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독일 아가씨가 한국에서 할 수 있는 일?

한류 조회수 : 1,810
작성일 : 2012-03-28 11:41:00
독일 아가씨가 한국을 너무 좋아해요
1년 전, 한달 정도 한국에 있다가 다시 독일로 돌아갈 때 가기싫다고 펑펑 울던 모습이 너무 신기 했는데,
그 아가씨가  얼마전 메일을 보냈네요.
한국에 와서 머무를 돈은 어느정도 모았다고요.
그런 ,  여기서 생활비를 벌면서 더 오래 있고 싶나봐요.
우리나라 나이로 17세 정도 되는데 집에서 도움을 받을 형편은 아니고 혼자 알바하면서 돈을 모았는데
제게 도움을 청하네요.
.
독일인이지만 영어는 잘 하구요..한국어도 조금 해요.(지금은 더 늘었겠네요)
그래도 영어권이 아니라 일을 얻기가 힘들겠죠?
아니면 독일어를 필요로 하는 곳이 있나요?
한국에 있는 외국인들이 활동하는 커뮤니티 같은게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IP : 118.36.xxx.6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영어를
    '12.3.28 11:42 AM (121.161.xxx.110)

    잘하면 회화강사로 일할 수는 없을까요?
    전에 티비 보니까 러시아에서 온 아줌마도
    영어학원에 회화강사로 나가는 걸 봤어요.

  • 2. Neutronstar
    '12.3.28 11:43 AM (123.213.xxx.153)

    지멘스 코리아요

  • 3. 별달별
    '12.3.28 11:45 AM (118.41.xxx.111)

    지멘스 코리아....ㅋㅋㅋㅋㅋㅋ 아 웃겨...

  • 4. 미성년인데
    '12.3.28 11:47 AM (203.252.xxx.45)

    17세면 미성년이고 학교다 닐 나이아닌가요?
    혼자 외국에서 머물 수 있는지, 학교 안다녀도 되는지 그걸 먼저 생각해야할거 같아요.

  • 5. ...
    '12.3.28 11:58 AM (217.84.xxx.186)

    유엔빌리지쪽에 독일 유치원에 문의해보세용

  • 6. 에잇
    '12.3.28 12:14 PM (220.124.xxx.131)

    17세면 이제 고등학교 졸업한 것 같은데.. 영어 잘 한다하면 김나지움 다녔나요?
    사실 대학도 안나오고 그것도 독일사람이 한국에서 할 일 하나도 없을거예요.
    영어강사 쪽은 잘 모르겠구요.
    한국 그렇게 좋아하면 한국어과로 진학해서 학위 딴 다음에 다시 생각해보는게 어떨지..
    베를린과 본에 한국어과 있는걸로 알고 있구요. 교환학생 프로그램으로 한국의 여러대학에서 장학금받고 공부할 수 있거든요.

  • 7. 그 잘사는 나라
    '12.3.28 12:25 PM (118.91.xxx.85)

    어린 아가씨가 무엇에 맘이 빠졌을까요..... 에구.
    대학 입학이라던가 그런쪽도 알아보면 좋을것 같아요.

  • 8.
    '12.3.28 12:36 PM (110.12.xxx.78)

    장학금 받고 공부를 하면서 뭔가 배우고 한국어도 더 익히고 하는 게 현실적이지 않나요?
    아가씨라고 해서 어려도 20대 중반은 된 줄 알았는데 17세라니...어이구.
    뭐 와서 지내다 가는 건 좋습니다만 어차피 3개월 이상 장기 체류하려면 비자 문제가 있으니까요.
    17세 누가 취직시켜주고 취업비자 스폰서 해주겠어요? (해주려고 한들 비자가 나오려나 모르겠네요)
    알바해서 얼마 모아서 오는 건지 모르겠지만 이왕 이국땅에 나오는 거면 자기가 알아봐야죠.
    학교 추천이라던가 하는 도움은 주더라도 너무 나서서 도와줄 일은 아닌 거 같아요.

  • 9. 17살이면?
    '12.3.28 12:57 PM (110.70.xxx.188)

    만으로 인가요? Gymnasium 졸업했다면 영어도 꽤
    하고 독일어도 단지 자기 말이어서가 아니라 기본적인 분석력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음 Realschule 나왔으면 여기서 뭔가 할려면 그 Ausbildung을 받아 줄 주한 독일계 회사를 알아봐서 자리 얻고 오는게 비자문제도 해결하고 좋을텐데요.
    우리 애 친구들이랑 같은 나이인 거 같은데 보통 그 나이면 거기서 이제 김나지움 끝내기 1년 전이거나 레알이면 이제 끝낼텐데 거기서 회사들 한국지사 알아봐서 일자리 구해서 오라 하세요. 그렇지 않음 한국같이 학력 사회에서 아무 것도 못해요.
    사실은 좋은 독일어 스파링 파트너가 될 수 있긴한데
    그러기에는 젊은데 너무 경력도 안되고 비자연장이 안돼요.

