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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경을 맞이하는 준비를 해야할까요?

나이... 조회수 : 2,190
작성일 : 2012-03-23 00:12:31

생리도 자주 거르고 하는 걸 보니 폐경이 될 때가 된거같아요.(40대 후반)

무얼 준비해야할까요?

병원에 가서 검진을 하고 약을 처방받아야 좋은건지요.

아님...

그냥 폐경을 담담히  받아들이고 살아가는게 좋을까요?

산부인과에 가는게 귀찮기도 하구..(정확히 병원이라는 것 자체가..)

꼭 호르몬제를 맞아서 연장을 할 필요가 있을까...싶기도 하구 말이지요.

그냥 순리대로 때가 됐으니 받아들이자...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데...

그럼  건강에 안 좋은건지 조차 잘 모르겠어요..

만약 폐경이 되면

어떤 변화가 오는 지 그것도 궁금하고  걱정도 돼요.

이런 저런 준비를 하고 있거나

맞이하고 있으신 분들 계시면

부탁드리겠습니다.

IP : 175.213.xxx.12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리
    '12.3.23 12:27 AM (123.225.xxx.18)

    저도 40후반, 끊어진지 서너달쯤됐어요
    없으니까 너무 편해서 좋았어요... 근데 그게 다가 아니더라구요
    너무 얼굴 화끈거리고 식은땀 너무 흐르고
    자다가도 등짝 뜨거워져서 한두번씩 깨기 일쑤구요
    그래서 다니던 병원에서 한방갱년기치료약 받아먹고
    프라센타주사도 일주일에 두번씩 맞고 있어요
    지금 너무 혹독하게 갱년기 보내고 있습니다
    얼마전 우울증까지 왔었는데
    아주 작은 신앙심으로 버텨냈구요

    지금 막 폐경이 오고 했음 병원에 가셔서
    할수 있는건 다 해보세요
    여러증세로 힘들수 있으니까
    초반에 미리 잡아두심 좋을꺼같네요

  • 2. 저는
    '12.3.23 12:47 AM (121.130.xxx.87)

    그냥 겪어내고 있습니다. 자연스럽게 늙는 과정인건데, 호르몬제니 뭐니 별로 좋지 않을것 같아서요. 되도록 즐겁게 지내려고 하는데 일단 하루종일 피곤하고 더웠다 추웠다 해서 밤에 자꾸 깨는게 제일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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