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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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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세가 입증이 된 한판

참맛 조회수 : 8,420
작성일 : 2012-04-12 03:39:58

문재인 대세가 입증이 된 한판


패배감에 젖어 있을 때가 아닙니다. 대선과 지방선거가 있습니다.


내일부터 총선분석 자료들이 나올텐데, 특징은 박근혜대세론과 문재인 효과 약하다는 식일 겁니다.


왜냐하면 이번 투표의 득표율을 보시면 빨간 지역들에서 대부분 성누리당의 표가 갉아 먹힌 걸 보실겁니다.

대구만 하더라도, 당선자들은 성누리당이 다 차지했지만, 70%이상 득표가 없습니다.


선관위 득표집계: http://info.nec.go.kr/electioninfo/electionInfo_report.xhtml?electionId=00201...


5~60%로 당선 된 겁니다. 즉 승리는 했지만 바닥은 갉아 먹힌 겁니다. 구멍이 난거죠. 그러니 조중동 등 변두리언론 등과 수구들은 어떻게던 의석수로 압박을 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문재인을 가라 앉혀야 하니까요. 그래야 나꼼수도 가라앉힐 수가 있고요. 


이렇게 보면 수구지지세가 깍이고 잇다고 볼 수 있습니다. 조중동등 수꼴언론들이 방송까지 장악해서 몸부림친 결과가 이겁니다. 물론 오리발할매는 오리발이 딿도록 돌아 다닌거죠. 목이 다 쉬고. 그래도 바닥 표는 상당수 뺐긴 거죠.


야권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선전을 한 거고, 부족한 점은 이제부터 채워가면 됩니다. 그리고 문재인 바람은 이제부터 시작되는 겁니다.

IP : 121.151.xxx.203
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망탱이쥔장
    '12.4.12 3:45 AM (175.223.xxx.44)

    내일부터 나올 총선분석들 다 말도안된다고봐요. 여기저기서 투표함 바꿔치기한걸로 나온 결과로 무슨. 명백한 부정선거. 심각한거죠...새누리당이나 민주당 국민든 들고일어나야죠. 민주당이 압승였다하더라도 봉인 안된 투표함이 한 구에서만 그렇게많이 나왔다는거은 말도안돠죠. 지방소도시는더했을듯

  • 2.
    '12.4.12 3:45 AM (121.151.xxx.146)

    저도 경상도사람인데
    이번에 선거때 득표율을 유심히 봤어요
    정말 많이 달라짐을 느낄수잇었어요
    물론 경북쪽중에는 80프로 이상 된 지역도 잇지만
    6대 4정도가 많다는거죠
    사실 전에는 이런구도도 거의 없었잖아요^^

    저는 이번에 졌지만 참많이 고무적이였다고 생각해요
    그게 문재인때문인지 정권심판인지는 아직 모르겠네요

  • 3. 장미녹차
    '12.4.12 3:48 AM (220.88.xxx.191)

    솔직히..전..문재인님 사랑합니다..너무 멋있어서(흑흑..여사님 넘 부러워영)
    물론 대선후보는 그 폭을 넓게 보고 뽑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이번이 어찌보면 인재풀을 제대로 쓰지 못해서 아쉬움이 남는 선거였잖아요.


    총선은 지역별 당선과 탈락으로 양분돼서 득표수의 느낌이 잘안오고 좀 비관적인 느낌이 들지만
    참맛님 말씀처럼 갉아먹은 표들을 전국으로 놓고 합산해서 보면
    지금은 낙담하고 있을 때가 아니라 슬슬 시동걸만한 시기라는 거 보실 수 있을 거에요.
    전 분명 이번 야당 대선후보 최고일거라고 확신합니다.

  • 4. 나거티브
    '12.4.12 3:49 AM (125.181.xxx.4)

    지역에 몰두(선거정치인으로 능력검증) VS 전국행보(비례로 안전하게...)
    두 가지 중에서 앞쪽을 선택하신 걸로 아는데 성공하셔서 다행이구요.
    새누리가 압도해버린 강원, 충청권이나, 전국적인 바람 형성 등에서는 후자도 좋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분신술을 쓸 수도 없는 거고..

