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은 살기 어떤가요?(제발 지나치지 말아주세요)
1. 딸하나
'12.3.19 12:59 PM (116.41.xxx.59)다음에 천안 미씨맘들의 수다라는 까페있어요 거기서 물어보세요...
저도 천안인데 해외에 있다와서 전혀 모르는데 이곳에서 정보얻어요.2. ..
'12.3.19 2:34 PM (112.185.xxx.182)전 천안은 아니고 천안 옆집 아산에서 6년 살다가 부산으로 내려온 케이스에요.
그쪽은 직장은 아산이더라도 거주는 천안에 하는 경우가 많죠. 아무래도 아산은 시골이라는 느낌이라..
실제로 제 고모나 사촌들도 직장은 아산인데 거주는 천안서 하고 있어요.
그렇지만 제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천안보다는 아산이 거주하기에 오히려 나은듯 해요. (거주만 따졌을때)
어차피 아산도 서울까지 지하철 연결 다 되어있고.. 온양온천역에서 ktx역까지 지하철 두구간이면 끝인지라 교통도 좋고 공원이나 사회기반시설도 잘 되어있죠.
전 아이들이 초등학생일때 아산에 있었구요 아이들이 초등학생일때는 아산이 참 괜찮다고 생각해요.
다만 중학교에 갈 시기가 되자.. 겁이 덜컥 나더군요. 공부 참 안하는 지역이거든요 아산..
택시 기사님들이 농담처럼 하는 말이 아산서 1등 하는애 천안 데려가면 중간도 못 간다고....
그렇다면 천안은 공부를 잘하느냐.. 그게 또 그렇지가 않아요. 왜 그런가 물어봤더니 공부 잘하는 애들은 수도권으로 빠져나간대요. 아무래도 거리가 가까와서... 그렇다보니 전체적으로 학습분위기가 또 떨어진다고..
천안.아산은 비평준화라 그들만의 서열도 있고.. 그 텃세도 있고..
물론 삼성이니 현대가 들어서면서 뉴타운도 생기고 새로생긴 아파트 단지 중심으로 엄마들의 공부열풍이 일고 있다고 하던데 그건 또 아직 젊은 세대.. 현재까진 유치원, 초등저학년 정도의 연령층이라 하구요..
저도 천안으로 옮겨야 하나 어쩌나 많이 고민했는데 천안은 강력범죄가 많고 시가지에서 안심하기 어렵고.. 아산은 너무 학업분위기가 아니고.. 그렇다고 수도권으로 올라가기엔 능력이 안되고 결국 부산으로 내려왔네요..3. 자유부인
'12.3.19 2:59 PM (211.230.xxx.2)천안 그쪽은 조금 분위기가 그렇구요.
불당동이나 쌍용동도 더 메인인 곳이 있어요.
그쪽으로 알아보심 좋을 것 같아요.
여기보다도 천안 지역 카페 들어가서 여쭤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차라리 맘스홀릭의 지역방에 가셔서 묻는게 더 나을 것 같네요.4. 써니
'12.3.19 4:47 PM (125.138.xxx.156)불당동으로 알아보세요.
원하시는 조건과 좀 더 부합되는 곳은 천안 아산역 와이시티, 그 옆에 유진아파트 (지나가면서 본 아파트 명칭이라서요 정확치 않아요).
이곳은 천안 아산역 KTX 근처라서 교통이 편리하구요. 와이시티 같은 경우는 평수가 넓지 않은 아파트도 있을꺼에요.
불당동 꿈에그린 아파트도 괜찮아요. 바로 옆에 도서관 있구요. KTX가 조금 멀지만 걸어다닐수 있어요.
학군을 원하신다면 불당동, 현대 아이파크와 동일 하이빌, 대동 다숲을 권해드리구요. 근처에 월봉고등학교 있는데, 여기 괜찮아요.
천안은 비평준화 지역이라서 전학이 어찌 되는지는 잘 모르지만, 월봉고도 부천에 있는 웬만한 고등학교 정도 돼요.
상가랑 같이 구입하시려면 와이시티쪽이 괜찮으실듯 하구요.
말씀하신 현대 홈타운과 제가 쭉 나열한 아파트들은 차로 10분 정도면 오고 갈수 있는 근거리 지역인데,
천안은 대중교통이 잘 발달하지는 않아서 걸어서 혹은 택시로 다니시려면 힘드실듯해요.
차가 있으시면 차타고 내려오셔서 쭉 한번 보세요.
아이 있으시면 불당동쪽이 좋습니다. 옆에 등산로도 있고 도서관이나 시청도 가깝구요. 산책로도 있고 사람들도 괜찮은 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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