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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 사건등이요. 부모는 어찌 살까요?

갑자기 드는 생각 조회수 : 2,403
작성일 : 2012-04-06 16:02:19

살인사건등  어제  신고했는데도 당했던,  아이 엄마등   어찌 살까요?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들어서요.  요즘 괴롭다 보니,  이런 저런 생각하다가,

못살것 같아요.

 

어릴때  잠깐 아이 잃어 버렸는데,  다시 그 공원 그자리로  낮 1시에 잃어버렸는데,

밤 8시까지 다시 그 자리로 혹시 가보고, 또 가보고, 

아마 못찾았음,   그 자리에서 석고상이 될뻔했지요.  

아이가 울지도 않고 절 찾으러 다녔지 뭡니까.  24개월짜리가,  저도 밤 8시에 그 자리에 와서 날 찾아서 글쎄

찾았는데

생각만해도 끔찍한데,

사는게,

주변에선,  뭐  제가 장애인 애들 불쌍하다고 했더니,  그런 사람은 자기 팔자에 그렇게 있다고,

저는 아닌거 같아요.

제 팔자도 굉장히 좋다는데,   그야말고,  먹고 늘어진다는 사주팔자,   근데도   힘든일 투성인데요.

 

그냥 그래요...  사는건 다 괴로운걸까요?   대충 이것도 지나가겠지.. 어찌되겠지, 하며 하루를 이겨야할거 같아요.

 

 

 

IP : 121.148.xxx.5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못살죠 ㅠㅠ
    '12.4.6 4:07 PM (121.130.xxx.228)

    지금까지의 삶이 완전히 파괴되는거죠

    죽는날까지 가슴에 100톤짜리 돌이 내려쪼이는 심정으로 살겁니다

    살해당한 자식이 있는 부모들..이미 반은 제정신이 아닐꺼에요 ㅠㅠ

  • 2. sbs
    '12.4.6 4:15 PM (1.217.xxx.251)

    프로에서 살해당한 딸 찾았다고
    경찰 전화오고 아버지는 울부짖는 음성 듣고
    너무 충격 받았어요. 그 집은 완전 파괴되고...
    살면서 제발 경찰 전화 받는 일은 없길 빌어요

  • 3. ..
    '12.4.6 4:15 PM (211.234.xxx.130)

    전 시신을 그렇게 훼손하면 장례를 어떻게 지내나 싶더라구요.

  • 4. 아마도
    '12.4.6 4:27 PM (125.187.xxx.194)

    미쳐버려서..더는 못살것 같아요..
    그런경우 자살률이 많은것 같더라구요

  • 5. 바느질하는 엄마
    '12.4.6 5:04 PM (122.35.xxx.4)

    저도 아이 어찌되면 못 살거 같아요..내 새끼가 없는데 어찌 입에 밥을 입에 넣고 잠을 잘까요..생각만 해도 죽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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