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전라도 광주... 어떤가요?

복숭아나무 조회수 : 2,142
작성일 : 2012-03-30 13:16:21

남편이 건설회사에 현장근무 하고 있어요.

계속 서울 아파트 현장아님 수도권쪽으로 근무를 했었는데, 올해 국내 건설경기가 안좋다 보니

서울쪽이나 수도권쪽으론 현장이 마땅칠 않네요.

본사에서 공고 올라왔다하는데 그 현장이 전라도 광주지역이예요.

지금 제가 살고있는 곳은 경기도 고양시,

현재까진 인천쪽에서 근무했던터라 한 일년쯤 주말부부 했었어요.

아무래도 인천은 그닥 거리가 멀지 않으니 주말부부라도 별 불편함 없었는데요.

전라도 광주로 현장근무를 하게된다면 주말부부하기엔 남편도 왔다갔다 무리일 것 같기도 하고,

그렇다고 아무 연고지도 없는 그쪽에 지금 살고있는 집 (자가)처분하고 가기도 좀 마음이 무겁고,

가게된다면 3년은 쭉 눌러살텐데, 끝나고도 걱정이네요.

그때가서 또 현장근무지에 맞춰 또 옮겨다녀야 하는데요.

그럼 애들 전학문제도 그렇고

아~ 넘 머리아프네요.

IP : 1.236.xxx.24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30 1:17 PM (112.171.xxx.153)

    그냥........광주 광역시....입니다.

  • 2.
    '12.3.30 1:22 PM (211.114.xxx.77)

    광역시니 지금 사시는곳보다는 훨더 크구요. 살기는 좋죠...
    문제는 광주가 어떠냐는것보다는 남편을 따라서 그때그때 옮겨야하는지 말아야하는지네요.
    집 문제도 그렇고... 가족끼리 모여 사느냐. 아니냐 어디에 비중을 두느냐네요.

  • 3. 밤눈
    '12.3.30 1:24 PM (175.112.xxx.140)

    광주 살기 괜찮습니다.
    더구나 자녀가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으나
    고등학생이라면 교육환경으로서는 만족하실것 같네요
    학교에서 그냥 알아서 해주니 신경 쓰실일 없어요.
    다만 부족한것만 잘 살펴서 챙겨주시면 된답니다.

  • 4. 광주 괜찮은데
    '12.3.30 1:29 PM (112.168.xxx.63)

    중요한건 광주가 어떻냐가 아니라
    남편분이 계속 현장 따라서 돌아다녀야 하는지..에요.
    그럴때마다 지역을 바꿔서 살 수도 없고.
    아예 광주에서 자리 잡겠다면 결정하기 쉬운데 그게 아니고요.

  • 5. 복숭아나무
    '12.3.30 1:36 PM (1.236.xxx.240)

    글 수정할까봐요?
    위 두분 댓글처럼 요지는 지역이 어떠냐보담 때마다 옮겨다녀야 할지...
    이리 올려야했었는데..
    광주는 놀러라도 가본적이 없어서 제가 이리 올렸나보네요.
    첫애가 내년에 초등학교 들어가요.
    내려가게된다면 3년후에 다시 근무하는 현장쪽에 맞춰 거주지가 바뀔텐데,
    그럼 애도 중간에 전학을 가야하구요.
    참, 결정하기가 힘드네요.

  • 6. ..
    '12.3.30 1:47 PM (112.152.xxx.23)

    광주.. 살기 괜찮지만..
    일단..몇개월 주말부부를 해보시고 결정하셔도 될거같아요.

    일산이면 화정에서 버스타셔도 되고..
    행신역에 KTX 있어서 3시간안걸리고 갔다올수 있고.. 매주 왔다갔다 하실거면 비지니스권끊으면 15-30% 할인됩니다.

  • 7. 세레나
    '12.3.30 1:52 PM (125.136.xxx.184)

    저도 광주살고 광주 살기 엄청좋지만..
    원글분은 남편분이랑 계속 같이 다니느냐 한곳에 정착을 하고 주말부부를 해야하느냐부터 결정해야할거같네요
    제 동생도 건설회사 다녀서..그게 젤 걱정이더라구요

  • 8. caffreys
    '12.3.30 3:13 PM (203.237.xxx.223)

    구지 나쁜 점이 있다면 수도권이랑 멀다는 사실 밖에는 없어요.
    아이랑 아빠랑 오래 떨어져 지내면 아빠의 아이에 대한 사랑이 식는 듯해요.
    이러지도 저러지도 어려운 상황이시네요.

  • 9. 조명희
    '12.3.31 12:35 AM (61.85.xxx.104)

    주말부부 절대 반대입니다. 특히 건설쪽이라면 더더욱.
    결국 부부 사이 벌어집니다.
    제 사촌 언니도 말 안 듣고 주말부부 하더니 결국 사네 못사네 난리났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731 10년만에 1억5천에서 32억이 가능한가요? ㅇㄷㅁ 08:34:26 50
1772730 쌀 사실 분 00 08:33:09 71
1772729 [속보] 특검, 황교안 전격 체포… 내란선동 혐의로 구속영장 청.. 다음은뚜껑?.. 08:24:05 520
1772728 길을 가다 앰뷸런스 소리가 들리면 4 00 08:24:03 200
1772727 22영숙 진짜 싸가지가 없네요 1 08:20:01 533
1772726 수능 전날 밤 맛이 간 아이패드 엄마 08:13:24 295
1772725 아보카라는 브랜드의 모직 제품 활용 알려 주세요 모직제품 08:12:15 64
1772724 백팩을 매면 왼쪽 어깨와 목 사이 통증이 심해져요 2 ㅇㅇ 08:00:36 146
1772723 수능보는 아이 데려다주고 왔어요 8 Z z 08:00:18 751
1772722 고3 아이 데려다주며 극t 납편 4 ㅇㅇ 08:00:09 795
1772721 법원 중계로 드러난 진실‥그러나 내년 예산 0원 내란재판중계.. 07:57:44 345
1772720 수능 시험 .. 극 T 인 남편 왈 1 ㅇㅇ 07:54:47 990
1772719 수험표안가져온학생 7 짠짜라잔 07:52:07 1,340
1772718 갱년기인지 잠을못자요 7 .. 07:50:31 636
1772717 한동훈 "자기편 탈옥시키고 개인적으로 잡아와라?…민사.. 14 ㅇㅇ 07:44:45 708
1772716 형형색색 '김건희 샤넬백' 법정서 공개…"긁힌 것 같은.. 1 명품환장 07:39:16 964
1772715 매일 스마트폰만 켜면 돈이 들어오는 한국 , 살기 좋아요. 42.. 2 살기좋은 한.. 07:32:29 1,067
1772714 춥지않고,떨지않고,편안하게,, 3 수험생화이팅.. 07:26:46 705
1772713 미국주식 메타 어떻게 보세요? 3 --- 07:23:20 798
1772712 영숙.경수 현커는 아니네요. 3 ll 07:18:23 1,422
1772711 수영강습에서 인간관계 어떤게 문제가 되나요 10 ... 07:09:30 1,117
1772710 수능시험장으로 보냈습니다.. 14 .. 06:47:04 1,712
1772709 집단사표라도 쓰게?? 12 설마 06:22:34 1,667
1772708 이재명은 비번 안풀더니 공무원들 폰 압수 35 .... 06:03:28 2,634
1772707 여리고 못난 나에게 1 ㅇㅇ 06:02:07 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