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부좀 했네~, 괜찮은 대학갔네.. 같은 말이지만 어느 학교까지가 마지노선임?

궁금맘 조회수 : 3,957
작성일 : 2012-03-07 09:58:56

고2 맘입니다.

학교에서 입시설명회를

요즘 일하는 부모들 많으니
저녁 7시에 하더라구요

들어서며 보니
프랭카드에 올해 대학 1년되는 선배들 입시결과가
죽~ 나열되 있는거예요

반에서 6-7등 정도 하는것으로 알고 있는데
(담임샘 면담시 아이에게 그렇게 말했다 함)

지금이 지방국립대 정도인데
열심히 해서 인서울하도록~
이런 말씀을 하셔셔
사기가 꺾여있네요

당연 서울이고
연고대는 가야지~~~
했던아이보고

열심히 해야 인서울 간신히 한다...하니

실제 입시가 이렇게 돌아가나....

그렇담 나열된 선배들은 어찌된것인가?....

입시 참 어렵고도
험난한 길이군요

IP : 112.166.xxx.5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인서울이면...
    '12.3.7 10:13 AM (14.47.xxx.160)

    그런 생각듭니다..

  • 2.
    '12.3.7 10:17 AM (110.12.xxx.78)

    평준화 일반고에서 반에서 6-7등하고 연고대를 바라보는 건
    15년 전에도 안하던 기대 아닌가요?
    사기 꺾일 때가 아니라 현실을 직시하고 정말 열심히 해야할 때에요.
    상위권으로 갈 수록 치열하기 때문에 정말 정말 열심히 해도 성적 오르긴 어렵고요.

  • 3. 에효
    '12.3.7 10:34 AM (121.151.xxx.146)

    이제 현실을 조금씩 알아가시나봅니다^^

    연고대정도라면 반에서 1~2등은 해야겟지요
    사실 이것도 어려워요

    인서울정도이면 요즘은 대단한거죠
    경기도권 괜찮은대학도 마찬가지인거죠

  • 4. .....
    '12.3.7 10:35 AM (114.206.xxx.40)

    프랭카드에 적힌 것...재수, 삼수생 포함이구요. 연고대 지방 분교도 포함한 거에요. 한 사람이 여러 곳 붙은 중복 합격 포함이구요

  • 5. ...............
    '12.3.7 10:43 AM (119.71.xxx.179)

    예전에도 반에서 6-7등이면 인서울에서 좋은학교는 못갔어요

  • 6. 그리고
    '12.3.7 10:46 AM (121.190.xxx.242)

    아주 잘하는 얘들은 이미 외고, 과학고로 빠진 상태구요.

  • 7. 경험맘
    '12.3.7 11:13 AM (121.55.xxx.163)

    이번에 재수로 대학보낸 엄마입장인데요ᆞ그담임샘말씀이 딱맞습니다ᆞ제아이 특목고1때담임샘상담했는데요ᆞ지방국립대 수준이라했어요ᆞ물론저와아이는 연고대꿈꾸고있는상황판단못하던때라 어이가없게느껴 졌었지요ᆞ재수까지해서 인서울 중위겨우했어요ᆞ

  • 8. ??
    '12.3.7 11:39 AM (125.140.xxx.49)

    그래서 입시가 부모님 정보력도 상당 부분 차지한다고 합니다.
    원글님이 정보 입수 많이 해야해요.
    그리고 작전만 잘 짜면-- 대학, 과 미리 확실하게 정해 놓으면--
    그 입시요강에 맞는 공부만 하면 훨씬 효과적이고 대박의 입시결과가 나올 수 있어요.

  • 9. 어제
    '12.3.7 11:52 AM (182.209.xxx.241)

    '창'이라는 프로그램 보니까 지금 10대 아이들...뭐 먹고 살게 될지 암담하더군요...
    점점 학벌사회가 되다보니 그렇지 못한 아이들은 '기대'할 것 조차 없는...그런 세상이 기다리고 있는것 같아요.
    숨이 턱턱 막히더군요..
    제 밥벌이는 하고 살른지...ㅠㅠㅠ

  • 10. ...
    '12.3.7 11:58 AM (114.201.xxx.70)

    초딩때부터 온갖 사교육으로 중무장해서 키워온 내자식 인서울도 못하고 지방대 가서 취직도 못하고 빌빌거리고 있으면 정말 열불 날일이에요....

