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윤여정-김수현작가의 우정

부럽다 조회수 : 10,563
작성일 : 2012-03-02 15:11:48
작품이 취향에 맞고 안 맞고를 떠나서
친구로서의 김수현 작가는 참 멋진 사람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조영남에게 배신당하고 상처받았던 윤여정을 
도와줬다는 이야긴 엄마께 들었지만
그래도 편지도 꾸준히 보내주고 
녹음편지로 위로해줬다는 그런 ...
힘들면 돌봐주겠다고 굳게 약속한 그런 친구, 발견하기 쉬울까 싶네요.

윤여정씨에게 그런 인간적인 매력이 있었으니까
김수현씨도 그렇게 좋은 친구가 되어 줬던거고요. 

여하튼 그렇게 오래도록 멋지게 지내시는 분들 보면
부럽다는...
IP : 175.211.xxx.20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2 3:15 PM (211.104.xxx.166)

    전 윤여정 대단하다보는게
    지금껏 전남편쪽에서 무슨소리를 하던말던 평생을
    온갖 세상의 오해속에서도 메스컴에 대고 뭐라뭐라 왈가왈부한일이 없어요..

    첨으로 입장을 말한게 아마 무릎팍도사 였던것같은데
    그마저도 상대쪽에서 하도 말이 많이나오니 간단하게 대꾸한게 전부..


    요즘 연옌들 나와서 사생활얘기하면 눈물콧물 짜내는거보면서
    정말 윤여정 대단하다는 생각 자주합니다

  • 2. 스뎅
    '12.3.2 3:16 PM (112.144.xxx.68)

    김수현 작가가 둘이 헤어졌을때 '지금' 이라는 노래 가사도 주셨다고... ^^;;;

    김수현 작가 작품이 말이 많은 건 사실 이지만 그 많은 찰진 대사량 하며

    작품에 꼭 어른에 대한 예의랄까 그런 게 많이 나와서 전 참 좋아 합니다

    드라마가 심심할 틈이 없어요 ㅋㅋ

    윤여정씨도 정말 시크 하신거 같구요 저두 부럽네요 두 분..^^

  • 3. ...
    '12.3.2 3:25 PM (211.243.xxx.154)

    지금 노래는 김수현 작사 조영남 노래에요. 김수현이 조영남하고도 친구여서 만들었던 노래죠.

  • 4. 스뎅
    '12.3.2 3:32 PM (112.144.xxx.68)

    윤여정씨한테 줬다는 말이 아닌데...;;;;조영남을 빼먹었네요 제가..

  • 5. ..
    '12.3.2 5:20 PM (211.224.xxx.193)

    원래 윤여정 같은 사람이 정상이고 기타 tv나와서 울며불며 지지리 궁상 애기하고 전남편 욕하고 그런 사람들이 비정상이죠. 창피하게 온국민들 다보는 tv 나와서 왜그러는지 철면피들 같아요. 윤여정이 보통 사람 마인드로 사는 사람이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069 돼지껍데기팩 해보셨나요?? 10 해보셨어요?.. 2012/03/13 12,627
84068 인테리어업자가 마무리작업을 자꾸 미룹니다. 3 어쩌지 2012/03/13 1,792
84067 중2아들 정말 힘들어요 12 준세맘 2012/03/13 5,463
84066 백화점에서 하는 이사업체 어떤가요? 희망 2012/03/13 1,157
84065 월세세입자인데 재계약을 하려고 하니 집주인이 부가가치세 내라고 .. 7 세입자 2012/03/13 3,814
84064 서씨 부부 교회에 다니고 싶다.. 3 별달별 2012/03/13 3,034
84063 월70만원씩 적금넣으려고하는데요 3 맥더쿠 2012/03/13 3,108
84062 노래 못하는 가수...연기 못하는 연기자.. 4 별달별 2012/03/13 2,300
84061 오전에 60만원 벌은거..... 2 별달별 2012/03/13 2,747
84060 백화점에서 지나가다 숯베개를 샀는데 남편이 넘 만족해요. 1 후후 2012/03/13 1,884
84059 드라마가 인기 없으니간.... 별달별 2012/03/13 1,398
84058 오늘 복희누나보다가,, 7 오늘아침 2012/03/13 2,700
84057 튀기지 않고 조금 찐 후 오븐에 웨지감자 하면 어떨까요? 4 감자순이 2012/03/13 1,850
84056 여자면서도 바느질이 안되는 분 계실까요? 19 동글이내복 2012/03/13 2,183
84055 저도 나이들면서 후각이 민감해진 사람인데요. 26 냄새얘기가 .. 2012/03/13 4,921
84054 그냥... 하소연. 2 봄이네 2012/03/13 1,133
84053 초등1학년 아들 친구 만들어주려다가 제가 먼저 나가떨어지겠네요 4 저질체력 2012/03/13 2,181
84052 홈쇼핑에서 파는 대성핼스믹 어떤가요?믹서도 되고 쥬셔기도 되고 4 대성핼스믹 2012/03/13 2,772
84051 감기걸렸는데요 독감중 2012/03/13 919
84050 쌍꺼풀 재수술 잘하는것 아시나요 6 ㅜㅜ 2012/03/13 3,250
84049 민주당 최종원 경선 탈락이네요 6 .. 2012/03/13 1,978
84048 친정어른 돌아가신 분들 어떻게 이겨내셨나요?? 12 제게조언부탁.. 2012/03/13 2,984
84047 수분크림 바른후에 약간 건조한게 맞는건가요....? 5 .....?.. 2012/03/13 2,262
84046 올겨울 서울역 노숙자 동사 없었다. 1 세우실 2012/03/13 1,266
84045 크록스 신발 너무 이쁘죠?? ㅠ_ㅠ 18 쾌걸쑤야 2012/03/13 4,4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