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중3아들의 진로 고민이에요

진진달래 조회수 : 1,649
작성일 : 2012-03-22 11:25:38

어제 아들이 농구를 하겠다고 학교를 농구부있는학교로 전학시켜달라네요

농구를 좋아하기는 하지만장래희망까지인지는 몰랐어요 제가 객관적으로

보았을띤 전혀 공부에취미가없어요 안된다고하니까 그냥 잠만자네요

속이터질것 같아요 지금 농구하기에는 신체적으로나 재능으로나 어렵고

단지공부하기 싫은 방편인거같아요 어떻게 설득하는게 현명한방법인지

무조건반대만하면 어긋날것 같고 나중에 원망할것 같기도하고요 지혜가필요하네요

IP : 211.173.xxx.24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3.22 11:30 AM (211.237.xxx.51)

    이게 정말 답이 없는거에요.
    자기가 잘하는것과 하고 싶은것을 구별할줄 알아야 하는데
    공부하기 싫어 무작정 하고 싶은것으로 결론을 지으려 하는가보네요..
    답답하시겠어요...
    어쩌겠어요. 본인이 깨닫기전엔 답이 없는것을..

  • 2. 복단이
    '12.3.22 11:31 AM (121.166.xxx.201)

    운동 선수들은 다들 초등학교 때부터 시작하기도 하고,
    운동은 뭐 공부보다 쉬운 줄 아나보네요.

    매일 운동장 10바퀴씩 뛰고, 웨이트 2시간씩 두 달 이상하거든, 운동에 열의가 있는 걸로 알고 전학시켜주겠다고 하세요.

  • 3. 라맨
    '12.3.22 11:37 AM (125.140.xxx.49)

    걱정되시겠어요 정말.
    울아들도 그런 말 한 적 있었는데
    요즘은 운동선수도 공부를 어느 정도까지 하지 못하면
    대접 받기 힘들다고 해 줬었는데
    우연히 그 말 듣고 공부도 좀 하더니
    희한하게도 공부로 젤 좋은대학 갔어요.
    흔한 케이스가 아닐라나요?

  • 4.
    '12.3.22 11:41 AM (125.186.xxx.131)

    코치한테 테스트 받으면, 아마 돈 벌려고 하라고 할 거에요;;; 제가 아는 사람도 그런 식으로 시작해서 망했거든요;; 농구는 아니지만요.
    그런데 위에 운동장 10바퀴라고 해서 생각났는데요, 제 트레이너가 중학교때 권투부였어요. 국대까지 했는데요, 아무튼 중학교때 매일 하루도 빠짐없이 아침에 30바퀴씩 뛰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운동쪽이 굉장히 엄한거 아시죠? 요즘은 어떤지 모르지만 구타가 많아요;;;군기가 쎄죠. 지고 와도 맞고 그랬다고 하더라구요. 그런 거 다 참을 수 있을련지...그리고 의외로 공부도 잘 해야 했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8106 남편을 일찍 여읜 선배언니에게 어떻게 해주어야 할지요 8 ***** 2012/03/22 2,766
88105 수목드라마 3사꺼 다봤습니다. 44 .. 2012/03/22 10,744
88104 저같이 가슴이 항상 아픈 분 있나요? 2 .. 2012/03/22 1,659
88103 이털남에 이정희 인터뷰가 나오나봐요.. 16 음.. 2012/03/22 1,759
88102 [긴급요청] KBS노조가 만든 ResetKBS9 -2회 4 탱자 2012/03/22 1,199
88101 직장인들 방송대수업.시험 어떻게 조절하시나요? 7 삐짐이 2012/03/22 2,107
88100 무엇이 민주주의고 무엇이 진보인지... 울 아들 말 1 ㅇㅇ 2012/03/22 1,004
88099 서울시, 비정규직 1천여명 5월부터 정규직 전환 3 세우실 2012/03/22 1,614
88098 하와이 가족 자유여행 팁 있을 까여? 4 77 2012/03/22 2,219
88097 이 알바어떨까요? 2 2012/03/22 1,286
88096 전기렌지 얼룩이 지워지지 않아요 방법이 없을까요 8 ........ 2012/03/22 10,991
88095 새누리 공천위 '청와대 공천 개입' 폭로 MBC 외면 3 yjsdm 2012/03/22 1,036
88094 코스트코 찜닭 드셔보셨나요? 6 코스트코 2012/03/22 3,077
88093 혹시 봉봉부티크 잘 아시는 분? 1 봉봉 2012/03/22 1,858
88092 초3 사회 숙제 좀 가르쳐 주세요.. 4 .. 2012/03/22 1,790
88091 (펌) 이번 야권 단일화 여론조사 기관이.. 5 그냥 2012/03/22 1,381
88090 택배기사님께 초코파이한개라도.... 1 택배 2012/03/22 2,188
88089 [단독] 라면담합, 삼양식품 자진신고 과징금 '0원' 18 아마도그런거.. 2012/03/22 2,158
88088 편입 준비 4 신입생엄마(.. 2012/03/22 1,733
88087 동요- 1은 랄랄라 하나이구요~ 이노래 제목이 뭐에요? 2 긍정이조아 2012/03/22 1,072
88086 헬스 끝나고 샤워안하고 집에 오면 많이 불편한가요? 5 .... 2012/03/22 3,176
88085 그럼.. 사랑타령은 하지만 볼만한 드라마나 영화는 뭐가 있을까요.. 로맨스 2012/03/22 1,032
88084 으실으실 오한기는 왜 그런건지 알수가 없네요 3 혹시 2012/03/22 2,109
88083 아내의 자격 보는데요 3 김희애 2012/03/22 2,688
88082 크린토피아 운동화 세탁 어떤가요? 4 힘들어 2012/03/22 7,9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