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사고 자녀.. 학교 근처에 집구하고 케어해 주는 맘들 있나요

... 조회수 : 3,164
작성일 : 2012-03-07 23:02:26

전주 상산고 다니는 아들이 너무 적응을 못해서 걱정입니다...

아들혼자 올라오려면 3시간 30분은 걸리고 너무 피곤해하니

매번 데리러 가기도 힘이 들구요..

큰아이는 대학생이라 ...

제가 금요일 밤에 내려가서 금, 토, 일 쉬고 월요일날 등교하면 좋을 것 같네요

아직 입학한지 일주일도 채 지나지 않아서 그런지

너무나 많이 힘들어 합니다... 다른아이들도 이런지 걱정 될 정도로요..

만약 전학한다 해도 중간/기말 고사 보고 여름방학 즈음이나 할것같은데..

원룸구해서 주말에라도 케어해 주는게 맞겠지요?? 

남들이 부러워하는 좋은학교 보냈놨는데...

적응을 못하니.. 참.. 걱정이 많네요......

IP : 121.157.xxx.17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올라와서
    '12.3.7 11:11 PM (14.52.xxx.59)

    학원 안 다니나요?
    우리애 특목고 다니고 친구들도 많이 갔는데 민사고 보낸 엄마들도 다 데리고 와요
    주말에 학원 다녀야 하니 거기 둘수가 없답니다
    우리애 학교도 집에 먼 애들은 학교 앞에 원룸에 살기도 하는데 주말에 학원가려면 어차피 또 강남떠야하고
    엄마들이 주중에 빨래며 간식 싸가지고 다니느라 죽어요
    학원문제만 아니면 일단 동생도 없고하니 괜찮긴한데 3년을 어떻게 그러시겠어요 ㅠㅠ

  • 2. 그리고
    '12.3.7 11:15 PM (14.52.xxx.59)

    원룸이라면 남자애가 3일동안 엄마와 같이 있으려고 할까요???

  • 3. ..
    '12.3.7 11:15 PM (222.116.xxx.180)

    매주 토요일에 올라오는 가 보군요. 기숙사에 남아 있을 수는 없는건가요???

  • 4. ..
    '12.3.7 11:22 PM (121.146.xxx.216)

    경제적ㅇ로 어렵지않고 대학생아들이 있다면 저라면 금토일 원룸 구해놓고
    가서 돌봐주겠어요
    남들시선 중요하지않고
    남들이 어떻게 하나 중요하지않다고 봅니다
    내 자식이 중요하죠..
    3년동안 해서 아이가 적응한다면 3년이라고 못하겠나요?
    빨리 결정하셔서 아이와 함께 있어주세요

  • 5. ..
    '12.3.7 11:23 PM (121.146.xxx.216)

    그리고 전학해야 한다고 생각이 되어지만
    하루라도 빨리 전학하는게 낳을겁니다

  • 6. 매주
    '12.3.7 11:25 PM (211.63.xxx.199)

    꼭 매주말 집에 가야하나요?
    예전에 놀토 있던 시절엔 특목고 아이들 놀토인주만 금요일밤에 와서 일요일 오후에 가더군요
    버스가 아예학교에서 출발해 고속터미널근처에서 내려주더라구요
    원룸에서 주말을 지내기보다 좀 힘들어도 내집이 나을텐데요?
    그래야 친구도 잠깐 만나고 학원 주말수업 듣고요
    다들 열심히 서울 올라오더라구요

  • 7. dho
    '12.3.7 11:40 PM (175.208.xxx.91)

    적응을 못한다면 빨리 전학시키세요. 엄마욕심에 그냥 두었다가 아이도 나도 많이 힘들었어요. 이제 시험 한번 봐보세요, 아이들이 우르르 전학가요. 우리아이도 한달 동안 싸우다가 결국 전학보냈는데 왜 빨리 안보냈을까 나도 후회되더라구요. 일반고에서 최상위로 있는게 낫더라구요

  • 8. 원글님
    '12.3.8 12:49 AM (112.164.xxx.10)

    지금 상황이 우리말이나 상용영어 가리실 처지이신가요?
    아이 멀리 떼어놓고 잘 있어도 심난할판에 멀리서 힘들어하는 아이 두고 얼마나 마음이 안 좋으시겠습니까?
    이런 예민하고 삐딱한 답글은 자제하셨으면 좋겠습니다.ㅠ.ㅠ.

