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장에서..
작성일 : 2012-03-05 12:11:36
1206456
한 20여년전쯤?
제가 다니던 회사에 제또래 총각들이 많았었죠.
그들은 매일 새벽 어울려서 수영을하고
함께 출근을 했어요.
그러곤 저한테 이럽니다.
왜 중년아짐들은 아침에 부시시해가지고
수영장에 오느냐고..
꼭 수영장에 씻으러 오는것 같다는둥..
그래서 물이 찝찝하다는둥..ㅋㅋ
저는..보기에 그런것뿐이지 아짐들이 니들보다 깨끗하다고
그래주긴했는데요.
오늘...
수영장에 갔다가 갑자기 옛일이 생각났네요.
ㅋㅋ 내가 이제 그 총각들이 진저리 쳐댔든
중년아짐이 되었구나!
화장을 안했을뿐..나 깨끗한데!! ㅋㅋ
IP : 211.246.xxx.19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중년아짐
'12.3.5 12:15 PM
(211.246.xxx.193)
그들도 중년 아저씨들이 되었겠군요.
에효~언제 이리 나이를 먹어서
수영강사샘도 절더러 누님!!이라고 부르네요.
ㅠㅠ
2. 음
'12.3.5 2:11 PM
(71.188.xxx.179)
아짐들은 새벽반에 수영 안가요.
남편,아이들 모두 출근,등교시킨후 수영장 갑니다.
그 총각들이 부시시한 처자들, 아가씨들을 잘못 알고 그런 잡소리 해댄거 아닐까? 샆어요.
아짐들 수업은 대개 9시를 기점으로 시작된다는.
새벽은 개인레슨 혹은 직장인 대상, 혹은 자유수영이고요.
3. 투덜이스머프
'12.3.5 2:16 PM
(14.63.xxx.202)
그런 남자들에게 드디어 한마디 해 줄 수 있는 나이가 되었네요.
"이눔들아, 내가 니 에미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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