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도 해품달 스포 하나만 쓸께요^^ 개인적으로 책읽다가 젤 잼났던 부분이예요

글쎄요 조회수 : 3,564
작성일 : 2012-03-02 11:47:23

중전아빠가 반란 일으키려고 군사 끌고 궁으로 들어갔을때

훤임금 보디가드 운검이 말을 타고 공격해요

운검의 오른손은 임금 대신이기 때매

임금이 오른손으로 칼쓰라고 말하기 전엔 못쓴대요

그래서 자객을 만나도 왼손으로만 ,,그래도 충분히 잘함

어쨌든 항상 쌍칼은 메고 다녀요

반란 일어났을때

임금이 내 칼로 저넘(중전아빠)을 죽여라고 명해서

말을 타고 양손에 칼을 휘두르는데

반란군들도 운검이 말타고 양손 쓴다는 전설만 들어봤지..

실제로 첨 보는거라 완전 얼이 빠져요..ㅎㄷㄷ

중전아빠도 운검이 엄청 빠르게 자기 옆을 지나가자..어리둥절해 해요

내가 죽었나,,살았나,,,이게 뭔가,,, 싶어

얼굴을 만져봤더나 피도 안나고 멀쩡하길래,,

목을 만져봤다가 식겁!!

그때서야 목이 잘려 말에서 떨어지는 중전아빠

와..전 이장면이 젤 잼나더라구요

드라마에선 실감나게 못만들겠죠?

운을 완전 엑스트라로 만들어 버리고, 운이네 엄마랑 스토리도 재밌는데

다 짤려버려서 아쉽네요

운이도 캐스팅 될땐 그런 역할 다 들어 있을줄 알았을 덴데...불쌍한 운

홈피 인물소개에 보면 운 엄마도 있던데

한번도 안나온거 맞죠? 10회 이후로는 대충 봤거든요

IP : 122.32.xxx.10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블루마운틴
    '12.3.2 11:49 AM (211.107.xxx.33)

    성인연기자로 바뀌고 본방안보는 가장 큰 이유가 성인 운 때문이었어요 제가 꿈꾸던 배우가 아니라서요 ㅠㅠㅠ 아무래도 원작소설을 읽어야 할거 같아요 ...

  • 2. ㅇㅇ
    '12.3.2 11:51 AM (222.112.xxx.184)

    저도 그런 장면 좋아하는데.
    그런 액션씬은 왠지 기대안하시는게 좋을 거같은데요.
    해품달 액션씬 솔직히 별로라서요.

  • 3. 헐~
    '12.3.2 11:52 AM (59.86.xxx.217)


    그런데 화면으로 보면 재미있기도하지만 무섭기도할듯...

  • 4. 오~
    '12.3.2 11:53 AM (218.52.xxx.33)

    양 손쓰는 운!
    평소에 왼손으로만 검 쓴다는것도 몰랐어요.
    관찰력 쫌 없음ㅠ
    윤대형 처단하는 장면 정말 멋지겠는데,
    이런 디테일 살리며 찍을건지..
    운검도 힘 좀 쓰게 해주지~

  • 5. 결심했어!
    '12.3.2 11:58 AM (218.238.xxx.223)

    원작을 읽어야겠어요!

  • 6. 레지던트
    '12.3.2 11:59 AM (211.210.xxx.62)

    글 읽을때 레지던트 이블 생각 났어요.
    딱 잘려나가는 부분이 충격적이여서요.
    예전에 여자 사무라이가 나오는 영화에서도 머리 윗부분이 그런게 있어서 깜짝 놀랐는데
    설마 드라마에서 그런 장면이 나오진 않겠죠.
    운검! 힘내길. 어찌보면 요즘 많이 잘생겨진것도 같아요. 처음보다.

  • 7. 저도 운의 계모 이야기가
    '12.3.2 12:00 PM (125.252.xxx.136)

    재미있었어요.
    남편이 바람피우고 어쩔 수 없이 들인 아이의 눈에서 총기와 슬픔을 읽고 조금씩 마음을 열다가 어느새 친엄마 못지않은 존재가 되잖아요.

    운이 천한 서자로서 멍석깔고 마당에서 드리는 절은 퉁명스럽게 내치고 안방에 들어와서 드리는 절은 받아들이는 모습.

