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 전세놓을때 계약중에 팔수도 있다고 하면 보통 어떻게 계약하나요?

... 조회수 : 2,269
작성일 : 2012-03-19 16:11:55

집 전세 재계약을 하려는데

주인이 2달전부터 재계약하자고 대충 말맞춰놓고는

계약날 다되서는 전세금도 말했던것에서 천 더올려달라고 하고

집을 계약중에 팔수도 있는데 그러면 집을 비워준다는 걸 계약서에 넣자고 하네요.

그래도 복비나 이사비용은 낼수 없다고 하고.

 

이럴거면 이집을 나가는건데 귀찮아서 2년 더살까 했던게

아주 갑갑하네요.

집주인이 원래도 자기본위로 말자꾸 바꾸는 사람인데

제가보기엔 시세보다 더 주고 전세살면서 집팔리면 나간다는 계약하고 있자니

전세사는 내내 불안할것 같고

지금 집 새로 구하자니 갑자기 맘이 급해지고 이사철도 지난거 같고.

 

지방이고 아이 좀크면 큰평수로 교육환경따라 갈려고 아직 집안사고 있었는데

아휴, 집없는 설움이 이런건가 싶네요.

 

근데 전세놓고는 집 팔계획도 있다면 보통은 전세계약을 어떤조건으로 하나요?

우리집주인이 하는 게 평범한 건가요?

(시부모님이 전세계약을 그따위로 하냐고 욕을 하셔셔..)

 

 

 

IP : 116.126.xxx.11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19 4:15 PM (211.234.xxx.144)

    계약중에 팔더라도 전세계약은 유지하고 팔생각이 있음 팔릴때까지 그냥 살아야죠. 집주인 웃기네요.

  • 2. ...
    '12.3.19 4:18 PM (219.250.xxx.77)

    완전 불합리해요.
    저런 주인 첨 봤어요.
    무슨 호구하나 잡았나봐요..?!

  • 3. 어이
    '12.3.19 4:21 PM (112.153.xxx.234)

    됐다고 하세요.

    요즘 이사철 따로 없어요. 차라리 다른집 알아보시는게 나중에 더 큰 골치아플일 방지 하는 거예요.

    자기한테 유리한 쪽으로만 계약하려고 하는데, 그런 계약을 왜 하나요?

  • 4.
    '12.3.19 4:22 PM (121.166.xxx.231)

    집주인 사정봐줘서 나가더라도..이사비 복비는 부담해야지 그것도 안낸다고요?

  • 5. ..
    '12.3.19 4:24 PM (1.251.xxx.68)

    계약일자 한달전에 나가라 통보 안하고 계약일자 도래했으면
    자동으로 2년 연장이에요.
    중간에 팔수도 있다 그런 특약 전혀 쓸 필요도 없고
    계약서도 다시 쓸 필요 없어요.
    그냥 가만히 2년 사시면 됩니다.
    법으로 하면 님이 이겨요.

  • 6. ...
    '12.3.19 4:34 PM (116.126.xxx.116)

    저희가 호구가 된거군요.

    그쵸..전세인데 언제든지 나갈수도 있는 전세가 말이 안되는거죠?

  • 7. 나쁜주인
    '12.3.19 4:38 PM (114.206.xxx.39) - 삭제된댓글

    그야말로 주인의 횡포네요 저희는 계약할때 계약만료전에 집이팔려서 이사가게되면 이사비용은 주인이 부담한다는거 중개소에서 알아서 적어줬어요 저같으면 그냥 지금 나간다고 당장 전세금빼달라고할래요
    자기편의만 보고 세입자는 뭘로 보는건지...거기에 전세금까지 올려받는건 또 무슨 심보랍니까? 그냥 새 집 알아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0148 나토 안간다고 왕따외교라고 난리부르스치더니 1 ... 03:04:03 221
1730147 여고생 셋의 자살 사건을 보면서 ... 참 말이 안나오는 현실이.. 5 .... 02:30:23 921
1730146 [속보] "이란, 카타르 미군 기지 향해 미사일 발사….. 4 평화추 02:29:28 745
1730145 기관지염에 흑도라지, 발효흑삼이 좋은가요.  .. 02:03:57 63
1730144 이 시간에 멘트없이 노래만 나오는 라디오 01:45:55 284
1730143 척추마취이후 변이 딱딱해요 ㅜㅜ 살려주세요 관장 일가견 있으신분.. 6 ㅇㅇㅇ 01:43:24 561
1730142 전화로 해요. 지급정지 01:16:38 372
1730141 엇 이기사가 왜없는거죠? 송영길 전의원님 보석석방 5 .,.,.... 01:07:23 819
1730140 아버지를 이기는 딸 얘긴 없는거 같아요 4 .... 00:41:53 1,015
1730139 아들이 울면서 전화했다는글 8 흐미 00:24:02 2,529
1730138 8시간 후에 시험보는데 안정액 먹어보신분 4 . . 00:13:43 496
1730137 메일로 물어볼 분이 있어요. 3 해결책 00:11:06 402
1730136 중고나라 구매자에게 입금사기 194만원 당했어요 필링스마켓 조심.. 14 12515 00:09:26 2,951
1730135 중3 남자아이가 새벽 2,3시에 들어오는데 너무 걱정되요. 17 고민 00:04:34 2,406
1730134 난소 자궁 모두 절제하신분들 계실까요? 2 . . 00:01:23 747
1730133 모르는 사람이 입금 6 로라이마 2025/06/23 1,740
1730132 이웃집 백만장자 임형주 5 지금 2025/06/23 2,480
1730131 퇴사하고 시간부자로 행복하신분들 글 좀 써주세요!!! 1 블루 2025/06/23 780
1730130 리박스쿨 부설연구소가 만든 앱, 5만명 폰에 깔렸다 4 ㅇㅇ 2025/06/23 1,092
1730129 사춘기 상전.. 5 ... 2025/06/23 1,089
1730128 평생 한가지 음식만 먹을수 있다면 어떤 음식 드시겠어요? 32 ㅇㅇ 2025/06/23 3,134
1730127 동네에 중고가구센터 엄청 큰 데 있는 분~ 5 .. 2025/06/23 674
1730126 지방의 4성호텔 가는데 세면도구 가져가야하나요? 7 .. 2025/06/23 753
1730125 정치인들은 다들 건강하네요 8 ㅗㅎㅎㄹㅇ 2025/06/23 1,171
1730124 유방검사할때 왜그리 아픈가요? 3 검사 받아야.. 2025/06/23 1,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