  • 5. 안전거래
    '12.4.12 3:51 AM (125.143.xxx.161)

    부정선거 단속 못하면 투표에 이기고 개표에 지는건 앞으로도 계속된다

  • 6. 참맛
    '12.4.12 3:52 AM (121.151.xxx.203)

    나거티브/ 저는 요 이번 대구 수성갑선거에 속이 많이 상합니다. 한명숙이 한번만 더 내려 아ㅗ줬으면 싶었는데요. 그만큼 피말리는 접전이었거던요.

    결과는 역 7%차이가 났지만, 출구조사때까지도 박빙이었지요.

    거기가 서울의 서초로 보시면 이해가 쉬울겁니다. 학력, 소득이 제일 높은 지역에 큰 개발이쓔도 있고, 그런 지역서 선전한 겁니다. 다른 후보들은 애초에 경쟁력이 없었고요.

  • 7. 안전거래
    '12.4.12 3:54 AM (125.143.xxx.161)

    문재인님은 야권성향표를 얻으실거구요.
    안철수님은 젊은이의 표까지 얻으십니다.

  • 8. 장미녹차
    '12.4.12 3:57 AM (220.88.xxx.191)

    대선도 아마 야권에서 단일후보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해요.
    단일후보니까 당연히 경선도 하겠구요. 그때까지는 여러 인물을 링 위에 올려놓고 스토리를 만들어가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 선거도 지금 우리에게는 진짜 뼈를 시리게 하는 처절함으로 다가오지만 그 속사정을 보면 한편의 쇼와 비슷해요. 시선을 끌고 시선을 잡아두고 목적은 흥행!
    그러자면 이슈화를 위해 안철수님도 문재인님도 링 위에 계셔 주셔야해용.

  • 9. 나거티브
    '12.4.12 3:59 AM (125.181.xxx.4)

    참맛님/ 수성갑은 저도 김부겸씨가 꼭 되시면 좋겠었는데... 진보신당 출마해서(당 사정상 완주밖에 답이 없고) 혹시 진보신당의 선전으로 김부겸씨가 떨어지면 어쩌나 굉장히 마음 졸였는데... 다행하게(?) 의미있는 득표를 못했네요.

    선거연대가 가능했다면 시너지효과가 좀 있었으려나 아쉬워해봅니다.
    (진보신당과 선거연대하면 마이너스 였을까요?)

    김부겸씨 석패 하신 것만도 대단하시구요!

  • 10.
    '12.4.12 4:00 AM (222.117.xxx.39)

    빨간색 많은 거랑 문재인씨 대세랑 무슨 상관인가요?

    주로 자기 지역구에서만 활동하셨던 걸로 아는데요.

    오히려 강원도 같은 지역은 원래 민주였는데 전부 뺏겼죠.

    경북에서는 별반 힘도 못쓰지 않나요?

    8개월 뒤 대권을 욕심낸다면 좀 더 공격적으로 독기를 가지고 전국적으로 움직였어야죠.

    저는 이 분 보면 선비같은 이미지가 강하게 느껴져요.

    능구렁이 같은 수구꼴통친일파들에게 휘둘리지 않고 오히려 무섭게 반격하고 영악하기 짝이 없는

    노련한 지도자가 아쉽습니다.

    한명숙 대표나 문재인 의원처럼 착(?)하신 분들 말고요.

  • 11. 글쎄요
    '12.4.12 4:02 AM (118.38.xxx.44)

    안철수가 끌어들인다는 젊은이표 구경 좀 시켜주세요. 어디 있나요?
    조중동과 공중파가 외면해도 그 표 과연 나오는 겁니까?

    문재인이든 안철수든 보면 알겠죠.

    부산에서 바닥이 흔들리는건 사실인거 같습니다.
    지난 지방선거가 일회용이 아닐까 했는데, 이번에도 그 정도는 나오네요.
    김대중 15% 노무현 28% 부산에서 얻은 득표율인데, 지금은 평균 42 정도는 되는거 같네요.
    대선에선 어떨지 모르지만, 한번 바뀌면 다시 뒤집히는것도 쉽지 않아서
    대선도 크게 달라질 건 없다고 봅니다.

    일단 부산 경남부터 쪼개놓고 봐야합니다.
    대구 경북으로 몰아서 확산되지 않도록해야되요.

    그럼 언젠가는 자민련처럼 몰락하겠죠.