  • 10. 123
    '12.3.28 12:57 PM (121.134.xxx.93)

    우리나이로 17세면 아가씨가 아니라 애 아닌가요? 만 16세...
    독일같이 좋은 나라 사람이 우리나라가 뭐 좋다고....? 전생이 한국사람이었나...
    그 나이면 중고등학교 다닐 나인 데 무슨 일자리를 알아보나요?
    그리고 그 나이에 일 할 수도 없을거고..일자리도 없을거고..
    학교 다닐나이인데...??

  • 11. 원글
    '12.3.28 1:29 PM (222.117.xxx.80)

    정확한 나이는 이번에 고등학교 졸업한걸로 알아요.
    대학 다닐 생각은 없구요..
    그리고 위에 한국에서 의 생활 도와주신다는 분.. 감사합니다
    한국에 온다면 아마 저희집에서 머물며 제가 이것조것 도와 줄수 있을 것 같아요.
    여러가지 정보 알려주신분들께도 감사드려요.
    조금 더 알아봐야 겠어요

  • 12. loveahm
    '12.3.28 3:29 PM (175.210.xxx.34)

    영어학원은 강사 못할거예요
    영어권 국가 4년제(혹은 3년제)졸업해야 E2(영어학원근무할수 있는 취업비자)가 나와요
    몰래 하실수도 있지만 그러다 걸리면 강제출국에 나중에 입국 거부 될수도 있구요

  • 13. ---
    '12.4.23 11:45 PM (92.75.xxx.77)

    대졸 학력도 아니고...할 수 있는 일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5706 서울에서 이불커버 싸게 맞출수있는곳 어딘가요? 2 Hammon.. 2012/04/14 1,524
95705 밀가루 끊고 싶은데 먹을 게 없네요. 간편식 좀 알려주세요. 9 --- 2012/04/14 3,359
95704 펌) 긴급속보 (저작권 시행령 4월16일 부터)| 1 4월16일 2012/04/14 2,815
95703 "선관위, 강남을 투표참관인 1명빼고 다 집에 가라했다.. 7 후아유 2012/04/14 2,785
95702 퇴사에 대한 고민.... 7 뿌잉 2012/04/14 2,507
95701 문재인의원님이 어서 힘을 내셔야할텐데.. 1 Hotsix.. 2012/04/14 1,302
95700 부정선거에 대한 공식입장을 내는 창구가 필요합니다 2 창구정리 2012/04/14 690
95699 분당에 어린이 알레르기성비염 잘보는병원 있을까요?? 1 복덩이엄마 2012/04/14 1,344
95698 전지현 시댁 대단한 집안인가요? 16 .. 2012/04/14 20,920
95697 개포동의 현실(sbs) 3 ... 2012/04/14 2,403
95696 선거에서 2 .. 2012/04/14 682
95695 서대문형무소 가보셨나요? 8 미래 2012/04/14 1,805
95694 쿠키구울수있는 미니오븐 추천해주세요~~ 4 뭘로사셨나요.. 2012/04/14 2,072
95693 목이 많이 아픈데요...갑상선 결절 증상일까요? 6 아파요 2012/04/13 16,422
95692 재래시장에서 오징어채 100g당 어느정도 하는지 4 .. 2012/04/13 1,119
95691 글이 있다 없어지면 소설인가요? 11 음.. 2012/04/13 1,378
95690 천륜을 끊겠다는 사위, 너무 속상합니다. 낚시였나요?? 9 머지????.. 2012/04/13 5,229
95689 뒤늦게 사랑비 보는 데 재미있네요 6 드라마 2012/04/13 1,576
95688 무기력증 극복하신분 도움주세요 5 조언이 필요.. 2012/04/13 3,632
95687 안면비대칭..아니 전신비대칭 어쩌죠? 13 데칼코마니 2012/04/13 5,332
95686 거지글에 댓글 좀 달지마삼 4 한마디 2012/04/13 728
95685 2006년 부산 한나라 구의원 당선자 실종 한달만에 숨진채 발견.. 바람개비 2012/04/13 1,400
95684 새당도 전라도에서 지지 많이 받지 않았나요? 2 근데 2012/04/13 875
95683 부부관계와 자궁근종과의 관계? 7 궁금? 2012/04/13 9,077
95682 공주는 영원한 공주다. 왕이 된 적은 없다. 9 정신 차리고.. 2012/04/13 1,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