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전에 사생팬이었던 사람들은 지금은 뭐하며 살까요?

새삼궁금해요 조회수 : 3,046
작성일 : 2012-03-07 11:10:14

오래전 조용필씨 때부터 오빠부대가 생기고

HOT, 젝스키스, 서태지와 아이들, 지오디, 신화등등 여러 아이돌에게도

사생팬이 있었다고 하던데

이제 세월이 지나서 성인이 되었을 사생팬이었던 사람들은

지금 뭐하며 지낼까요?  새삼 궁금해지네요.

결혼해서 평범하게 살거나

직장을 다니는 샐러리 우먼이거나

또는 예전보다 덜하겠지만 아직도 팬클럽에 들락거리고 지내겠지요?

그럼 예전에 했던 스토커짓을 어떻게 생각할까요?

부끄럽게 생각하며 쉬쉬하고 살까요?

혹시 결혼해서 낳은 딸아이가 사생팬이 된다면 뭐라고 할까요?

뜬금없이 궁금해지네요.  에고.... 

글고보니 김창완씨도 10년 넘게 스토커짓을 하던 중년여자를 경찰에

신고해서 잡아 넣었던 기사가 생각나네요.

10대 소녀시절에 한번쯤은 연예인에게 홀릭하며 지냈던 기억이야 흔히들 있지만

사생팬 정도면 정신질환처럼 생각되는군요.

 

IP : 218.146.xxx.8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3.7 11:15 AM (211.237.xxx.51)

    학생들뿐 아니라 어른들 중년중에도 사생팬이 있던데
    혹시 중년 사생팬 하는것 아닐까요?
    조용필 콘서트에서 어떤 중년 아줌마 인터뷰한것 봤는데
    어렸을땐 방송국 지금은 콘서트장으로 맨날 온다고 하더군요

  • 2. 스뎅
    '12.3.7 11:15 AM (112.144.xxx.68)

    82 같은 사이트에 와서 연옌 얘기만 나오면 인신공격 악플 달고 있을듯요...

  • 3. 근데 왜
    '12.3.7 11:15 AM (27.115.xxx.236)

    사생 이란 뜻이 뭔가요?
    사생결단을 낸다해서 사생팬인가요??

  • 4. ..
    '12.3.7 11:17 AM (118.42.xxx.124)

    지금은 다른 누군가의 팬이 되어 여기서 쉴드치고있겠죠. 내가 사생 여럿봐서 아는데 맞아도 싸요 이러면서

  • 5. 스뎅
    '12.3.7 11:18 AM (112.144.xxx.68)

    근데 왜님//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208354&page=2

  • 6. 소름끼쳐
    '12.3.7 11:19 AM (115.126.xxx.140)

    다른 사이트들 가보니까 벌써 다들 점령 당했던데요.
    그래도 여기는 나이들 있으셔서 그런지
    그런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아서 좋네요.

  • 7. 아이고..
    '12.3.7 11:19 AM (116.120.xxx.67)

    사생팬의 정의를 모르시네요.
    오빠부대나 콘서트장 쫓아다니는 사람은 그냥 팬이에요.
    사생팬은 스토커에요.
    사생활까지 쫓아다녀서 사생팬이라고 하는 겁니다.
    밥 먹는데 자고 있는 침실에 심하면 전화기 도청까지 해요.

  • 8. 에효
    '12.3.7 11:23 AM (121.151.xxx.146)

    저희딸아이가 아이돌을 무지 좋아해서 들은소리에요
    정말 무지 심하다면서 저것들이 팬이야하더군요

    숙소에 들락거리는것은 기본이고
    침실이든 화장실이든 다 왔다갓다하고
    핸폰이든 다 도청하고
    사생활을 쫒아다녀서 어디를 갈수도 없게 만드는 한마디로
    스토커일뿐이에요
    사생은 팬이라기보다는 그런스토커생활을 즐기는것이지요

    그래서팬들은 사생을 너무 싫어한다고하더군요
    방송국다니고콘서트같은곳 쫒아다니는것하고는 비교가되지않아요

  • 9.
    '12.3.7 1:14 PM (112.214.xxx.73)

    아마도 이번 사건으로과거를 돌아보고 있을지도....조용필씨 좋아하던 분들은 사생까지는 없었을듯 하고요
    아직도 팬클럽 건재 하신걸로 들었어요 좋은일도 많이 하시고
    팬이라고 다 이성을 잃고 살까요 일부가 문제이겠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587 앞, 뒤 베란다에서 비만 오면 물이 새요. 8 멍구누나 2012/03/09 11,551
82586 다시 태어나면.. 7 2012/03/09 1,546
82585 서울대 나온 총각한테 경기권 전문대 나온 아가씨 소개팅 들이밀면.. 87 여보 나야... 2012/03/09 28,191
82584 여자 공군들 다들 예쁘네요 5 .... 2012/03/09 3,522
82583 돌잔치 가족하고도 안한분 계세요? 3 손님 2012/03/09 1,653
82582 요양병원은 어떤 곳인가요? 15 걱정이 태산.. 2012/03/09 3,536
82581 전국 상위20%안에 들면 어느정도 대학가나요? 17 상위20% 2012/03/09 19,169
82580 갤2로 찍은 사진이 너무 커서 키톡에 안되요. 1 ... 2012/03/09 1,552
82579 쿠첸 명품철정 ih압력전기밥솥 이요..... 9 ,,,, 2012/03/09 2,260
82578 82 화면이 이상하게 보여요 2012/03/09 1,035
82577 김제동과 법륜스님 (무료)미국 청춘콘서트 2 바지러니살자.. 2012/03/09 1,482
82576 강정마을 (뉴스타파-6) 3 단풍별 2012/03/09 1,266
82575 한가인 돈** 정체 이거였네요 ㅋ ㅋ 8 싱크로율ㅋㅋ.. 2012/03/09 13,306
82574 맛있는거 좋아하시죠? 2 여러분 2012/03/09 1,210
82573 머리비상한 왕따주동자 어찌할까요 9 골치 2012/03/09 3,723
82572 눈썹도 빗어야 하나요? 3 눈썹 2012/03/09 1,556
82571 고1 울아덜이 오늘 회장됐다는데...회장맘의 역할은?? 2 승짱 2012/03/09 1,956
82570 머리숱 적게 보이는 방법 모가 있나요? 12 머리숱 2012/03/09 9,127
82569 광고쟁이들 짜증나네요 2 ㅇㅇ 2012/03/09 1,219
82568 약정 일년남은 정수기 이사하면서 해지해도 될까요? 1 이사정리중 2012/03/09 2,073
82567 어제 절친의 진상 시어머니글 올렸었던 사람이예요. 2 ^^ 2012/03/09 3,949
82566 예쁘고 능력있고 똑똑하면 공격하는 5 향기롭다 2012/03/09 2,036
82565 `바비인형` 같은 4세 모델에 中네티즌 열광 13 4살모델 2012/03/09 4,859
82564 지금 생각해보니 저는 참 똑똑한가봐요ㅋ 2 자랑질 2012/03/09 1,802
82563 나의원 성형이야기는 이제 그만 ........ 2012/03/09 1,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