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밥값 얘기 보고... 제가 최근 5천원 짜리 밥을 딱 2번 먹었어요.

ㅠㅠ 조회수 : 3,077
작성일 : 2012-04-18 23:56:20
나이도 있고 회사가 비싼 지역이고
맛있는 거엔 돈을 아끼지 않아서
학교 졸업하고 나선 5천원 짜리 밥을 먹을 일이 없었는데

애 낳고나니 제때 안 먹으면
쓰러질거 같은 증상이 생겼어요.

그래서 최근 딱 2번
집근처 김밥천국에서 김밥과 라볶이
마트 내 푸드코트 비빔밥

이렇게 먹었는데 김천에선 같이 준 된장국이 쉬어서 입에 넣기도 전에 냄새가 풀풀
푸드코트 비빔밥에선 파란 수세미 조각이 입에서 나와서 기겁. ㅠㅠㅠ

에너지바라도 갖고 다녀야 되나봐요.
IP : 110.70.xxx.7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19 12:01 AM (182.212.xxx.73)

    10여년전 학식 1200워~1500원 정도했었는데 요새 학식은 3500원4000원정도.. 학식이 이 정도니 일반 식당은 오죽하려나요..

  • 2. 민트커피
    '12.4.19 12:14 AM (211.178.xxx.130)

    음... 저는 이 나이에도 김천이랑 킴스클럽 푸드코트, 홈플러스 푸드코트 자주 이용하는데 괜찮던데요.
    장소 나름이겠죠.

  • 3. 그러게요
    '12.4.19 12:17 AM (110.10.xxx.198)

    5천원보다 더 싼 밥 먹어도 그런 거 나온 적 없는데요....그냥 님이 운이 없었던 거죠;

  • 4. 위생도 문제지만
    '12.4.19 1:25 AM (175.197.xxx.113)

    저는 밥이 이상해서 못먹겠더라구요
    중국쌀은 정말 ㅜ

  • 5. 꺄울꺄울
    '12.4.19 6:40 AM (113.131.xxx.24)

    잘 하셨어요
    이런저런 밥을 다 먹어봐야 어른이 되는 겁니다

  • 6. 하하
    '12.4.19 8:42 AM (111.118.xxx.109)

    꺄울꺄울님...ㅎㅎㅎ

    원글님, 무슨 말씀하시려는지는 알겠지만요.
    그래도 이런 글은 좀 그렇습니다.
    너무 곱게 사신 듯...이런 말을 부르는 글이라고 생각해요.

    매일 오천원 이하 점심도 감사히, 맛있게 드시면서 씩씩하고 열심히 살아가는 분들도 많아요.

  • 7. ...
    '12.4.19 10:07 AM (110.14.xxx.164)

    간단히 도시락 싸서 갖고 다니는건 어떨까요
    쉰 된장국에 수세미조각이라니 너무하네요
    저도 사먹는거 돈 아깝고 맛도없어서 회출했다가도 가능하면 집에 와서 먹어요

  • 8.
    '12.4.19 11:32 AM (121.130.xxx.192)

    외출할때는 늘 상하지 않는 빵조각을 봉지에 넣고 다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9858 햄스터 이빨이 빠졌어요 10 꼭 답글을 2012/05/15 4,612
109857 비염이나 축농증이신 분들 계신가요? 정말 고통스러워요. 14 초딩맘 2012/05/15 2,707
109856 아웃백,빕스,베니건스 중 어디가 맘에 드세요? 8 패밀리레스토.. 2012/05/15 2,499
109855 하노이여행 가보신분~ 1 베트남조아 2012/05/15 827
109854 알려주세요 까칠한김대리.. 2012/05/15 463
109853 장아찌양파. 아직이를까요? 지현맘 2012/05/15 563
109852 닉네임 너무 재밌어서 볼 때마다 미친듯이 웃네요 6 ㅋㅋㅋ!!!.. 2012/05/15 2,517
109851 암 치료비는 얼마나 드나요? 16 ... 2012/05/15 6,687
109850 Facenne finta 'e nun Capi'(깐소네) - L.. 현진맘 2012/05/15 578
109849 제모를 어디까지 1 수영 2012/05/15 917
109848 어제 스타 인생극장 보신분.. 1 .. 2012/05/15 2,590
109847 어린이집 돈벌이는 재롱잔치도 한몫하지 않나요? 2 생각 2012/05/15 1,807
109846 카카오스토리에서요 5 궁금 2012/05/15 2,101
109845 아파트 1층인데 줄넘기하면 구들꺼질까요? 13 줄넘기 2012/05/15 3,717
109844 재수하면서 학원,과외안하고 혼자 공부하는데 효과적인 공부방법 좀.. 12 재수생엄마 2012/05/15 2,197
109843 이쁘고 편한 구두 파는 곳 1 구두 2012/05/15 1,415
109842 캐나다 퀘벡의 CAQ에 대해 아시는 분(급) 2 ... 2012/05/15 1,003
109841 욕먹고도 산다 2 내자리 2012/05/15 803
109840 5월 15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2/05/15 557
109839 너무 무섭고 죽을 꿈인 것 같아요 6 무서워요 2012/05/15 2,096
109838 스텐곰솥에 장을 끓였더니.... 2 테라스 2012/05/15 1,554
109837 제네시스를 중고차로 사고싶은데 2 2012/05/15 1,300
109836 7개월아기가 갑자기 엄청나게 많이 먹는데 달라는대로 줘도될까요?.. 4 흠냐 2012/05/15 1,568
109835 끊임없이 말하는 사람 7 미치겠어요 2012/05/15 3,053
109834 내 멋대로 살도록 냅둬주세요~ 3 백발미녀 2012/05/15 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