  • 12. 안전거래
    '12.4.12 4:06 AM (125.143.xxx.161)

    여당이 과반의석수가 되니 국민들을 위한 정치가 얼마나 효과가 나올지요.
    이젠 야당도 자기자리 지키기에 적당히 야합하고 살아남으려고 할거 같아요.
    정치에 관심을 가지면 스트레스만 쌓여고 국회에 나간 지도자만 좋을일이지요.
    차리리 외면하고 싶네요.

  • 13. 참맛
    '12.4.12 4:06 AM (121.151.xxx.203)

    펜/ 의미있는 말씀인데요, 대선은 적국표를 가지고 다투거던요. 그런 의미에서 성누리당의 대구경북의 득표율이 떨어진 의미를 볼 수가 있고요.

    대선주자가 영악해야 하는 건 성수구리당이나 가당하고요, 거기는 돈만되면 시체도 뽑아준 사람들이니까요. 민주진보진영 사람들에겐 팽당합니다. 참모라면 모를까요.

    대표적으로 김용민의 막말사건도 보십시오. 술한잔하면 다들 쥑일 놈 등 갖은 욕을 다하는 나쁜 놈에게 욕 좀 심했다고 낙선이죠. 나꼼수 욕질 많이 한다고 정치평론가는 보따리 싸들고 비판했었죠.

    민주진보 진영대 수꼴 진영은 이렇더라고요.

    그래도 이번 선거를 볼 때 성수구리당의 안방의 득표율이 떨어진 건 조중동의 약발도 다 됐다는 큰 의미도 있습니다.

  • 14. 장미녹차
    '12.4.12 4:16 AM (220.88.xxx.191)

    안전거래님/ 이번 국회 기대해보세요. 야권 쪽 의원수가 늘어나기도 했지만
    뽑히신 분들 면면을 보면 전략,전술에서 잔뼈가 굵디 굵은 분들이 한두분이 아니세요.
    쪽수가 확실히 밀리지만 아마 '어? 좀 파워있다??'라고 느끼실 수 있을거에요.
    어서 다음 국회 회기가 됐으면 좋겠어요.

  • 15. 안전거래
    '12.4.12 4:19 AM (125.143.xxx.161)

    장미녹차님 말씀대로 멍박정권 실정이나 비리 실감나게 밝혀주셨으면 소원이 없겠네요.
    지나간 정부가 부도난 국가 잘 이끌어서 넘겨줬는데도
    이모양이니 그리고 국민탄압을 일삼는 웃지못할 일들이 너무 스트레스였거든요.
    이래서 포기하고 비굴하게 사나보다 하는 생각도 들고.....

  • 16. 참맛
    '12.4.12 4:27 AM (121.151.xxx.203)

    안전거래/ 이제 나꼼수도 탄력을 받을 거고요, 이해찬이 들어갔으니 보다 체계적으로 움직일겁니다 ㅎㅎㅎㅎㅎ

  • 17. 안전거래
    '12.4.12 4:31 AM (125.143.xxx.161)

    참맛님 말씀 새겨듣고 기대해 볼게요. 꾸벅꾸벅

  • 18.
    '12.4.12 4:33 AM (222.117.xxx.39)

    참맛님, 뭔가 착각하시는 듯 합니다만.

    대구경북 득표율이 떨어진 걸로 보이는 것일 뿐.

    실제 그곳에 무소속이나 친박연합 같은 보수들이 대거 나왔었다는 건 간과하시는 군요.

    이들 보수표 다 합하면 보통 80% 넘습니다.

    한 지역구에서 김부겸 후보처럼 선전한 경우는 매우 드물고요, 대다수가 그렇단 거죠.

    대선은 총선과 다르죠.

    대선에도 이렇게 무더기로 보수파 무소속 후보가 나오진 않을테니까 말입니다.

    그리고, 제가 말한 '영악' 이라는 것은 전략적으로 똑똑한 걸 의미합니다.

    선거에 있어 도덕적이라 함은 실제로도 중요하지만 어찌 이미지로 표출하느냐,

    어떻게 포장해서 유권자들에게 어필하느냐도 관건입니다.

    선거는 싸움, 즉 전쟁이지 '나 도덕적인 인물인가 아닌가 좀 봐줄래?'

    하는 초딩들 도덕시간 놀이가 아니라는 겁니다.

    중요한 건, 내가 도덕적으로 깨끗한 인물이라면, 그걸 효율적으로 어필하여 유권자들에게 다가가

    그들로 하여금 날 지지하게 만드는 영악성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김용민 막말 건도 그렇습니다.

