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앙드레 선생님 옷

잠 못 이루는 궁금녀 조회수 : 3,630
작성일 : 2012-03-17 09:48:27
그분이 연예인들 옷을 생전에 많이 협찬
하셨잖아요. 근데 일반(그분 쇼 말고는)행사장
같은데선 별로 입은 연예인을 못 봤었고
특히 일반인들 입은걸 못 봤어서요....

갑자기 궁금하네요. 혹시 입으셨거나
입으신 분 보신 분~ 어땠나요?
IP : 190.48.xxx.22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17 9:59 AM (124.56.xxx.208)

    예전에요.. 김봉남 로비사건? 터지기전엔 많이 입었었어요. 상류층에서..
    그때 모 재벌가 사모님이 장례식에서 입고그랬었죠..그때 본 블랙드레스가 기억나네요

  • 2. ...
    '12.3.17 10:05 AM (112.150.xxx.136)

    일반인들이 입을수없는 옷이니까 당연히 우리같은사람들은 볼수없죠..
    일명 싸모님들이 입으시는옷이었으니까요....

  • 3. ..
    '12.3.17 10:10 AM (125.177.xxx.151)

    나이있는 여자 교수님들도 많이 입으셨어요. 평상 수트는 점잖고 얌전하고 단정한 스타일이었거든요.

  • 4. ..
    '12.3.17 10:15 AM (1.225.xxx.31)

    주위에 몇 명 있었어요.
    그 중에 한명은 약혼식에 드레스를 입었고요.
    윗분이 말씀 하셨듯 좀 부유한 분들입니다.
    쇼에서 보듯 산호가지나 꽃이 주렁주렁 그렇지는 않고 옷의 쉐잎이라고 할까요?
    몇 벌 보니 앙드레김 옷이구나 알겠더라고요.
    옷 입은 분들이 날씬해서인가 제 눈에는 이뻤어요.
    저도 언젠가는 한 벌 입어보고 싶었는데 돌아가셔서 수포가 되었네요.

  • 5. ..
    '12.3.17 10:15 AM (218.48.xxx.84)

    우리학교 성악과 여교수님이 완전 단골이였죠.
    독창회 때 드레스2벌 정도 입고 정장도 입고 ㅎㅎㅎㅎㅎ 졸업연주회 때 앙샘 드레스입은 학생들 많았어요.
    정말 옛날 이야기네요...

  • 6. 아~
    '12.3.17 10:17 AM (190.48.xxx.223)

    그렇군요, 저 -일반인- 주변에서 본적이
    없어서^^.
    자기야 보다 갑자기 궁금해서요.헤헤..

  • 7. 갑자기
    '12.3.17 10:32 AM (111.118.xxx.72)

    뭉클해집니다.
    ..님께서 언젠가 입고 싶으셨는데, 이제는 못 입게 되셨단 말씀 들으니요.
    저도 그렇거든요. ㅜ.ㅜ

    옷 참 잘 지으실 것 같았는데, 넘사벽인 듯 해서 접근할 생각도 안 해 봤는데...
    그렇게 돌아가실 거 알았더라면 한 벌 사 둘걸 그랬습니다.

    보통 알려진 옷은 패션쇼용이죠.
    디테일한 부분 부분적으로 이용했을지 몰라도 정장들은 안 그렇더라고요.

  • 8. 깔끔하게
    '12.3.17 10:38 AM (101.114.xxx.118)

    일상 생활에서 입는 정장용은 단정하고 깔끔한 디자인으로 알고 있어요.

  • 9. 우주
    '12.3.17 10:56 AM (58.231.xxx.45)

    팝페라 가수 임형주가
    카네기홀에서 공연할 때
    입은 옷을 보고
    아! 이래서 앙드레 김이구나 했어요.
    너무 우아하고 예뻐서

    여담이지만
    마이클잭슨도 앙드레 선생님 전속 디자이너로 채용하려 했었죠. 옷도 입었구요

  • 10. 패션쇼..
    '12.3.17 11:12 AM (218.234.xxx.32)

    패션쇼에서 보여주는 옷들은 패션쇼 용인 거 아닐까요? 오뜨꾸뜨르처럼요.
    유아용, 어린이용, 골프웨어는 약간 화려한 액센트가 있는 정도였는데 일반 수트도 그런 거 같던데..

