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근처에 공원이 없는 불편함

// 조회수 : 1,427
작성일 : 2012-04-01 15:25:51

공원 많고 좋기로 소문난 일산...에서 살다가

지금 좀 오래되고 좁은 동네..(인천)으로 이사와 사는데요..

살수록  산책하기 좋은 공원가까이 산다는게

얼마나 좋았던 것인지를 깨닫네요

오래된 동네라서 역시 생활의 질 측면에서 기반시설이

너무  부족함을 많이 느껴요..

하다못해 변변한 놀이터도 없어서 이제 날좋아지면

애들 데리고 나가야하는데 정말이지 변변한 놀이터하나 없으니...

가볍게 산책할만한 공원이 정말 없어서 운동을 어떻게 해야할지..

하나 있기는 한데 산을 끼고 있고 집과는 멀어서

차타고 가야할 거리...저 차도 업는데.

오늘같이 햇빛좋을날, 애들과 나가서 산책하고 운동하고싶어도

나가기에 엄두가 안나는 거리라

걍 집에서 심심해하며 시간만 죽이고 있네요..ㅜㅜ

일산에선 좀만 나가면 공원,,,집근처에도 놀이터 많아서

걍 모자쓰고 나가면 애들놀고 쉴곳이 널렸었는데..

넓지는 않아도 조용하게 햇빛받으며 앉아서 쉴수있는 벤치하나라도

있으면 좋겠어요...

그냥 가볍게 산책할수있는 그게...그게 안되는 동네네요..

정말 암것도 없어요...

지금까진 추워서 괜찮았지만 이제 날풀리면 너무 답답할것같네요..

IP : 36.38.xxx.17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4.1 3:28 PM (203.232.xxx.243)

    인천이 좀 인구밀도도 높고 오래된 도시라 그럴수밖에 없지요.. 일산과 비교하기는 좀 그래요.

  • 2. 점세개
    '12.4.1 3:30 PM (115.126.xxx.16)

    이사하실때 잘알아보시지 그러셨어요.
    같은 인천이라도 연수구와 송도신도시는 공원이 넘쳐나요.

  • 3.
    '12.4.1 3:32 PM (211.207.xxx.145)

    택시 타고 나가셔도, 실내놀이터 가격이나 문화센터 보내는 비용보다는 저렴하잖아요.
    집 근처에 공원 있어도 가끔 택시타고 먼 공원 가면 또 기분 다르더라구요.
    샌드위치 싸 가지고 고고 !

  • 4. ...
    '12.4.1 3:36 PM (36.38.xxx.170)

    사정상 어쩔수없이 이사오게 된 동네라서 선택의 여지가 없었어요.
    아무래도 이곳이 그렇다는건 알고있었지만 겪어보니 생각보다 더 불편..
    아이들 놀데가 없다는게 제일 그래요...
    서울도 아니고 일산살다가 여기오니 더 비교가 되는거겠죠..
    ㅜㅜ

  • 5. 일산사는사람
    '12.4.1 3:39 PM (121.163.xxx.125)

    집나가면 한블록에 공원이 몇미터마다 몇개씩 있으니...따로 먼데 안가도 쉬고 운동할 장소도 많고...너무 편한데 조만간 다른 도시로 이사가야해서 불안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7327 퍼온 글인데 실감나서요.. 4 나도아줌마 2012/04/18 869
97326 여름휴가때 제주가족여행 경비 얼마 정도 예상하면될까요? 4 궁금 2012/04/18 2,603
97325 무지외반증 아시나요? 2 알려주세요 2012/04/18 1,184
97324 이자스민 이 여자 분명히 문제 있는데 왜들 가만있는 걸까요? 8 구려 2012/04/18 2,396
97323 [원전]호주 방사능폐기물 의심 물질 발견 후 작업자들 구토 1 참맛 2012/04/18 1,260
97322 어린이집에서 먹은 음식때문에 장염이 걸렸어요 1 장염 2012/04/18 789
97321 미니마이저 브라,, 와코르 착용중인분 계세요? 1 와코르 2012/04/18 3,542
97320 웅진플레이도시 선착순 300명 9900원하네요 4 파도 2012/04/18 1,290
97319 식탁 없이 사는 분 계셔요? 4 ㅇㅇ 2012/04/18 2,212
97318 정년 퇴직하시면 뭐들 하실건가요? 7 자유부인 2012/04/18 2,223
97317 문국현 “안철수, 모든 면에서 최적합” 9 빈갑습니다 2012/04/18 1,667
97316 몇년전에 눈썹 정리칼로 손가락을 좀 많이 베었어요. 3 병원? 2012/04/18 1,309
97315 아이허브에는 일반 미국슈퍼에서 파는 과자는 없나요? 아이허브 2012/04/18 679
97314 김광수의 경제시평 구독하시는 분들 도움 많이 되나요? 경제시평 2012/04/18 1,763
97313 '힐링캠프' 차인표편, 교육 자료 활용..전국 학교에 보급 7 나눔 2012/04/18 1,748
97312 서울시, 전국 최초 아동권리기본조례 제정 추진 샬랄라 2012/04/18 432
97311 비타민 추천해 주세요. 4 피로야가라 2012/04/18 976
97310 요즘 날씨에 옷 어떻게 입으시나요? 10 봄봄 2012/04/18 1,878
97309 주부.. 영어기초 강의 듣는 사이트 추천부탁드려요. 3 영어 2012/04/18 1,019
97308 학교후배인데~윗동서가 됐어요 32 국화 2012/04/18 12,237
97307 항상 생각하던 건데, 남편한테 집안일 꼭 분담시키려고 하는 분들.. 79 .... 2012/04/18 16,274
97306 레몬 어디서 사드세요. 2 레몬 2012/04/18 956
97305 남자들 이상형중에 하나가 요리잘하는 여자 더군요.. 3 양서씨부인 2012/04/18 1,936
97304 아직도 저처럼 011 2G폰 쓰시는 분 없죠? 18 혹시 2012/04/18 1,705
97303 남자들 업소여자들 더럽다고 하는 말 믿으세요? 21 으쌰쌰 2012/04/18 7,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