.
    '12.4.24 6:14 PM (211.219.xxx.62)

    강남은 고점 대비 20~30% 정도 빠졌습니다. 그런데 고점 찍기 전 몇년간 2~3배 올랐죠.

    100원짜리가 몇년만에 300원 됐다가 다시 몇년만에 200원으로 가격이 빠진 거에요. 이걸 폭락이라고 불러야할까요?

  • 4. ...
    '12.4.24 6:24 PM (221.162.xxx.228)

    ㅅ님, 일부 사람들에게는 폭락이고 그야말로 날벼락이겠지요.
    지금껏 대부분의 사람들 머리속에는 부동산 불패라는 신화가 있었어요.
    부동산에 묻어두면 절대 손해는 보지 않는다라는
    그 신화가 깨어졌지요 적어도 2006년 이후 버블 세븐 지역에 투자한 사람들의 경우에는.
    지난 5년간 은행 이자 물면서 고생했는데 집 값마저 내가 산 가격에서 억대로 하락했다면 폭락아닌가요?

  • 5. ddd
    '12.4.24 6:32 PM (115.139.xxx.72)

    주식은 2008년 금융위기 터지고 900포인트까지 내려갔으니 한 번 폭락한 셈이죠

  • 6. ..
    '12.4.24 6:50 PM (211.234.xxx.106)

    벌써 많이 떨어졌는데 폭락이 올까요 하니 좀 그러네요. 변두리 집한채 겨우 마련해 이자물고 있는 사람도 있을텐데. 물가는 계속 오르는 데 집값이 반값이 될수가 있나요. 20~30프로에 물가상승까지 생각하면 더 많이 떨어진거죠. 10년 전에 비교하면 두배 세배 올랐는데 다른것 봉급도 그렇게 오르고 했쟎아요.

  • 7. 포실포실
    '12.4.24 8:30 PM (110.175.xxx.199)

    오게 하는게 옳아요.

    열심히 돈 아끼고 저축한 사람들의 인내와 노력을 헛걸로 만드는게 인플레입니다.
    인플레를 막으려면 적절한 이자율이 유지되어야 하고,
    돈의 가치가 유지되어야 해요.

    근데 그럴려면 과도하게 올라간 거품성 가격들은 내려와야만 합니다.
    그래야 돈의 밸류가 올라가는 거니까요.

    지금 한국이 하는 짓거리는
    소수 부자들의 자산 가격을 지켜주기 위해
    다수 국민들의 노력을 헛걸로 만드는 저금리주의, 인플레조장입니다.

    집값 내리고,
    대신 물가도 내려가는게 좋습니까
    지금처럼 물가도 오르고 집값은 안 내리고
    모두가 다 살기 고약해지는 게 좋습니까?

    돈은 종이입니다.
    그러므로 확고하게 가치를 지지하기 위한 정치가 따르지 않는다면
    돈값은 계속해서 내려갈 수밖에 없습니다.

    유럽에서 1600~1900년까지 물가가 거의 오르지 않았다가
    금본위제를 폐지하고 돈을 그야말로 종이로 바꾸어 버린 뒤에
    1세기만에 물가가 100배 올랐다는 걸 알아야 합니다.

    거의 모든 한국인들이 이 사실을 모르죠.
    조선이고 한국이고 금본위제 시절이 없었으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2261 런던 아니면 파리? 8 민이 2012/04/24 1,269
102260 최근사는게 힘든분 중세 유럽에대한 역사 다큐보세요 9 콩나물 2012/04/24 2,731
102259 요즘 청자켓 많이 입나요? 7 의상 2012/04/24 2,232
102258 <아래글과 동일글입니다>스맛폰에서 아들게임을 삭제 했.. 5 어째 2012/04/24 760
102257 저희집 토끼가 첨으로 저를 알아봤어요 18 토끼 2012/04/24 3,337
102256 스맛폰에서 아들거임을 삭제 했는데 복구할방법 있나요? 2 어째 2012/04/24 744
102255 MBC 망치고 있는 그 사람.. 언제 나가나? 2 아마미마인 2012/04/24 784
102254 선생님한테 이런거 상담해도 될까요 2 상담 2012/04/24 1,011
102253 저 치킨 1마리, 맥주 1000cc 혼자 흡입했어요... 22 이것은.. 2012/04/24 4,249
102252 노동부에 신고해야겠네요.. 1 라일락 2012/04/24 832
102251 솔잎가루 팩 해도 되나요? 1 ? 2012/04/24 2,161
102250 얼마전에 프로포즈 방법 문의드렸던 총각입니다.. 한가지만 더 조.. 2 우댕 2012/04/24 1,178
102249 중학교를 다른 동네로 보내려면 이사를 졸업 전에 가야만 하나요?.. 1 ***** 2012/04/24 844
102248 영화 매니아님들...50-60년대 외국 여배우 이름 좀 맞혀 주.. 21 rornfl.. 2012/04/24 5,263
102247 80a컵이 다 채워지지 않는 가슴의 소유자인데요 -_-; 11 a1yo 2012/04/24 4,507
102246 why 책 두고두고 볼만한가요? 5 ... 2012/04/24 1,998
102245 가산디지털단지 w몰 마인매장에서 산 레깅스가요 ..억울해요 2 panini.. 2012/04/24 2,013
102244 개인사업자소득신고시알바의인적사항도기재해야하나요? 1 ,,, 2012/04/24 652
102243 짝 없이 혼자앉는 중학생 딸 35 ..... 2012/04/24 4,712
102242 세안용 해면 스폰지는 바싹 말리는 거 아니죠? 3 궁금 2012/04/24 1,962
102241 오렌지를 냉동했다가 두고두고 먹을 수 있는지요? 7 궁금이 2012/04/24 4,647
102240 전세 겨우 구했는데, 곰팡이가 쓸어있어요 4 sara 2012/04/24 1,225
102239 강남 뉴코아에서 자식 보는 앞에서 폭행당한 분의 사연 [펌] 8 a1yo 2012/04/24 3,174
102238 오늘 복희 누나 내용 좀 알려주세요 2 s 2012/04/24 1,430
102237 어제부터 미식거리고 어지러운데 6 건강 2012/04/24 1,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