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최민수가 그냥 좋더라고요

파란 조회수 : 2,530
작성일 : 2012-04-23 20:56:25

 최민수 맨 처음 데뷔했을 때, 와~ 잘생겼구나 싶었어요.

 연예인 좋아할 때도 그렇잖아요. 그냥 좋더라고요. 이유가 없음

 성격 특이하고 똘끼 있다는 것도 알지만, TV에 나온 거 보면 반가워요.

 연기 하나는 잘하고요~~

 

 오래 쉬다가 드라마 복귀한다니까, 이유없이 반갑네요.

 방금도 라디오 스타 나온 거 재방송 봤는데,

 사람이 순수하구나~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아내를 사랑하는 모습도 보기 좋고요.

 최민수 같은 야생마를 길들여 이혼 안 하고 데리고 사는 아내가 존경스럽고 보기 좋고요.

 엄마도 말하시네요.

 캐나다에서 외동딸로 귀하게 자란 여자가 가정을 잘 지키고 사는 모습이 보기 좋다고....

 

 알바 아니니, 알바 취급은 사양~~

 

 

IP : 112.165.xxx.24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최민수 좋죠
    '12.4.23 9:00 PM (175.192.xxx.91)

    최민수 눈이 선해요. 가식이나 그런 눈빛이 아니구요.
    어릴적에 상처를 많이 받아서 뭔가 방어벽도 보이지만
    천성이 착한것 같아요. 그러니까 그렇게 괜찮은 부인 만났겠죠.
    근데 부인도 함꼐 살면서 맘고생 많이 했을꺼에요.
    산속에서 움막짓고 몇년동안 혼자 먹고 자고 했다는데..
    남편에 대한 신뢰가 없으면 보통 주부들이 그런 행위를 감당할수 있겠어요.
    암튼 뭔가 모성애 자극하는 건 확실 ㅋ

  • 2. 바느질하는 엄마
    '12.4.23 9:04 PM (110.70.xxx.45)

    전 참 안스러워요..너무 상처가 많고 오히려 부서지기 쉬운 사람인데 그걸 감추려고 센척 허세 부리는게 눈에 보여서..부인 되시는 분이랑 아이들 한번 개인적으로 만난적 있는데 정말 너무너무 감탄했습니다. 아이들을 어찌나 잘 키웠던지..조용하지만 엄하게..감동했어요.

  • 3. 저도
    '12.4.23 9:10 PM (121.168.xxx.25)

    최민수씨가 좋아요.한창 인기있었을때 정말 멋있었죠.터프해 보이면서도 뭔가 고독이 느껴지던 눈빛..
    최재성씨와 더불어 제 이상형이었는데...^^ 힘든 시간도 있었지만 현명한 부인을 얻어 잘 이겨내는걸 보니
    정말 사람보는 눈이 있는 사람이다 싶어요.

  • 4. 저도 좋아요
    '12.4.23 9:10 PM (125.146.xxx.68)

    계산적이지 않은 것 같아서..
    배우면 예술인인데 세상의 규범을 좀 벗어나도 되지 않나요?
    모든 연예인이 차인표처럼 타의 모범이 될 필요는 없다고 봐요.

  • 5. 저도,,
    '12.4.23 9:30 PM (58.127.xxx.119) - 삭제된댓글

    다른건 모르겠고 멋지게 생겼어요. 예쁘장하게 생긴게 아니라 남자냄새 풀풀 나게. ㅋㅋ

  • 6. ..
    '12.4.23 9:34 PM (183.101.xxx.13)

    저하고싶은대로 하고 살아서 그런지 나이에 비해 별로 안늙었더라구요.
    좀 사차원스럽긴한데 악한 사람은 아닌것 같아요.

  • 7. 신의 아들
    '12.4.23 9:49 PM (122.35.xxx.25)

    최민수씨가 신의 아들이란 영화에 출연했을 당시
    인터뷰를 읽은 적 있었는데 어린 맘에도
    이 사람은 진짜 불쌍한 가정환경에서 자랐구나...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최민수씨가 허세니 폭력이니 논란의 중심에 있어도 제일 먼저 안쓰러운 마음부터 들더군요.
    미워할 수가 없어요...

  • 8. 쓸개코
    '12.4.23 10:02 PM (122.36.xxx.111)

    영악하지 않아보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0302 친구 시아버님이 돌아가셨는데요.. 5 어떻게..... 2012/05/16 2,646
110301 떡을 맞추려고 하는데요.. 2 케로로 2012/05/16 1,661
110300 집에 탁구대 있는분 계신가요? 1 그린 2012/05/16 1,744
110299 노무현 대통령을 갈가 먹은 노건평(언제까지 이렇게 살건가?) 19 ... 2012/05/16 2,559
110298 발안아픈 런닝화좀 추천해주세요.. ... 2012/05/16 1,212
110297 왜 시어머니는 며느리에게 밥을 얻어먹어야 한다 생각하는걸까요? 16 에쓰이 2012/05/16 4,186
110296 '아반떼·크루즈' 정면충돌테스트 비교해보니 2 미쿡에서 2012/05/16 2,561
110295 최민수가 드라마에서 걸린병의 정확한 명칭이 무엇인가요? 1 쌉싸리와용 2012/05/16 1,555
110294 아들하고 얘기하다가 웃긴얘기를 들었어요 13 ㅎㅎ 엄마에.. 2012/05/16 3,986
110293 의사란 직업 의술만 좋아도 안될것 같아요 12 업셋 2012/05/16 2,807
110292 컴질)한글2007 표만들기... 2 답답 2012/05/16 799
110291 미디어 사진 어떻게 찍을까? yjsdm 2012/05/16 1,498
110290 전문직 가지면 감탄해주는게 예의인가요? 24 2012/05/16 6,515
110289 책 추천 해주세요~ 3 도서관 갈껴.. 2012/05/16 1,234
110288 소막창집 소고기집 괜찮나요? ㅇㅇ 2012/05/16 983
110287 추모광고] 노무현 대통령 추모광고 모금 13일차 8 추억만이 2012/05/16 1,104
110286 양수검사를 해야 할 것 같은데 마음이 복잡합니다 12 걱정 2012/05/16 8,084
110285 교통사고가 났는데요. 질문 좀.,... 15 ㅠㅠ 2012/05/16 2,489
110284 애들 데리고 월미도 모텔에서 1박하면 별로일까요? 1 월미도 2012/05/16 2,525
110283 드라마 사랑비 매주 챙겨보고 있긴한데 6 욘사마 2012/05/16 2,200
110282 (조언부탁드립니다) 요즘 초등 4학년 남자애면 사춘기인가요? 3 걱정많은 이.. 2012/05/16 1,231
110281 어린이집 아이들 옷차림 어떻게 입혀 보내시나요? 11 어린이집 2012/05/16 2,188
110280 혼자되신 엄마 걱정인데요(남자 소개받는 문제네요) 18 남자친구 2012/05/16 2,680
110279 패션왕 유아인 죽을것 같아요 6 한귤 2012/05/16 3,154
110278 담석있는 사람 칼슘제는 안되고 마그네슘은 된다는 말씀이지요? 3 .. 2012/05/16 3,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