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애들아빠랑 사이안좋은지 어언 두달 오늘은 시집에오지말라는데요

고민 조회수 : 3,167
작성일 : 2012-03-18 16:29:37
애들아빠가 애들은 데리고 갔어요
원랜 제가 데리고 갈거였는데
저를 오지 못하게 하려함인지
시집에 있다가 애들전화 애들은 할머니집에
사람없는지 확인차 전화 받고는
집에 와서 애들옷입히고
넌 청소나 해라 하고 소리지르고는
나가버렸어요
전 원래 오늘 늦었지만
고등학교 진학한 시조카 명절때 못챙겨줘서
십만원 정도 주고
과일사갈 마음이었는데
애들 아빠가 저따위로 나오니
욱하는 마음에 안 갈까 하다가
저 페이스에 밀리면 안된다는 생각에
일단 가려는 맘인데요
갈등되서요
시부모님은 좋으세요
결국엔 가재는 개편 팔은 안으로 굽은다고
아들편시겠지만
지금은 저한테 화나는것도 있으시지만
많이 참고 봐주시은거 저도 알거든요
문제는 저 애들 아빠 땜에 고민인데
이젠 대놓고 저를 개무시하거든요
그꼴보기시러 가기 싫지만
좋으신 시부모님 시누한테는 도리는 해야겠어서
ㅠㅠ

IP : 175.207.xxx.11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3.18 4:30 PM (175.207.xxx.117)

    뭔일 있어서 가는 건아니고 그냥 일상적인 방문이에요

  • 2. ..
    '12.3.18 4:47 PM (124.56.xxx.208)

    오지말라는데 왜..특별한 일이 있는것도 아니고 꾸역꾸역 가시려하는지..솔직히 약간 이해가 안되네요..
    특히나 싸워서 사이도 안좋은데.. 남편과 사이가 좋아야 시집도 있고..시집도 이뻐보이는게 아닐까싶어요..
    글쎄요. 남편이 바보같은데 며느리도리 운운하며 고개 숙이고 가는걸.. 전..이해도 안되고 반대요..

  • 3. ㅠㅠ
    '12.3.18 4:55 PM (175.207.xxx.117)

    네 안 갈께요 ㅠㅠ 꾸역꾸역 가려했던거 마자요 ㅠㅠ 그래도 애들 할머니 할아버지 고모네니깐 ㅠㅠ
    안가면 안온다고 씹힐거같기도 하고
    애들아빠가 말하데요 이혼하고파도 부모님이 말려서 못하고 있다고 ㅠㅠ
    너무 생각이복잡한데 일단 지금 사안에만 집중하면 일단은 간만에 가는게 좋지 않을까 했거든요 시누네 애 용돈도 줄겸 ㅠㅠ
    만약 한분이라도 가도 되지 않냐 하시면 고뤠 가도 돼는거지 하고 달려나갈 기세긴 합니다ㅠㅠ
    답글감사해요

  • 4. ...
    '12.3.18 5:01 PM (118.41.xxx.193)

    에휴
    무슨일인지 모르지만 서로 존중하세요
    님은 시부모님께 할도리를 해야 당당해지죠
    일단 시부모님은 님을 존중해주시니 님도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남편께도 잘못한게 있다면 인정하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야죠

  • 5. 점세개님
    '12.3.18 5:09 PM (175.207.xxx.117)

    ㅠㅠ그 노력이요
    일단 노력이나 해보려고 제가 이 갈등을 하는 거거든요 ㅠㅠ 좋은 말씀 감사해요
    케세라세라 이또한 지나가리라를 읊조리며
    일단은 나름 도리라고 생각되는 걸 하러 가봅니다
    이게 나중에 제 나름대로 저에게 면책하게 하는 명분을 쌓게하기위함인지도 모르겠지만요
    같이 고민해주시고 좋은 말씀 주신 님들 님들은 늘 행복하셔요 감사드려요

  • 6. 시즐
    '12.3.18 6:24 PM (112.166.xxx.237)

    맞아요 특히 친족간 관계는 정말 주는만큼 오는거죠
    끊어지는 관계도 아니고 평생가는게 친족들인데
    하는만큼 무조건 저장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601 무릎연골 병원 추천 좀! 3 카페인 2012/03/19 3,032
86600 저녁이라는걸 제대로 먹어본지..십년은 넘은거 같아요... 2 봄이오네.... 2012/03/19 2,530
86599 캐시미어 100프로니트..원래 관리하기가 어렵나요? 1 한숨이.. 2012/03/19 2,327
86598 어제 8살10살 딸데리구 음식점에서 쫓겨났어요 71 속상 2012/03/19 15,521
86597 장터에 신발은 쫌 12 상식 2012/03/19 2,239
86596 이런경우는 어떻게 하는게 옳은건가요?? 4 씁쓸.. 2012/03/19 1,394
86595 강추! 서천석 소아정신과의사의 쌍용차 자녀에 대한 강의 2 쌍용 2012/03/19 1,866
86594 할리데이비슨·야마하 등 결함 ‘릴레이’ 리콜 랄랄라 2012/03/19 1,044
86593 건강검진기관좀 골라주세요 종합병원이 믿을만 할까요? 1 아멜리에 2012/03/19 2,187
86592 경비아저씨께 부탁드리려고 하는데... 1 얼마 2012/03/19 1,169
86591 브이볼맛사지기 턱살에 효과있을까요? 1 ... 2012/03/19 2,937
86590 기계치인데 갤럭시2나 노트 쓸수 있을까요 3 휴대폰 잠수.. 2012/03/19 1,520
86589 저도 통번역사인데 언어능력은 부수적일 뿐이라고 생각해요. 11 2012/03/19 5,296
86588 저렴하면서도 효과좋은 화이트닝 제품 추천 부탁드려요. 3 제니 2012/03/19 4,014
86587 대치 청실 34평 분양가가 12억정도 되던데 20 ... 2012/03/19 5,809
86586 냉담중인데 개신교 천주교 갈등됩니다... 11 천주교신자 2012/03/19 3,122
86585 이런상황에 맞는 명언(금언)으로 뭐가 있을까요? 4 알려주세요 2012/03/19 1,476
86584 씽크대 닦을때 수세미.. 어떻게 구분하세요??? 15 ... 2012/03/19 3,211
86583 휴지통 3 희망 2012/03/19 1,151
86582 6pm 이용방법요!! 2 ........ 2012/03/19 1,281
86581 방송3사 파업콘썰트 3 재방송해요~.. 2012/03/19 1,261
86580 프라다 가방 봐주세요~~ 5 가방 2012/03/19 2,155
86579 십자가 목걸이는 교회다니는 사람만? 10 십자가 2012/03/19 4,909
86578 3월 19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3/19 1,107
86577 혹시 무역영어 도움 주실분 4 도움부탁 2012/03/19 1,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