    역모를 진압하고 그 공로로 그 집안의 적자로 인정받고 드리는 "어머니"라는 단어에 운을 치면서 "이제야 그 어머니란 소리를 하느냐 이 나쁜놈!"하면서 통곡하는 모습.

    운이 궁으로 돌아가자 맨발에 그냥 궁궐의 왕이 있는 곳을 향해 고맙다고 외치면서 왕이 자기 가죽을 벗겨 북을 만든다고 해도 기꺼이 내어드리겠다고 절하며 감격하는 모습(이건 운을 대외적으로도 아들로 인정해준 왕에게 하는 말이죠)

    실질적인 역모 진압에 쓰인 왕의 친위부대를 남모르게 자금조달하면서 키워가며 큰 공을 세운 운의 엄마는 왜 안나오나 몰라요.

  • 8. 원작에서의 캐릭터
    '12.3.2 12:48 PM (98.229.xxx.5)

    운검과 양명...이 상당히 멋있는 캐릭터인듯 한데....드라마에선 정말....에효.

  • 9. ..
    '12.3.2 1:44 PM (110.14.xxx.9)

    원작가가 무협지 매니아인가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638 조선일보, 여권분열 찢어지는 마음 '야권연대' 비난으로 달래나?.. 그랜드슬램 2012/03/12 1,603
83637 닥치고 뛰어라.... 2 .. 2012/03/12 1,324
83636 장거리운전..제가 할 수 있을까요? 4 내가니에미다.. 2012/03/12 2,079
83635 고딩자녀두신분들, 고1에게 돈을 얼마 줄까요? 3 농수 2012/03/12 2,068
83634 영화'화차'보았어요. 13 *^^* 2012/03/12 6,390
83633 햄스터 키우는 재미가 없네요. 14 정도 안생겨.. 2012/03/12 4,919
83632 울 아기 발달사항 좀 봐주세요...꼭이요. T.T 21 내 아가야... 2012/03/12 3,867
83631 자녀 셋 이상 ‘多産가정’ 급증, 27년 만에 최고 15 다산가정급증.. 2012/03/12 3,187
83630 (끌어올림)두 아이 출산하고 탄력잃은 뱃살도 근력운동으로 해결이.. 2 출산 2012/03/12 2,406
83629 김경준 기획입국설 '가짜편지' 신명씨, "3월말 귀국&.. 단풍별 2012/03/12 1,271
83628 물먹어 까맣게 된 마루 색깔이 원래대로 돌아올 수도 있나요? 6 집주인 2012/03/12 3,879
83627 어린이집 선물 이 장난감 괜찮을까요? 1 자꾸 죄송 2012/03/12 1,349
83626 집에서 만든 요플레..에 시리얼 어떤거 섞어서 주면 좋을까요? 4 유치원아이 2012/03/12 2,187
83625 일반인들이 섬에 갇혀도 해경출동하나요? 9 1박2일 2012/03/12 3,215
83624 장난감 교환 장터에 올려도될까요.. 1 장난감 2012/03/12 1,198
83623 뚝불(뚝배기불고기) 어떻게 만드나요~~ 2 후루룩 2012/03/12 2,677
83622 메리*화재 실비보험 청구해보신분~ 5 메리츠 2012/03/12 2,095
83621 사소한 문제로 남편에 대한 마음이 틀어졌어요 11 내 인생 2012/03/12 4,148
83620 여권 분실해서 새로 만들면 인터넷 미국 비자도 새로 받아야 할까.. 4 여권 분실 2012/03/12 1,663
83619 카톡할때 맞춤법 자동 검열해주는 어플만들어 팔면 돈될것 같아요 .. 2 missha.. 2012/03/12 1,681
83618 요새 구두는 앞부분이 다 짧게 나오나요? 7 구두 2012/03/12 2,820
83617 4월2일 ..대만자유여행가요.. 날씨가 어느정도일까요? 1 여행가요~ 2012/03/12 2,833
83616 숭의초등학교와 영훈초등학교 계성초등학교 11 ... 2012/03/12 11,493
83615 골반이 아파요. 3 ㅜㅜ 2012/03/12 2,345
83614 월세 세입자가 이사들어오는 날을 미루겠다는데요 2 월세 2012/03/12 1,8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