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교 도우미 교통이나, 검수했다고 아이 좋게 생각하는건 아니겠죠

어쩌죠 조회수 : 1,243
작성일 : 2012-04-02 23:39:37

5학년이구요.   임원은 3명 뽑는데,  임원도 아닌데요.

아이들 엄마 집에 계시는분 손들어봐 했는데,  6명 들었고,  총회때도 10명 왔었는데

6명 손든 사람 적고는  교통 해달라고 하셨대요.  그건 이해했는데

오늘은   학교 급식 검수 ..그것도 6월달에  일주일,  내년 2월에 일주일씩이나

반에서 2명 적어왔는데,  저네요.  거기에,한명은 임원 한명은 저네요.

 

근데,  제가 일자리를 찾아요.  담달에는 알바라도 나가게 될거 같은데

이번달 하는 교통은 하겠으나,  학교 급식 검수는 못할거 같은데

 

어떻게 말해야하죠?  그리고,  엄마들이,  교통했다고  선생님이 특별히 생각하는것도

없을거라고 하는데,  문제는 미워하면 어쩌죠?

그리고 아이 아파서 조퇴한적 있는데,  또 혹시 조퇴라던가 하는일로  전화드릴때 껄끄러울까요?

 

아이한테   내일  엄마가 맞벌이 하시게 되어서,  힘드시대요.  이리 말하라고 했는데,

말을 할지 모르겠어요.  남자아이라서요.

어쩌죠

 

IP : 121.148.xxx.5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2 11:42 PM (125.152.xxx.150)

    그런 거 없어요.

    선생님 말씀 잘 듣고 학교 생활 잘 하는 아이 예뻐해요.

    걱정하지 마세요.

  • 2. 어쩌죠
    '12.4.2 11:46 PM (121.148.xxx.53)

    괜찮을까요? 교통은 하겠으나, 이렇게 문자질 하는것도 예의가 아닌것 같고,
    착한아이예요.
    총회때 갔더니, 예의바르고 착하고, 친구들과 잘지내고, 단원평가 점수랑 보시고, 성적이 우수한거보니
    엄마가 집에서 잘시키시는거 같다고 하셨어요.

    제가 아쉬울때 말씀 못드릴거 같아서, 정말 고민되네요.
    근데, 1년에 한번 조퇴할때 말씀드리는거 외엔, 학교 전화하는일이 제가 없어요.

    고민되네요

  • 3. ...
    '12.4.2 11:54 PM (223.222.xxx.89)

    아이에게 말 전하도록 하지 마세요.
    더구나 남자아이라면 제대로 못 전할 가능성이 높아요.
    님이 직접 전화 또는 방문하셔서 취업으로 인해 못하게 되셨다고 말씀드리세요.
    각종 봉사활동이 학교 입장에서는 참 감사한 일이겠으나
    어쨌거나 하겠다(자의든 타의든) 한 사람이 사정이 생겨 못하게 되면
    직접 말씀하셔야 하지 않을까요?
    시간도 지체하지 마시고 바로 알려야 거기서도 대책을 세우겠죠.
    문자만 덜렁 넣는 것도 좀 아닌 것 같고요...

    취업 때문에 못 하시게 되는 건 확실한 거잖아요?
    그런데 뭘 고민된다 하시는 건지?
    '아쉬울 때 말씀 못 드릴거'를 걱정하신다고 상황이 달라지진 않으니까
    빨리 알려서 그쪽에서 대책을 마련하게 하셔야 일이 안 꼬일 것 같아요.

  • 4. 엄마
    '12.4.3 12:01 AM (121.148.xxx.53)

    8시 10분부터 10분동안 하고 별거 없다고 엄마들이 그러길래,
    하려고도 했거든요. 취업해도 그시간 이후에 출발할수도 있고,
    문제는 올해 제가 여러가지로 일이 많은데, 담주에 일주일 하는 교통은하는데
    내년까지 하게될, 검수날짜에 못할까 겁이나네요.

    그렇다고 아직 취업은 안한건데, 그냥 감수하고 할까 고민도 되요.

    아이 미워할까 걱정되는건 왜인지, 글쎄 그렇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8911 서울대공원 돌고래쇼 6 모스키노 2012/04/15 1,364
98910 펀드에 몰빵한사람에게 뭐라고 충고할까요? 4 부자 2012/04/15 1,568
98909 소아정신과 신의진교수는 어떤 사람인가요? 12 새눌당비례대.. 2012/04/15 6,779
98908 미국 전자여권 바로 비자 가능한가요?? 4 ........ 2012/04/15 1,187
98907 북한 미사일.. 아무래도 그냥 넘어가선 안될듯 2 시계 2012/04/15 1,197
98906 평소에 민주당 기사 안써주는데.. 8 .. 2012/04/15 1,492
98905 적자가 나는 곳은 민영화가 안됩니다. 4 ..... 2012/04/15 1,214
98904 정말 인간덕이 없는 사주는 어쩔 수가 없나봅니다. 23 --- 2012/04/15 13,206
98903 케엘 수분크림.. 좋나요? 16 화장품 2012/04/15 2,699
98902 삼겹살 구워먹을때 11 wodyd 2012/04/15 2,758
98901 김용민 같은 변태가 이틀 근신했으면 많이한건가요? 14 협박김어준 2012/04/15 1,765
98900 저는 솔직히 김용민 후보가 싫어요.. 11 2012/04/15 2,087
98899 주말에 뭐 드세요? 17 궁금 2012/04/15 3,109
98898 어제 대학생정도되는 남자가 연락처를 물어보네요..ㅋㅋㅋ 12 일산새댁 2012/04/15 2,493
98897 유시민에 관한 이 글..,공감가는 글이라 펐어요 28 좋아요 2012/04/15 3,397
98896 민주통합당 '문성근' 대행에게 부족한 세가지 7 .. 2012/04/15 1,250
98895 9호선 요금 인상은 당연한거죠. 6 ... 2012/04/15 1,683
98894 혹시 저 같은 신체적 증상 이신분..계실까요? 6 멘붕증상 2012/04/15 1,600
98893 지하철 9호선 기습인상발표에 대한 서울시의 답변입니다. 9 ........ 2012/04/15 2,008
98892 그나마 이시국에 숨통틔워주는건.. 2 멘붕회복불가.. 2012/04/15 973
98891 아이들 의자 어떤거 쓰시나요???? 추천 부탁.. 3 나쁜엄마 2012/04/15 1,111
98890 신들의 만찬 성유리 이뻐서 보는데 ... 4 88 2012/04/15 2,887
98889 우리 남편이 조혜련 같은 여자 29 .. 2012/04/15 16,150
98888 9호선은 민자인데 왜 요금을 8 ... 2012/04/15 1,134
98887 이런경우(사별) 어떠세요? 10 케이스 2012/04/15 3,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