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갑상선 결절 검사 해보신 분들께 질문 좀 드릴게요..

망설임 조회수 : 7,040
작성일 : 2012-04-18 15:52:57

1년4개월전 건강검진을 받다가 갑상선 결절이 있다고

6개월 후 추적검사를 받으라고 했는데요...

6개월 한참 넘긴 오늘 갑상선 초음파를 했어요..

크기는 그때랑 똑같은 것 같아요... 1.3센치 이고 오른쪽에 치우친 중앙 아랫쪽이예요..

크기가 좀 되기는 하지만...

1년전이나 지금이나 크기가 똑같다면 굳이 세침검사까지 안해도 되지 않을까요?

비용도 30만원 가량이나 나올 것 같고...

바늘로 목 찌르는 것도 무섭고요..ㅜㅜ

세침검사 많이 아픈가요? 시간은 얼마나 걸리는지요?

아이가 유치원에 가있는 동안 후딱 가서 검사받고 돌아올 정도 되는지 궁금합니다...

IP : 118.46.xxx.12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망설임
    '12.4.18 3:54 PM (118.46.xxx.122)

    의사가 예전에 초음파 했을 때 몇센치 였냐고 물었는데....제가 3이라는 숫자가 있었던것 같은데..
    잘 모르겠다고...0.3센치 였던 것 같다고 했어요..
    의사는 1년동안 많이 커졌으니까 조직검사 해보라는 것 같아서요..;;;

  • 2. rimi
    '12.4.18 6:29 PM (124.49.xxx.117)

    수술한 지 지금15년 됐네요. 그 때 의료 기술로도 통증 못 느끼고 세침 검사했구요 ( 삼성의료원). 결과는 양성이라고 하며 커지나 두고 보자고 미온적으로 얘기했죠. 그러다 갑자기 커지는 바람에 침 삼키키도 힘들어져서 수술했어요. 양성이라도 악성으로 쉽게 변한다고 하던데요. 너무 커져서 결국 혹만 떼낼 수 가 없다고 갑상선도 반을 떼어냈어요. 사는 데 지장은 없어 다행인데 어쨌든 검사는 제대로 받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

  • 3. ..
    '12.4.18 10:09 PM (1.251.xxx.22)

    시간은 한 시간 안 쪽일거예요. 표면 마취를 하니까 아프진 않고요.. 느낌은 안 좋지요. 돼지 목 따는 느낌이 이런 것일까 하는.. 저는 1.7cm 정도였어요. 6개월간 약 먹고 난 후 세침 검사했답니다. 결과는 그냥 나쁘지도 않고 좋지도 않은 그 상태라고 하더라구요. 지금은 먹던 약도 중지하고 있네요. 위치가 괜찮으면 추적 검사만 하셔도 될 듯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888 돼콩찜을 오리고기로 해도 좋을까요? 1 질문좀요~ 2012/05/09 1,277
107887 고XX욱 사건의 진실은 9 자유 2012/05/09 3,668
107886 [추모광고] 노무현 대통령 3주기 추모광고 모금 총액 안내 (5.. 13 추억만이 2012/05/09 1,238
107885 겨드랑이 안쪽 팔뚝에 쳐진 살요. 2 궁금 2012/05/09 3,257
107884 결혼식 날잡으면 다른사람 경조사(결혼식도..)가면안되나요? 5 곧! 2012/05/09 11,439
107883 심뽀대로 풀린다. 4 팔자,운 2012/05/09 4,151
107882 살면서 어느시기가 젤 힘드셨나요~ 9 힘든시기 2012/05/09 2,163
107881 덧셈 뺄셈 틀리는 아이는 어떡해야하나요 10 진짜 2012/05/09 1,490
107880 우리가 나이 들면.. 서글픈 조사 하나 2 엘시루 2012/05/09 1,552
107879 경향 단독보도 - 정부 또 거짓말 / 미국소 수입관련 2 유채꽃 2012/05/09 1,044
107878 이런 영어학원 어떨까요?? 5 허브 2012/05/09 1,207
107877 여자시계 어떤브랜드가 괜찮은가요? 3 현대생활백조.. 2012/05/09 1,659
107876 급 영작하나만 부탁드려요ㅠ.ㅠ 3 제발... 2012/05/09 711
107875 원숭이가 이제 임대주택을 우수한 입지에 17 마리 2012/05/09 1,594
107874 세금 1568억 체납 정태수 땅 몰래 팔려다 딱 걸렸다 1 세우실 2012/05/09 932
107873 근데 결혼할때 나는 시어머니니까 갑이야 라고 생각하지만... 12 마그리뜨 2012/05/09 3,611
107872 미운 남편 1 .. 2012/05/09 890
107871 분홍색 작은 인형들로 만든 건전지 광고.. 징그러워서 미치겠어요.. 12 미치겠는 광.. 2012/05/09 2,091
107870 <필독>방사능식품시민측정소 개설- 일본시민측정소오픈 녹색 2012/05/09 1,054
107869 나라꼴이 말이아니네요 3 ,음 2012/05/09 1,501
107868 제주도 여행을 가려합니다 4 제주도 2012/05/09 1,138
107867 책은 많이 읽는데 글짓기를 참 못해요. 6 초3 2012/05/09 1,485
107866 집 계약시 본인이 안가면 인감이 필요한가요?? 4 .. 2012/05/09 1,483
107865 임산부 신발&옷은 어디가 괜찮나요? 2 포로리 2012/05/09 1,897
107864 여러분은 아이의 선생님을 지칭할 때 뭐라 부르시나요? 16 .. 2012/05/09 2,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