    한번 터진 것 어찌 수습하는가도 야당의 능력이라고 볼 수 있었죠.

    상대편이 말장난 하며 갖고 노는데 거기에 그대로 끌려 가는 미련함 말고 말입니다.

  • 19. 유채꽃
    '12.4.12 5:00 AM (173.52.xxx.182)

    이런 걸 두고 정신승리라고 하던가요?
    문재인이 출마하면서 부산경남울산에서 10석 이상을 본다고 했었지요.
    결과는 단 두석입니다.
    그것도 재선에 도전한 조경태를 빼면 문재인 혼자서 그것도 어린애를 상대로 겨우 7% 차이로 된 겁니다.
    그런데도 문재인 대세론이라니.....
    애초에 손수조나 상대해야되는 지역구 후보로 자신을 가두어버린 문재인의 패착입니다.

  • 20. 일단은
    '12.4.12 5:03 AM (188.22.xxx.106)

    선거관여위원회부터 조지구요
    나꼼수가 그렇게 디도스 부정선거 말할때
    그지같은 비키니 물타기로 쏙 들어가고, 공지영 니가 증말 밉다, 물론 너도 당한거지만, 밉다
    그때 부정선거를 밝혀내고 조졌으면 이런 사태 안 생겼을거예요
    선관위부터 조져놓고 대선판으로 들어가야죠, 그 전에 안돼요

  • 21. 문재인의패착이라곤는안보지만
    '12.4.12 5:06 AM (118.38.xxx.44)

    문재인의 실패는 맞다고 봅니다.

    문재인이 대통령후보 할 필요 있나요? 부산에서도 싫다는데.
    지역기반 없는 사람이 대통령하면 우리나라에선 노무현대통령 처럼 죽임을 당합니다.
    문재인이 나와서 또 실컷 고생하고 몸빵만 하다가 죽임을 당하라고요?

    서울이나 호남에서 후보가 나오는게 좋다고 봅니다.
    문재인을 위해서 문재인대통령 반대합니다.
    문재인은 부산에 기회를 줬고 겆어 차버린건 부산입니다.

    부산은 문재인을 대통령으로 가질 권리도 자격도 없습니다

  • 22. 지역기반?
    '12.4.12 5:11 AM (188.22.xxx.106)

    웃기지 마세요
    지역기반믿고 정치하니까 맨날 이모양인거예요
    지역기반없으면 불리하죠, 노무현대통령처럼 죽임을 당하죠
    그래도 이게 맞는 길이예요
    솔까 색누리당만큼 민주당 지역구조 역겨워요, 이게 분명히 깨야해요

  • 23. 그럼
    '12.4.12 5:14 AM (118.38.xxx.44)

    그 깰후보 서울에서 찾으세요.
    안철수든 누구든 키워서 대통령 만드세요들.
    문재인까지 죽일 수는 없으니까요.

  • 24.
    '12.4.12 5:15 AM (222.117.xxx.39)

    221.143.xxx.166 >>>

    문재인이 박근혜를 부산에 묶어둬서 수도권에서 그나마 선방했다는 생각은 안드시나요? >>>>


    네, 안 듭니다.

    수도권에서 싹쓸이 할 수 있었는데 민통당이 미적거려서 아깝게 놓친 게 많다는 생각은 들지요.


    그리고 박근혜가 부산에 묶여 있었다고요?

    전국을 팔랑거리면서 잘도 돌아다니던데요--;;;

    어쨌거나 그럼에도 박근혜는 본인의 건재함을 잘도 과시했군요. 재수없게스리.


    솔직히 문재인씨는 손수조같은 햇병아리한테 졌으면 진짜 그걸로 끝장이었던 상황이었죠.

    당연히 이겼어야 했던 거고, 대세가 되려면 부산/경남에서 좀 더 괄목할만한 결과를 보여 줬어야 했습니다.

  • 25. 그러게요
    '12.4.12 5:18 AM (118.38.xxx.44)

    누구든 괄목할 만한 성과 보여줄 후보를 찾아내서 대선에서 승리하길 바랍니다.

