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딸이 이런 남자랑 만나 결혼하면 어쩔까?

------- 조회수 : 2,981
작성일 : 2012-03-06 08:32:20

1. 친구 한명도 없는 남자

칼퇴근 그 이후 쭉 TV보고 가족들간의 교류를 나눌 줄 모르고

 누구 한사람이랑 등산갈 수도 없고 오로지 마누라만 열심히 쫓아다니는 남자

 

2. 반찬 간섭하는 남자

열심히 아내가 반찬을 해도 타박하고 친척 집에 가면

그 집 반찬은 맛있는데 우리집 반찬은 맛이 없어 못먹는다 하는 남자

 

3. 노점상 아주머니에게까지 철저하게 물건 깍는 남자

살다보면 경제적 관념이 없는 것보다 있는것이 낫지만

지나치게 돈에 집착하는 남자는 평생 돈이 삶의 목적이라 잔소리 쟁이 남편이 될 가능성이 높다

 

4.배고픔을 못참는 남자 남보다 나를 중심으로 되어있는 사람이다.

 이런 남편은 배가 고프면 눈에 뵈는게 없다. 밥도 다 하기전에 혼자서 밥가지고가서 먹고

 가족들과 소중한 식사시간이라는 개념이 없기때문에 자기 중심적이다.

 

 5.부모님께 효도하지 않는 남자 이런 남자는

철저하게 개인주의자이고 이기적이라 아내의 아픔따위에는 아랑곳하지 않으며

근본이 없어서 어떤 사람하고도 대화가 안된다.

 

 6.분노조절을 못하는 남자 이런 사람은 최악이다.

평생 싸울 태세를 갖추고 살아야한다. 나이가 들면 들수록 더 나빠지고 종국에는 이혼을 해야하는 사람이다.

자식들에게도 주눅들게하고 자기 기분에 따라서 감정이 춤추는 사람이다.

 

 7.평생 똑같은 옷만 입는 남자 짠돌이 남자이고 마음의 여유가 없는 남자이다.

 

 8. 농담을 못하고 항상 정의로운 말만 하는 남자

 이런 사람은 대화가 안된다. 사람들과 어울릴 줄 모르는 남자이며

인생 후반에가서 결국 남편 따로 여자따로 이렇게 생활할 수 밖에 없는 남자다.

 

 9. 예민한 남자 매사 칭찬만 해줘야한다. 피곤한 남자다.

 

10. 여자가 반드시 직장이 있어야 된다고 하는 남자

아내이기보다는 동업자로 생각하며 여자가 돈을 못벌경우 반드시 구박한다.

IP : 118.220.xxx.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845
    '12.3.6 8:35 AM (121.172.xxx.83)

    결혼 안 시켜요

  • 2. .....
    '12.3.6 8:37 AM (72.213.xxx.130)

    남자 보는 눈을 가진 여자라면 걱정하실 것 없어요.
    이건 남녀를 떠나 이런 사람을 만나는 배우자는 누구나 피곤하죠.

  • 3. ...
    '12.3.6 8:46 AM (110.13.xxx.156)

    직접 만나고 있는 딸도 남자 잘몰라 결혼한다는데
    엄마가 저런것 어떻게 알고 결혼하지 말라 하겠어요
    남자 보는 눈이 그정도라 그런 남자 만나는데
    제일 중요한거
    우리애들 크면 엄마 허락 같은거 받지 않을것 같아요
    외국처럼 나 이남자랑 결혼했어 통보만 받지 않아도 감사할것 같은데요

  • 4. ---
    '12.3.6 10:31 AM (118.220.xxx.5)

    저는 이런 남자랑 삽니다. 매일 눈물만 흘리며 살지요.
    친정에서도 이번에 완전 개망신
    시댁에서도 따돌림
    친구도 없고 오로지 지 마누라만 들들볶으며 웃기는 말한마디 못하고
    농담도 못하고 공부공부..지치고 힘들고 산다는게 더 힘들어요. 차라리 이곳이 지옥
    친구들이 남편 자랑만 하면 눈물이 나요. 아내 선물 이런 말만 나와도 눈물이 나고요.
    나랑 너무 다른 친구들의 삶을 그저 부럽기만 하고
    속상한 것도 이젠 없어요. 차라리 바람이라도 핀다면.. 하는 생각까지 들어요.
    어떤 일도 저에게 호응해주지 않고 집안이 모든 일을 간섭하여
    저는 바보로 이렇게 무능한 사람으로 변해버렸습니다.

