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리가없는데 피임약을 처방해주네요

*** 조회수 : 2,157
작성일 : 2012-03-05 10:31:45

30세딸아이가 몇달동안 생리가없어 산부인과에 갔었어요

의사가 호르몬 이상이라고 피임약을 처방해주엇어요

근데 딸이 친구얘기를하면서 걱정스럽게 묻더군요

피임한 친구들이 막상 임신을 하려하면 잘되지않아

맘고생한 얘기를하면서 자기도 피임약먹고 나중에

그렇게되면 어떡하나 합니다

제생각엔 한의원에데려가서 한약을 좀먹여볼까싶은데..

생리없을때 피임약먹는거 괜찮은건가요

부작용은 없을까요?

제가 젊었을때 피임약먹고 얼굴에 기미가 확 올라왔던 경험이있어

걱정스럽네요

조언부탁합니다

IP : 58.236.xxx.20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피임약
    '12.3.5 10:36 AM (112.184.xxx.54)

    무월경이 홀몬이 원활하지 못해서 그런거니까
    피임약 처방이 이상하거나 위험하지 않답니다.
    부정기적 출혈에도 피임약 처방해요.
    제 경우가 그랬거든요.
    두 달정도 원인 모르게 부정기적 출혈이 오랫동안 있어서 피임약 두 달 먹고 괜찮아졌어요.
    피임약 몇달 먹는다고 불임 오거나 그러진 않을테니
    처방대로 몇달 먹어보라 그러구요.
    그래도 안되면 한의원에 가셔도 될거 같은데요.

  • 2. 애엄마
    '12.3.5 10:37 AM (110.14.xxx.142)

    생리불순에 피임약이 당장 효과는 있어도 일시적이라서 끊으면 또 생리불순이에요..
    요즘은 약이 좋아져서 기미같은게 생기지는 않구요..(처방받는 피임약..야즈라던가..야스민같은거)
    생리불순이라고 굳이 피임약 드실 필요까지는..

  • 3. .....
    '12.3.5 10:40 AM (220.82.xxx.138)

    월경이 많아도 피임약 처방하고.
    여행가느라 생리미뤄야 할때도 피임약 먹으면 되구요.

    약먹으면 생리싸이클이 정확하게 다시 되서 좋더라구요.
    피임약을 몇년을 먹는것도 아닌데
    미리 겁먹진 않으셔도 될것 같은데요.

  • 4. 안맞는
    '12.3.5 10:42 AM (112.152.xxx.173)

    피임약 있긴해요 부작용 생기면 딴 걸로 바꾸세요
    한약도 괜찮긴 하지만 피임약 먼저 복용해보세요 쉽게 나을수도 있으니까요

  • 5. 한약 반대
    '12.3.5 10:47 AM (121.124.xxx.15)

    그 피임약이란 게 단순하게 프로제스테론 정도에요.
    무월경은 에스트로젠은 많이 나오고 프로제스테론(프로게스테론)이 안나와서 생기는 거라서 몸에서 안나오는 호르몬을 공급해 주는 것 뿐이에요.

    한약도 만약 효과가 있다면 호르몬을 나오게 하는 역할이어야 하고요. 그런데 한약은 복합적으로 굉장히 여러 가지 성분들이 들어있잖아요.

    무월경이 오래 지속되었고 체중이 증가했고 그러면 아마 다낭성 난소이기가 쉬운데 한약은 거의 효과 없습니다.

    저같으면 의사 하라는 대로 할 거에요. 제가 다낭성인데 청소년기에 집안이 한약 신봉해서 한약 먹었지만 전혀 효과 없었고 괜히 치료 시기만 몇년이나 늦춰져서 심해졌어요.

  • 6. 전문의
    '12.3.5 11:42 AM (174.118.xxx.116)

    를 믿으셔야죠.

  • 7. 경험자
    '12.3.5 2:57 PM (211.214.xxx.222)

    저도 20대일때 무월경이 와서 피임약 복용했어요. 크게 문제는 없었어요
    근데 약을 끊고 다시 무월경이 와서 문제였죠^^;;
    전 체중이 급격히 빠지면서 찾아온 무월경이어서 다시 살이 붙고, 마음 편히 갖으니 괜찮아졌어요
    지금은 아기 낳아서 잘 살고있어요. 너무 걱정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686 나무도마요, 얇은건 없나요? 5 2012/03/17 1,433
82685 저학년 회장 부회장이 뭐길래? 5 -- 2012/03/17 1,819
82684 ( 급질)지금 CJ 쇼핑몰 로x첸 세라믹냄비 어떤가요(꼭 좀정보.. 3 ㄷ ㅈ ㅌ .. 2012/03/17 1,798
82683 도서관에 자원봉사 갔다왔는데 힘드네요 1 자원봉사 2012/03/17 1,636
82682 어린이집 선생님이 만화 뽀로로 친구들 이름을 모르세요 19 뽀로로거품인.. 2012/03/17 5,601
82681 중국어는 어찌 공부하시나요. 2 중국어~ 2012/03/17 1,282
82680 82쿡에 유행요리들 너무 좋아요 9 히히히 2012/03/17 2,898
82679 내가 장터 농산물에 제일 싫은 점 9 Tranqu.. 2012/03/17 2,784
82678 한미FTA 큰일이네요 5 한미FTA반.. 2012/03/17 1,512
82677 갤2 isc업데이트를 했는데요 3 2012/03/17 939
82676 처음으로 목욕탕에서 세신을 부탁했는데 이런점이 궁금해요 7 마그돌라 2012/03/17 9,825
82675 자외선 차단제가 그렇게 피부에 안좋은가요? 6 자차 2012/03/17 3,398
82674 (||박원순시장 홍보 ) 글 건너가세요 1 김태진 2012/03/17 479
82673 나꼼수는 보통 무슨요일에 업뎃이 되나요 1 .. 2012/03/17 728
82672 박원순이 서울시 홍보 기회를 발로 차버렸던데.. 2 원숭이 2012/03/17 823
82671 왜 힘들게 요리하고 나면 먹기가 싫을까... 8 비빔국수 먹.. 2012/03/17 1,878
82670 김완선 한참 활동할때 어른들이 그렇게 싫어했나요?? 11 ... 2012/03/17 3,302
82669 괜히 기분 안좋으네요 1 흠.. 2012/03/17 1,098
82668 영어가 익숙해 지는 방식은 사람마다 다른거 같아요... 3 다크하프 2012/03/17 2,190
82667 아이가 물건을 훔쳤다고 합니다. 10 초5남맘 2012/03/17 3,594
82666 김소연 박시연 한채영 이 여자들도 북방계 미인인가요 3 미녀 2012/03/17 5,688
82665 근20년만에 성당에 가려고 하는데요.. 6 성당가볼까... 2012/03/17 1,309
82664 주말엔 특히 혼자 돌아다니기 싫어요..ㅜ 6 .. 2012/03/17 2,023
82663 와우! 불후의 명곡2 김건모편 죽이네요~ 5 잘하네? 2012/03/17 2,378
82662 남이 끓인 라면에 젓가락을 대는가 32 왜 사람들은.. 2012/03/17 5,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