  • 26. 노무현 대통령이
    '12.4.12 5:19 AM (188.22.xxx.106)

    평생 깰려고 노력했던 것이 지역구조예요
    문재인님이 그 뜻을 이어야죠

  • 27.
    '12.4.12 5:32 AM (222.117.xxx.39)

    221.143.xxx.166 >>>

    지적 잘 하셨습니다.

    새머리는 불과 한두달 사이에 많은 이들이 알 수 있게끔 '손수조' 를 끌어 올렸죠.

    그런데 야권의 대선주자라고 일컬어지는 문재인 후보는?

    고작 그런 새머리의 언플에 휘둘렸습니다.

    저런 햇병아리 정도는 가볍게 요리해 줘야 차후 대선주자 라는 말을 들을 자격이 있죠.

    근데 왜, 뭇 사람들에게는 겨우(?) 이겼다는 느낌이 드는 걸까요?


    아래와 같이 말한 사람도 있군요.

    --------------------

    홍형식 한길리서치 소장은 "야권보다는 여권에 더 확실한 대권주자가 있었다"며 "'박근혜-문재인'의 구도에
    서 봤을 때 박 위원장이 일방적으로 문재인 민주당 상임고문을 (부산에) 포위해 놓고 벌인 선거였다"고 말했다.


    ---------

    네, 문재인씨는 일단 본인의 정치적 역량을 검증했어야 했고,

    지지기반을 만들기 위해 노무현 대통령의 뒤를 이으려고는 했지만,

    결국엔 이런 과정들이 대권을 넘보는 전국적인 인물로 비춰지지 않게 했다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 28.
    '12.4.12 5:46 AM (222.117.xxx.39)

    221.143.xxx.166 >>>

    손수조를 버리는 패로 쓰다뇨--;

    저런 무경력의 나이 어린 햇병아리를 문재인을 상대하게 만든 것은 애초에 전략이었던 겁니다.

    덕택에 문재인도 그 급이 된 것이지요.

    그것도 겨우 7% 정도의 격차로 이겼지요.

    경상 지역에서 문재인씨가 자주 보였는지는 몰라도, 그 외 지역에서는 거의 볼 일도 들을 일도 없었답니다.

    그러고 보니, 그렇게 자주 보였음에도 불구, 당선자 본인 포함 겨우 두 석 건졌네요.

    대세라 보기엔 많이 미흡한 듯 합니다만.

  • 29. 그런데요
    '12.4.12 5:46 AM (118.38.xxx.44)

    그런 햇병아리든 뭐든 노무현대통령은 선거에서 한번도 이겨보지 못했던 곳이 그곳입니다.
    부산이 그리 쉬워 보이나보군요.

    저 아래도 나와있지만 시체가 나와도 당선되는 곳이에요.
    사상에요? 손수조 이름도 모르고 찍는 사람이 다수에요.
    뭐하는애요? 이름도 모릅니다. 그냥 어린여자애에요.
    어린여자애가 되야 하는데, 문재인은 떨어져야해
    라고 노인들 모여앉아 떠드는 곳입니다.

    문재인 대선은 저도 반대입니다만, 사상이나 부산을 너무 우습게 말씀하셔서
    한마디 거든 겁니다. 그 우스운 곳에서 노무현대통령 대선에서 몇프로나 득표했는지
    가서 확인해 보십시오.

    문재인은 어린애 손수조와 싸운게 아니라 부산과 싸운겁니다.
    손수조가 아니라 여당의 거물급이 나와도 아마 결과는 비슷했을 겁니다.
    손수조가 뭘 했는데요? 선거운동은 김형오 장물공주가 와서 다 했는데.

  • 30. 안전거래
    '12.4.12 5:59 AM (125.143.xxx.161)

    전체적인 판세,, 냉정히 생각해보면
    어차피 박근혜가 대통 한번 해먹고
    다음이 유력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국회의원 과반수 얻었겠다.
    미디어장악은 계속되겠다.
    부정이 있어도 야당은 패배인정 하겠다.

  • 31.
    '12.4.12 6:11 AM (222.117.xxx.39)

    118.38.xxx.44//// 221.143.xxx.166>>>


    문재인씨가 별 것도 아닌 일을 했다 라는 뉘앙스로 읽힌 듯 합니다.

    대세로 보기엔 부족하다 라는 걸 강조하다 보니 그리 쓰게 된 듯 한데,

    문재인씨를 깍아내리기 위함이거나, 문재인씨가 거둔 결과를 형편없다고 비판함은 아니었습니다.

