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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 많은 사람 소개팅

엄청 연상 조회수 : 2,389
작성일 : 2012-03-21 12:49:12
작년,그러니깐 제가 마흔일때

오십살 먹은 이혼남 한테 소개팅 들어

온 적이 있었는데, 넘 아쉬울 때라 볼까 말까

하다 뭐 재력이 좋다지만 좀 있음 환갑...

제가 어렸을땐 나이 많은 사람이 좋았는데

이제는 연하는 아직 싫지만 많아도 세살

이상은. 영~~

그래서 고심하다 거절했는데

소개 한 사람 말...그래 좀 아니지? 당뇨도 있다더라....


헐~
IP : 190.48.xxx.22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21 12:59 PM (125.134.xxx.148)

    ㅋㅋㅋ
    지금은 결혼하셨어요?
    남일이 아니라서요..
    그래요..
    그건 아니죠.

  • 2. ..
    '12.3.21 1:13 PM (190.48.xxx.223)

    아니요~
    제가 까다롭고,눈이 높고,겁장이라는..
    근데, 기왕 할 꺼면,결혼이오.
    좀 적극적이 돼야겠다 싶어,결혼정보 회사
    이용해 볼까해요.
    객관적으로 나한테 맞는 사람이 어떤가.
    얘기도 들어 보고요.

  • 3. -_-
    '12.3.21 1:30 PM (211.244.xxx.39)

    소개한 사람 누구에요?
    연 끊으세요

  • 4. ...
    '12.3.21 8:15 PM (190.48.xxx.223)

    그냥 친분까진 아니고 성당에서
    반갑게 인사 하는 정도.
    예쁘게 봐서 열살차이 나는 당뇨환자에게
    소개 해 주고 팠다는데.
    그냥 NO~ 하면 되는 관계에요.^^*

  • 5. 00000000000000000000
    '12.3.21 8:57 PM (39.119.xxx.39)

    님을 이뻐한게 아닌거 같은데요. 존중하지 않으니 저런사람을 소개시켜줬죠.

    결혼정보회사가 뭐고 다 소용없어요. 까다롭고 눈높은것도 아니에요. 괜찮은 남자가 별로 없어요.

    한국남자들 여자를 성상품화하니 나이가지고 편견심하고요 한국에선 그나이에 별로 가능성 없어요

    한번 외국으로 도전해보세요!

  • 6. --"
    '12.3.21 9:17 PM (190.174.xxx.98)

    제 글에 예쁘게 라는 단어가 들어 갔지만,

    열살차이에 당뇨환자 소개하는데 제가 이뻐한 거라 생각했을까요?.

    그 오십살 당뇨환자를 이뻐한거겠죠?

    약간 꼬인말인데 민망하게 수순하게 받아들이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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