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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것은 리얼 210프로

아이들은 개그맨 조회수 : 1,027
작성일 : 2012-04-19 18:44:43
요즘 개콘 용감한 녀석들을 보면 맨날 리얼 100이니 200이니
하며 박성광이 웃기는데 ..

저도 리얼 210% 이야기입니다.ㅎㅎ

지금 대학생인 우리조카가,어릴때 유치원 다니고 있을 때의 일입니다
하루는 유치원 갔다오더니 
너무너무 커다란일이 벌어졌다는 듯

" 엄마 엄마 ..우리 유치원 이름 바꼈어"
하더래요

아니 그럴리가...뭘로 바꼈는데???
물어보니
" 원. 아 .모 집"

ㅋㅋㅋㅋㅋ
분명히 들어가는 대문에 간판위애 
커다랗게 붙여져 있더라며...


안웃기신다면 하나 더..
또 그조카 이야기입니다

그렇게 학교를 들어가고 
그즈음엔 대부분 아이들이 그림일기 숙제를 해가곤 했었잖아요

하루는 아이의 일기장을 보니까
사촌동생들 데리고 비디오가게에
만화영화 빌리러 갔었다 뭐 그런 내용이 있더라구요

내용이야 뭐  몇줄 되겠어요?
그림일기장이 다 그렇잖아요
그런데 그림을 꽤 디테일하게 그려놨어요

비디오가게안의 선반 속 비디오 제목까지 
몇가지 또박또박 적어놨는데

그중 하나 ...아주 선명하게

<애들은 재웠수?>






IP : 211.110.xxx.23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12.4.19 6:46 PM (72.213.xxx.130)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번째 꺼 진짜 우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 애들재웠수?
    '12.4.19 6:49 PM (115.140.xxx.84)

    그그림일기 보존됐나요?

    아 우껴 우껴 ㅋㅋㅋ

    원아모집이란 집으로 바뀌었군요
    그녀석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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