    이긴 것은 잘한 것이고, 이미 말했듯, 부산에서의 싸움은 어쩔 수 없는, 꼭 필요한 과정이었을 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것만으로 대세다 라고 확언하기엔 미흡하다는 것이죠.

    위에 썼듯이, 이긴 것 자체가 훌륭한 것이긴 하나,

    뭇 사람들에겐 저와 같은 느낌이 들게 한다는 게 문제라는 것입니다.

    저런 햇병아리라니, 당연히 이겨야지, 혹은, 10%차도 못 넘겼나? 라는 생각....

    그리고, 사상에서 사실상 문재인 v 박근혜였다고 하셨는데,

    그렇게 따지자면 전체 총선에선 박근혜가 압승한 것이겠네요.

    그것도 여권에 매우 불리한 악재들이 산적한 상황에서요.

    어쨌거나 야권대선주자로 문재인이 박근혜와 비견되고 있으니 말입니다.

    221님의 이런 논리대로라면 문재인씨는 박근혜에 진 겁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그러니 더더욱 대세라는 건 좀....



    어차피 정치는 쑈나 다름 없습니다.

    선거는 이미지 싸움이고요.

    부산에서의 총선 결과는 차치하고라도, 문재인이라는 인물이,

    전체 한국 유권자들에게 어떻게 다가오느냐도 매우 중요하다란 뜻이죠.

  • 32.
    '12.4.12 6:27 AM (222.117.xxx.39)

    221.143.xxx.166 >>>

    먼저 말씀하셨잖습니까.

    사상은 사실상 박근혜 v 문재인 구도나 다름 없었다고요.

    그런 논리라면 전체 총선도 그리 볼 수 있는 것 아니냐 는 거죠.

    그런데 이것은 또 문재인 실패로 볼 수 없다뇨.

    하긴, 저도 그의 실패로 보진 않습니다.

    왜냐면, 그는 당을 대표하는 주자로서의 이미지도 아직 부족하고 전국적으로 활동도 거의 안 했으니 말이죠.

    그래서 저는 참맛님의 대세론에 반대한 것이고, 그러는 와중에 님과 이러저러 의견을 나누게 된 것이지요.

    님이 대세론을 주장한 거라며 님과 댓글을 주고 받는 건 아니었습니다.

    님이 이런 주장을 한 적이 없다는 건 잘 압니다.

    다만, 이번 결과 덕에 문재인이 전국구로 떠올랐다는 님의 의견에 반대한 것일 뿐입니다.

    오히려 한계를 보였다는 생각이라서요.

    박근혜를 대항할 유력한 차기야권대선주자라는 이름을 걸고 총력을 기울였는데도

    부산/경남 지역 전체적으론 기존 총선보다 못한 성적을 냈거든요.

  • 33. ..
    '12.4.12 9:03 AM (118.223.xxx.73)

    안철수 요번에 맘접었어요 .
    작금의 사태에
    수수께끼같은
    흐릿한 태도 이해할수없습니다.

  • 34.
    '12.4.12 10:32 AM (114.206.xxx.239)

    솔직히 이번 선거 박근혜 대 문재인은 아니었죠.
    문재인이 전국을 돌며 악수 한적 있나요?

    원글님 말대로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봐요.
    시작은 미미하나 끝은 원대하리라...네..제 바램이구요
    먼저..이놈의 조중동이랑..kbs,mbc, ytn사장들부터 갈아치워야..
    대선전에서 토론도(설마..방송토론에서 수첩보고 할수는 없겠죠) 하고..
    이번처럼 여론이 한쪽으로만 밀리는 일이 없을텐데..
    사람들의 뇌리에서 공중파 파업이 잊혀져 가는 것 같아 안타까워요.

  • 35.
    '12.4.12 10:38 AM (114.206.xxx.239)

    그리고..위에 점두개님.
    저도 안철수 태도 이해할수 없었어요.
    그런데..주위사람들과 이야기 해보니..간단하네요
    그가 입장표명해야 하는 주위환경이 아무것도 없었어요,.
    문재인써포트...일단 국회위원 되야죠.
    그리고 이번에 되었고
    총선 약 8개월..
    주시해 보면 알것 같아요..섣부른 판단은 금물~ ^^

  • 36. ,.
    '12.4.12 11:05 AM (116.123.xxx.108)

    부정선거 단속 못하면 투표에 이기고 개표에 지는건 앞으로도 계속된다 22222222222

  • 37. ㅁㅁㅁ
    '12.4.12 11:20 AM (116.120.xxx.47)

    저는 문재인님 안됩니다 문재인님은 여기까지가 한계입니다

  • 38. 문재인은
    '12.4.12 12:13 PM (175.211.xxx.146)

    지역구죠. 대권은 아니죠. 말은 똑바로 해야지. 그릇이 아닝데....

