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봄맞이 집안정리

청소 조회수 : 3,388
작성일 : 2012-03-04 14:45:29

날이 다 풀린 건 아니지만 남편하고 애들 나간 사이에 옷장정리와 아이들 책 중 오래되서 누구주기 민망한
상태의 책들을 싹 골라내서 방금 다 버리고 왔어요.
옷도 이걸 누굴 주면 입을 수도 있는데.. 하면서 작년 겨울 내내 안 입었다는 사실을 오늘 옷장 문 열면서 다시
확인한 뒤에 싹 정리해서 갖다버리고 왔어요.

으아!! 정말 속이 다 후련하네요.
저도 정리 참 못하는 편인데 몇 년 전부터 내다 버리기 시작했더니, 요즘은 짐도 많이 줄었어요.
커피 한잔 마시면서 잠깐 파리쿡 들어왔다 기분 좋아서 글 올려보네요 ^^
IP : 114.206.xxx.24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3.4 2:47 PM (210.206.xxx.137)

    큰일 하셨네요 전 낼 얘들 학교 보내고 옷정리하려구요 마치신 님 부러워요

  • 2. 청소
    '12.3.4 2:54 PM (114.206.xxx.240)

    윗님 내일 저처럼 속이 개운하시겠어요. 저는 남은 책하고 설거지만 하면 되네요. 아이 좋아라 ㅋㅋ^^

  • 3. 시웑하시겠어요^^
    '12.3.4 3:22 PM (115.140.xxx.84)

    살림들일땐 필요한지 아닌지 판단이
    집을 넓게 쓸지말지 결정하더라구요^^

  • 4. 네 맞습니다
    '12.3.4 5:41 PM (114.206.xxx.240)

    살때 긴 고민을 하고 들여놔야되는데 말이에요.
    세간살이가 별로 없다 생각하지만서도, 집을 콘도처럼 만들려면 앞으로 삼십년은 갈고닦아도
    흉내낼 수 있을까 싶네요 ^^

  • 5. 우주마미
    '12.3.4 7:56 PM (122.40.xxx.12)

    ㅋㅋ 저 얼마전에 헌옷 쌀푸대 가득 담았던것 근처 고물상에 끌고가서(정말 땅에 질질...ㅋ)6600원 받았어요.
    66만원보다 기분좋던데요~~
    집도 깨끗해지고 돈도 받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005 서울에 빌라 구입에 관해서요.. 궁금맘 2012/03/15 770
85004 친구의 동생 결혼식도 축의금하죠? 7 오늘 2012/03/15 3,854
85003 이집트여행 가고싶은데요 6 Ki 2012/03/15 1,429
85002 총선뉴스, 이건 기계적 중립도 아닌 그냥 '받아쓰기' yjsdm 2012/03/15 612
85001 고리원전 간부들, 사고직후 은폐 모의 드러나 1 세우실 2012/03/15 658
85000 요리배울곳... 요리공부 2012/03/15 759
84999 책 읽기가 먼저인 아이. 5 숙제보다 2012/03/15 1,281
84998 오늘 사기전화에 완전 넋이 나갔었어요.무서워요 7 너무놀래서 2012/03/15 3,262
84997 영작 부탁합니다 2 영어울렁증 2012/03/15 686
84996 페인트 부분만 바르면 티날까요? ,, 2012/03/15 625
84995 시댁 조카를 어떻게 해야할런지?? 6 joohee.. 2012/03/15 3,383
84994 에잇 빠리바게뜨! .,... 2012/03/15 1,112
84993 돈 들이면 효과 내는 우리 아이들.. 1 아까비! 2012/03/15 1,253
84992 혼자 사시는 엄마, 15평 오피스텔에서 사시는거 어떨까요? 17 노후대책이라.. 2012/03/15 5,837
84991 같이노는 아기가 때리네요 4 두돌아기 2012/03/15 891
84990 시어버터 녹이기가 힘들어요 5 손이 찬가... 2012/03/15 2,542
84989 개인사정땜에 그만둔 회사에 다시 가는것. 12 bb 2012/03/15 2,415
84988 떼인돈 받아내려고 하는데, 어찌해야할까요? 7 이럴땐 2012/03/15 1,947
84987 수내동에 미술학원 추천해주세요(재미있는) 2 초등4학년 2012/03/15 1,004
84986 (서울 은평구 정보) 봄을 맞아 남편 때때옷 싸게 마련했어요~ Youndu.. 2012/03/15 954
84985 담요만한 숄을 선물받았는데요.어떻게 사용하는지.. 3 에뜨로 2012/03/15 1,081
84984 운동도 요요가 있나봐요. 2 미쵸 2012/03/15 2,086
84983 과외보다 더 절실한 것은 10 과외? 2012/03/15 2,256
84982 불고기 만들때요?? 알려주세욤 1 불고기 2012/03/15 880
84981 새똥님 왜 안오세요~~ 5 롱롱 2012/03/15 1,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