    지금 초딩 한반 30명중 20명은 정말 온갖사교육으로 바쁘게 지내고 있는데 말이죠..

  • 11. 예전에도
    '12.3.7 1:36 PM (14.52.xxx.57)

    반에서 6-7등하면 연고대 못 갔어요.

  • 12. dd
    '12.3.7 9:01 PM (218.51.xxx.175) - 삭제된댓글

    중학생 애기들 가르치는데요...(서울이고 학군 좋은 동네 아닙니다)
    너희 중학교에서 내신 5% 들어야 인서울 할까 말까인데 그것도 난 사실 어렵다고 본다.
    고등학교 들어가서 등수 1.5~2배 떨어진다고 보고 3%는 해야 안정적이다.
    이 이야기 했다가 어머님들께 완전 항의 전화 폭격을 맞았네요 ㅋㅋ
    옛날이랑 지금이랑 입시가 다르다는 걸 전혀 못 받아들이시는 어머님들이 많아요.
    학교, 학군마다 천차만별이긴 한데 제가 있는 동네는
    고등학교 들어가서 전교 7~8% 안에 들어가야 인서울 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586 다시 태어나면.. 7 2012/03/09 1,546
82585 서울대 나온 총각한테 경기권 전문대 나온 아가씨 소개팅 들이밀면.. 87 여보 나야... 2012/03/09 28,191
82584 여자 공군들 다들 예쁘네요 5 .... 2012/03/09 3,522
82583 돌잔치 가족하고도 안한분 계세요? 3 손님 2012/03/09 1,653
82582 요양병원은 어떤 곳인가요? 15 걱정이 태산.. 2012/03/09 3,536
82581 전국 상위20%안에 들면 어느정도 대학가나요? 17 상위20% 2012/03/09 19,169
82580 갤2로 찍은 사진이 너무 커서 키톡에 안되요. 1 ... 2012/03/09 1,552
82579 쿠첸 명품철정 ih압력전기밥솥 이요..... 9 ,,,, 2012/03/09 2,260
82578 82 화면이 이상하게 보여요 2012/03/09 1,035
82577 김제동과 법륜스님 (무료)미국 청춘콘서트 2 바지러니살자.. 2012/03/09 1,482
82576 강정마을 (뉴스타파-6) 3 단풍별 2012/03/09 1,266
82575 한가인 돈** 정체 이거였네요 ㅋ ㅋ 8 싱크로율ㅋㅋ.. 2012/03/09 13,306
82574 맛있는거 좋아하시죠? 2 여러분 2012/03/09 1,210
82573 머리비상한 왕따주동자 어찌할까요 9 골치 2012/03/09 3,723
82572 눈썹도 빗어야 하나요? 3 눈썹 2012/03/09 1,556
82571 고1 울아덜이 오늘 회장됐다는데...회장맘의 역할은?? 2 승짱 2012/03/09 1,956
82570 머리숱 적게 보이는 방법 모가 있나요? 12 머리숱 2012/03/09 9,127
82569 광고쟁이들 짜증나네요 2 ㅇㅇ 2012/03/09 1,219
82568 약정 일년남은 정수기 이사하면서 해지해도 될까요? 1 이사정리중 2012/03/09 2,073
82567 어제 절친의 진상 시어머니글 올렸었던 사람이예요. 2 ^^ 2012/03/09 3,949
82566 예쁘고 능력있고 똑똑하면 공격하는 5 향기롭다 2012/03/09 2,036
82565 `바비인형` 같은 4세 모델에 中네티즌 열광 13 4살모델 2012/03/09 4,859
82564 지금 생각해보니 저는 참 똑똑한가봐요ㅋ 2 자랑질 2012/03/09 1,802
82563 나의원 성형이야기는 이제 그만 ........ 2012/03/09 1,325
82562 애 한테서 담배 냄새 쩌네요 8 담배싫어 2012/03/09 3,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