  • 9. 전주 상산고
    '12.3.8 1:41 AM (110.14.xxx.47)

    그 학교 붙으면 맨먼저 학교앞에 작은 아파트나 오피스텔 얻어놔야 한다는 말 들었어요.
    애 불러 과외며 팀수업 시키려고...
    서울에서는 너무 멀어서 저희 큰애(고2)때 보니 거의 안가는 추세였는데...
    서울에 있는 자율고로 전학 빨리 시키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요...
    큰애 대학 보내보셨으니 잘 아시겠지만 학교때문에 대학 가는 건 아니에요.
    강남 재수학원가면 상산고출신 학생들 수두룩이라는등, 거기 입결도 재수생 비율이 높다는 등 말이 있는 걸로 봐서는 우수한 학생을 선발한 결과이지, 학교 시스템으로 실적이 나는 건 아닌거 같아요.
    그렇다면 가깝기라도 하면 모르지만 그렇게 집에서 먼데 3년을 고생할 필요가 있을까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710 엄마 걱정 때문에 잠이 안오네요 8 ... 2012/03/10 2,912
82709 이브의 모든것 드라마 아시는분? 40 ** 2012/03/10 4,712
82708 외국나가면 다 애국자되는 거 같네요. 3 888 2012/03/10 1,160
82707 25평 구입?? 또는 34평 전세+약간의 현금?? 7 속상하네요 2012/03/10 2,493
82706 sbs 에서 지금 제주해양기지 토론 합니다 1 향기롭다 2012/03/10 849
82705 20대 초반에 13년차..합병증이 자꾸 느는데 전신 검진 어디가.. 4 갑상선저하 2012/03/10 1,853
82704 법정스님 스페셜은 안 보셨나봐요? 8 다들 2012/03/10 2,705
82703 제 동생은 컴퓨터로만 돈 쉽게 벌어요-_- 7 ..... 2012/03/10 3,610
82702 코스트코 의 쿠폰에 나온 다이슨 시티알러지 모델 가격 궁금합니다.. 1 koalla.. 2012/03/10 1,644
82701 시골에서 농사 짓는 시누에게요.. 3 여유 있는 .. 2012/03/10 2,778
82700 배중탕 만들고 있어요 2 추억만이 2012/03/10 1,555
82699 43 속 나누는 친구가 없어 외롭네요. 10 쓸쓸 2012/03/10 3,983
82698 한살림에 방사능검사 문의했습니다. 9 자연과나 2012/03/10 3,911
82697 이웃엄마 사람은 괜찮은데 너무 촌스러우면 어떤것 같아요? 49 ... 2012/03/10 14,948
82696 모유수유중 옷입는 문제에 대해 질문드려요ㅠ (쁘레나탈수유복어때요.. 7 싱고니움 2012/03/10 2,538
82695 전화가 안걸리는 새스마트폰... 도움좀요~ 6 친해지자 2012/03/10 3,276
82694 공무원이 힘들긴 합니다.. 7 .. 2012/03/10 4,146
82693 요실금때문에 수술 하고 싶어요.. 2 요실금 2012/03/09 1,538
82692 혼자보기 아까워서 - '동생 잘 자는지 보고오렴' 2 빵터짐 2012/03/09 2,679
82691 몇학년 때부터 시키는게 효과적일까요? 1 방과후 컴퓨.. 2012/03/09 1,501
82690 원전이전의 참치 유통기간은 언제인가요? 7 지금이라도 .. 2012/03/09 2,158
82689 터나 기운이 있는것같아요 정말 2012/03/09 1,205
82688 강정마을 다 죽게 생겼습니다 ( 해 명 합 니 다) 7 저 밑에 2012/03/09 2,019
82687 초2 문제집 추천 부탁드려요.. 2 ... 2012/03/09 1,723
82686 혹시 중3 부반장 엄마도 할일 많나요? 4 ... 2012/03/09 1,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