  • 11. ^^...
    '12.3.17 11:16 PM (121.167.xxx.13)

    작년에 동생이 논현동인가 성당에서 앙 선생님 고별전 한다길래 갔어요.

    동생은 마른 55 저는 통통55사이즈인데 동생은 원없이 많이 골라오고 저는 사가지고와서 수선해 입어요.

    저 보다도 토실한 사람들은 거의 구경만하고 앉아있대요.왠만한 외국 브랜드보다 더 독특하고

    옷 마다 혼이 담겨있는듯한 격조 예술성이 느껴져서 그 분에 대한 경외심에 절로 고개 숙여졌답니다.

  • 12. .....
    '12.3.18 12:04 AM (58.120.xxx.216)

    일상복은 그냥 무난합니다. 대신 옷감이나 디테일은 고급스러워요. 엄마가 젊은시절 입으시던
    치마 제가 입는데 (전 40대 초반) 촌스럽지 않고 셀린느 분위기 납니다.

  • 13. ..
    '12.3.18 7:57 AM (190.48.xxx.223)

    저 옷 욕심이 막 생기네요.
    아,안타까와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328 뵈프 부르기뇽할때 사태살 사면 될까요? 4 요리초보 2012/03/18 1,363
86327 2시간 10만원 벌면 많은건가요? 7 손님 2012/03/18 3,087
86326 애들아빠랑 사이안좋은지 어언 두달 오늘은 시집에오지말라는데요 6 고민 2012/03/18 3,167
86325 결제를 하려는데 컨트럴박스 설치가 안되네요..ㅠ 1 나린 2012/03/18 1,004
86324 가야금 소리 너무 좋지 않나요? 4 푸른꽃 2012/03/18 1,775
86323 요즘 어떻게 지내나요. 중학생 2012/03/18 943
86322 경기권..중고처리(전자제품,자전거)해주시는분 아시면... 원룸살림 2012/03/18 1,153
86321 비염이 왔어요 4 벌써 중년 2012/03/18 1,668
86320 한살림 코주부화장지 vs 코스트코 크리넥스 3겹롤 2 무형광 2012/03/18 4,568
86319 노처녀가 성격 안좋을거라는 편견 24 ... 2012/03/18 5,642
86318 시장 물건 가격 공유해봐요~~~ 8 과일가격 2012/03/18 2,603
86317 이번에는 분당선 담배녀 등장 4 ,,, 2012/03/18 2,797
86316 과외선생님 ,,, 2012/03/18 1,484
86315 월세관련. 2 친구가 물어.. 2012/03/18 1,540
86314 김종훈이 과연 사심으로 한미FTA를 처리 했겠습니까? 25 ... 2012/03/18 2,606
86313 섬유디자인쪽 좀 아시는분 계신가요? 6 디자이너 2012/03/18 1,701
86312 지금 밖에 추운가요? 4 .. 2012/03/18 2,096
86311 아래~ 이사떡 받았다는 분이 계셔서 불현듯... 6 호호 2012/03/18 3,208
86310 비디오테잎을 cd로 2 너무많아.... 2012/03/18 2,117
86309 영어공부 비비시 셜록으로 해볼까 하는데요 8 셜록키언 2012/03/18 2,823
86308 집으로 라는 영화에 나오셨던 할머님! 2 할머니 2012/03/18 3,754
86307 김종훈이 나같은 중산층이 많이사는 강남을 지역구라고 10 ... 2012/03/18 3,223
86306 어묵을 맘대로 못먹으니 슬퍼요 15 슬퍼요 2012/03/18 4,758
86305 영어 학습법에 대해 어제와 오늘 말이 많은 것 같은데 바쁜 와중.. 12 통번역사 아.. 2012/03/18 4,103
86304 페이스북 적응할려니.. 영 안되네요.. 1 페이스북 2012/03/18 1,7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