  • 39. ...........
    '12.4.12 2:17 PM (110.10.xxx.252)

    저도 문재인님 좋아하지만....대선은 무리입니다.
    안철수씨가 나오면.. 보수중에서도 변화를 바라는 사람들의 표도 얻을 수 있어요.
    지금 시점에 문재인님은 안타깝지만 아닙니다...

  • 40. 코알라
    '12.4.12 2:24 PM (218.146.xxx.109)

    부산에 출마해서 당선되었고(손수조 대 문재인이라고 본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박근혜 대 문재인이었다고 봅니다.)
    나꼼수를 천만이 듣는다 해도, 듣지 않는 삼천만과,
    TV를 보는 사천만이 있었는데도, 절반을 얻었는데...
    섭섭함은 그럴수 있다쳐도 벌써부터 패배감을 느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수고 하셨습니다.
    보완할꺼 보완해서 12월로 달려가요.

  • 41. ...
    '12.4.12 6:54 PM (125.135.xxx.113)

    이번에 야당 찍었는데 어제 오늘 거치면서
    대선때는 현 여당을 찍고 싶어졌어요
    아직 많이 남았으니 바꿔보세요.

  • 42. 마들렌
    '12.4.12 7:18 PM (124.111.xxx.237)

    위에 팬님의 의견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표심을 향한 국민들에게 갖는 이상과 실제 현실은 너무도 달라요.
    아니 정반대에 가깝다는 것.
    현실이익을 앞세우는 그들을 성향을 귀기울이고 전략을 세우지 못한다면,
    언제까지나 민주역사는 참담할 수 밖에 없다는것은 불을 보듯 뻔합니다.
    이나라를 당장 부도나서 망하게 하지않는 이상 절대로 민주정권창출 못 시킵니다.

    김용민,문재인님에대한 심정들...
    일부회원님들의 너무나 자신의 신념안에서만의 감상적인 그리고 자만적인 시각들 또한 경계해야하며,
    현실인식을 바탕으로 하는 냉철한 전략과 그리고 포용적인 태도가 필요합니다.

  • 43. 손수조
    '12.4.12 7:58 PM (112.151.xxx.112)

    새누리당 쇄신의 상징! 새누리당에서 한말입니다

  • 44. ^^
    '12.4.12 9:21 PM (125.176.xxx.131)

    ㅎㅎㅎㅎㅎ^^ ..주옥같은 댓글들 많네요.
    이미 노무현대통령의 당선이 모든 걸 말해주지않았나요?
    이분은 두번이나 부산에서 낙마했어요^^ 그런데 뭐가 돼었죠? 대통령입니다.
    심지어 이번엔 부산에서도 인정하기까지 한거죠.

  • 45. 유키지
    '12.4.12 11:05 PM (182.211.xxx.53)

    어용언론들기사에 일희일비한게
    부끄럽네요
    정확하고의미있는 지적이예요
    위의 ^^님 비롯한82님 말씀이 옳아요
    역사는 정반합으로 나아가고 지금도 전진하고 있다고
    믿습니다

  • 46. 대구맘
    '12.4.12 11:22 PM (118.220.xxx.239)

    대구,경북지역 변화 분명히 있습니다.
    득표율 차이 저번 선거보다 꽤 많이 났습니다.
    저 위에 펜님은 친박을 비롯한 여권 성향의 무소속이 많이 나와서 새머리당 득표율이 낮다고 하시지만
    그건 모르시는 말씀입니다.
    어차피 친박, 무소속은 저번 선거에서 더 많았습니다.
    야권 후보 표만 따로 떼어 득표율을 봐도 확실히 저번보다 훨~씬 높습니다.

  • 47. 82
    '12.4.27 7:01 PM (116.120.xxx.47)

    저는 문재인님나오면 새눌당 찍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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