  • 5. ㅜㅜ
    '12.3.6 10:51 AM (118.176.xxx.220)

    위 내용중 한가지만 해당된대도 결혼 고려해봐야할듯...
    어쩌다 저런 분이랑 결혼까지 하셨나요...ㅜㅜ

  • 6. 마음이
    '12.3.6 11:22 AM (222.233.xxx.161)

    젊으신 분이신가요? 나이들면 더 심해지는게 남자이던데..어쩌나요...

  • 7. 하늘보리
    '12.3.6 12:14 PM (118.32.xxx.115)

    강해져야 하구요 강하게 나가세요....

    저런남자...강한 사람에게는 기도 못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225 승무원 해외로 비행다녀온후 얼마나 쉬나요 10 질문 2012/03/13 5,495
84224 일상이 늘 같은 생활..무기력해지네요 1 그냥 2012/03/13 1,597
84223 @@청소년들 수염이 보통 언제쯤 나오나요?@@ 3 두리맘 2012/03/13 2,220
84222 중딩 영양제 추천해 주세요~ 9 피곤 2012/03/13 2,821
84221 이사왔는데 화장실에서 벌레가 나와요~~ 4 2012/03/13 4,881
84220 방송사 낙하산 사장들이랑 가카까지 한방에 날릴 계획! 2 yjsdm 2012/03/13 1,155
84219 그럼 영어유치원 다닐나이의 6,7세의 교육비는... 7 ... 2012/03/13 2,886
84218 영어유치원 하니간 생각나는데.... 2 별달별 2012/03/13 1,566
84217 이솔 화장품 쓰시는분 계시나요..? 8 ....? 2012/03/13 4,453
84216 전화 못받은 게 많이 잘못한 일인가요? 34 노이로제 2012/03/13 21,391
84215 학교 운영위원을.. 1 애플 2012/03/13 1,267
84214 남양유업 이것들이 약을 팔고있네요 1 미듬이 2012/03/13 1,526
84213 경춘선 기차 좌석 돌릴 수 있나요? 5 경춘선 2012/03/13 1,486
84212 솔직히 영어유치원 영어실력 의심갑니다 12 에비게일 2012/03/13 4,277
84211 호텔 laundry백 가지고 나오다가.... 22 그런데 2012/03/13 22,287
84210 나이들어 눈이쳐져 쌍꺼풀수술얼마쯤?피부과.성형외과? 4 시골여인 2012/03/13 2,635
84209 둘이서 대화 할 때 상대가 입술을 쳐다본다면.. 8 불편한데 2012/03/13 11,031
84208 내가 아는 커플 있는데요.... 4 별달별 2012/03/13 1,856
84207 초2 수업시간 두시간 벌세움 16 심하지않나요.. 2012/03/13 2,044
84206 제 마음이 왜이런거죠? 못된 며느린가봐요 1 에구 2012/03/13 1,200
84205 상속대행 이용해보신 분 계세요? 꿈틀 2012/03/13 1,139
84204 고등학교 비평준화의 장/단점은 무엇일까요? 11 고등 2012/03/13 8,335
84203 연예계 유명 커플 헤어져...... 18 별달별 2012/03/13 19,740
84202 8살 남자아이가 자꾸 목을 뒤로 젖히는데...ㅠㅠㅠㅠㅠㅠㅠ 4 oo 2012/03/13 1,681
84201 명품백말고 캐주얼 스타일에 잘 어울리는 세련된 가방 브랜드 아세.. 12 블루 2012/03/13 4,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