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학교에서 아프다고 집으로 왔는데요

머리아프다는 아이 조회수 : 1,682
작성일 : 2012-03-09 12:06:46

어제 글올렸던 머리 아프다는 아이예요.  초5 남자아이요

아침에 머리가 아프다고 해서,  학교 가서도 아프면,  선생님께 집에 전화해달라고 해라,

했더니,  전화가 왔어요.   계속 아프다고 한다고,  그래서 조퇴해주세요 했어요.

집에 와서 감기기운이 있는건 아닌가 싶어서,  혹시나  병원을 갔더니,

이빈후과에서, 목이 부었고, 콧물도 나고 막혀있고,  뭐 그랬어요.

자꾸 아이가 머리가 한번씩 아프다고 한다 했더니,  새학기 스트레스 일수도 있고,

두달에 한번, 한달에 한번 꼴로 그런다니,  꼭 엘알아이 찍을 필요가 없다고,  편두통일 가망성이 많다고 그러셨어요.

담주면,  그런아이들이  엄청나게 병원으로 온다고,???

그러곤,  집에 오는길에 햄버거 한개 사먹고, 아, 아침에도 밥한그릇은 다 먹었어요.

집에와서 티비 보고 있는데,

앉아 티비는 보는데,  웃기도 하고,  물어보면,  한번씩 띵하게 아프다고만 하네요.

작년에도 학교에서 아프다면, 집에 왔는데,  선생님께 집에 전화해달라고 하고,

한번은 데릴러 갔는데,  급식은 먹고 집에 갈것을,   오늘 급식은 고기가 나오는데, 냄새난다 하면서

급식실을 안타깝게 쳐다보고,

한 2시간 정도 집에서 티비보다 보면 또 괜찮아져요,

 

종합병원을 가야할지 말아야 할지 판단이 안서네요.

IP : 121.148.xxx.5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2.3.9 1:12 PM (175.127.xxx.245)

    초등학교 다닐때 가끔 머리 아파서 조퇴했었어요.
    어렸을때는 몰랐는데 편두통였던것 같아요.
    아침밥을 먹지 않고 학교에 가거나할때 두통이 오고, 머리가 쑤시듯이 아팠거든요.
    불규칙한 생활이나 스트레스가 영향이지 않을까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470 내리지도 않는데 버스나 지하철 출구에 서있는건 왜 일까요? 13 ㅇㅎㅎㅎ 2012/03/16 3,661
85469 혹시 체온재면서 배란 체크해 보신분~ 6 궁금 2012/03/16 3,386
85468 리슨미(음악 다운로드) 무료 이용권 나눔 끝났나요? 1 리슨미 2012/03/16 1,426
85467 가방 좀 찾아주세요~ 1 ** 2012/03/16 1,586
85466 부대찌개 맛의 핵심은 뭘 넣어야할까요. 34 2012/03/16 8,000
85465 서울 소재 전문대 수능컷은 어떻게 되나요? 1 질문 2012/03/16 4,128
85464 쓸모있으라고 결혼하는건 아니겠지만 ..그래도 3 2012/03/16 1,623
85463 비빔국수 먹고싶어지는 사진 19 ..... 2012/03/16 5,038
85462 정말 한마디 해드리고 싶네요... 7 아니아니 2012/03/16 2,683
85461 파워포인트 잘하시는분..질문좀드릴께요~(추가로 여쭤볼께있어서요).. 2 파워레인저 2012/03/16 1,620
85460 코스요리중 삶은 달걀이 검정색이면서 젤리느낌이 나는 음식이 뭔가.. 6 니모 2012/03/16 3,694
85459 여긴 농산물 왜케 비싸요.? 10 호박고구마 2012/03/16 2,656
85458 살인마 유영철도 빨아제꼈는 공지영 작가의 실체.JPG 11 빠뿌 2012/03/16 8,030
85457 (급)삼겹살과 함께 먹으려는데 3 삼겹배 2012/03/16 1,728
85456 도와주세요 ㅠ 원천징수영수증으로 연봉계산? 3 이디아스 2012/03/16 5,219
85455 조윤선의원 멋져요 22 2012/03/16 10,394
85454 3세아이 교재 한글나라 어떤가요? 10 답변주세요 2012/03/16 2,052
85453 염증주사원래이렇게아픈가요ㅠ 2 윈터메리쥐 2012/03/16 2,766
85452 프랑스 드골 공항에서 갈아타보신분.. 6 공항 2012/03/16 1,610
85451 손수조 "반값등록금 허황된 포퓰리즘" 5 세우실 2012/03/16 1,556
85450 관악을 민주통합당 김희철이가 발악을 하고 있는데 이정희를 도와주.. 10 관악 2012/03/16 2,740
85449 눈밑과 눈두덩이 하일라이트 할 아이새도우 추천해주세요. 4 흰연핑크 2012/03/16 2,640
85448 결혼생각하는 남친이 맞벌이를 원하는데요... 64 말하는게 좋.. 2012/03/16 17,903
85447 둘째가 네살이 되니 또 신세계가 있네요.. 10 행복한생각 2012/03/16 4,314
85446 결혼으로 맺어진 가족은 가족이 아니다.... 31 옛날기억 2012/03/16 6,8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