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여진구가 갑이네요....

ㄱㄱ 조회수 : 4,609
작성일 : 2012-03-01 23:11:57

김수현 야단칠 때의 장면에 심장이 쫄깃했습니다

 

성량이 풍부하고 게다가 저음...왕된 자의 호통이란 게 이런거구나 할 정도...

 

갑자기 그렇게 소리치던 김수현의 호통과 비교가 많이 되더군요.

IP : 59.4.xxx.120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brams
    '12.3.1 11:13 PM (110.10.xxx.34)

    성인역으로 바뀌면서 2회 정도 보다가 연기들에 너무 실망도 되고 몰입도 안되서 포기 했는데 오늘 진구군이 나왔다는 소식을 듣네요.
    아쉬워라~~~
    보고 싶어요~

  • 2. 제 생각도...
    '12.3.1 11:14 PM (58.123.xxx.132)

    그동안 김수현이 연기를 잘한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여진구를 보니 그 생각이 달라졌어요.
    전 해품달을 중간부터 봐서 아역들이 했던 부분까지 복습은 하지 않았거든요.
    성인역들이 그냥 그래서 복습해야겠다 하는 생각은 안하고 그냥 중간부터 내내 봤어요.
    오늘 여진구의 연기를 보고, 바로 1회부터 복습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정말 잘하네요.

  • 3. brams
    '12.3.1 11:15 PM (110.10.xxx.34)

    58.123//님 아마 아역들보면 성인역에 몰입하기 힘드실거에요. 정말 연기력이 비교되거든요...전 아역이후로 성인역에도 몰입하면서 잘 보고 있는 시청자들이 존경스러울 정도랍니다

  • 4. 멋져요~
    '12.3.1 11:15 PM (218.52.xxx.33)

    목소리와 표현력이 매력적이예요.
    역할에 맞춰서 평소 목소리보다 높게 내는거래요.
    연예종합프로에서 인터뷰한거 보니까,
    원래 목소리는 더 깊은 저음이고 더 멋져요.
    97년생에게...연예인 오빠님을 향한 마음 품은 소녀팬된듯한 기분을 느끼게 될줄은.. ㅋㅋ

  • 5. 원글
    '12.3.1 11:17 PM (59.4.xxx.120)

    여진구 이 총각 얼른 커서 드라마에서 보고 싶네요.....진정 연기라는 이런 거구나를 중3짜리가 보여주고 있다니...오늘 하는 거 보니 그 앞에서 아이쿠 그대가 진짜 왕이십니다 할 정도였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 6. 제 생각도...
    '12.3.1 11:18 PM (58.123.xxx.132)

    brams님. 그럼 아예 복습을 하지 말고 이 드라마는 종영과 동시에 묻을까요?
    그러기에는 오늘 잠깐 본 여진구의 연기가 너무 강했어요. 확 끌리는 느낌이네요.
    게다가 멋져요님 댓글을 보니 97년생... 저 서른살 들어설 때 태어난 꼬꼬마네요.
    근데 어쩜 저렇게 연기를 잘하는지... 그냥 여진구 그 자체가 이훤이네요..

  • 7. ...
    '12.3.1 11:19 PM (121.134.xxx.42)

    어린데도 불구하고 연기의 급이 다름을...새삼 느낍니다
    진구야 ㅠ

  • 8. 맞아요
    '12.3.1 11:20 PM (220.93.xxx.95)

    김수현씨 팬이지만 오늘 연기는 진구가 짱이었네요
    멋져멋져 우리진구!

  • 9. brams
    '12.3.1 11:23 PM (110.10.xxx.34)

    여진구군은 어느 드라마에서도 캐릭터 동화능력이 뛰어나요.
    전작인 자이언트나, 백동수에서도 뛰어난 캐릭터 소화능력을 보여줘요. 그래서 잘하는 성인연기자의 경우 자신의 아역으로 여진구군을 지목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구요 반면 연기에 기본이 없는 성인연기자들의 경우 진구군이 아역을 했을때 연기력 논란으로 부담스러워 하기도 합니다.
    나이가 어린데 어쩌면 이런 연기를 할까요. 정말 천재라고 밖에 설명할 길이 없어요^^
    여진구군은 해품달보다 전작인 자이언트에서의 아역부분을 보시라고 더 권하고 싶네요

  • 10. ,,,,,,
    '12.3.1 11:24 PM (112.154.xxx.59)

    첨부터 여진구가 젤 연기도잘하고 멋지던데요 ㅎㅎ

  • 11. 그래요?
    '12.3.1 11:24 PM (121.168.xxx.200)

    전 누구 팬도 아니지만 제가 보기에 여진구 연기가 특별히 김수현보다 탁월하단 생각은 안들던데요.
    여진구에게 꾸짖음을 당하는 장면에서도 김수현이 오히려 보일 듯 말듯 울컥하는 감정처리를 잘 한 것 같은데..
    뭐 말하자면 둘 다 잘하는거겠죠
    종영 앞두고 이제 맘 편히 마지막만 즐기시겠다는 엄마 땜에 본방 오늘 처음 봤어요.
    가끔 올리브 티비에서 해주는 재방송 봐서 아역들 연기도 본 적은 있네요.

  • 12.
    '12.3.1 11:28 PM (211.211.xxx.132)

    자이언트의 이범수 아역으로 나왔을때 처음 봤는데...여진구때문에 채널 못돌리고 계속 봤어요.
    어린 친구가 눈빛연기가 어찌나 좋은지~~
    너무 이미지 소비 많이 하지말고 잘 관리해서 멋진 성인역으로 봤음 좋겠네요.

  • 13. 와우
    '12.3.1 11:49 PM (175.197.xxx.187)

    고작 16살짜리가 인생을 알면 얼마나 알고
    연기를 알면 또 얼마나 안다고.............



    ........라고 무시할 수 없는!!!!!
    정말 대배우 예감입니다!!!!!!
    한달 실컷 놀고 하루전날 통보받고 연기에 임한거라는데
    표현력이나 흡입력이 저리 좋다니!!!!!!!
    성인이 되어서 보여줄 연기에 벌써부터 가슴이 벌렁벌렁 뛰는 이모팬되버렸어요...
    진구 짱!!!!!!!!!!!!!!!!!!!! 에헤라디야~~

  • 14. ..
    '12.3.2 12:05 AM (116.39.xxx.119)

    전 여진구의 호통에 울먹울먹하는 김수현 연기가 좀 우스웠는데...
    거기서 왜 울먹이는지..

  • 15. ..
    '12.3.2 1:31 AM (116.39.xxx.119)

    울먹울먹만 해서 우스웠다는건데요.......

  • 16. ㅇㅇ
    '12.3.2 8:06 AM (222.112.xxx.184)

    원글님과 같이 느꼈어요.
    진구 갑~~~~
    해품달 성인 보면서 느꼈던 갈증을 한번에 해소.
    그러나 너무 짧았어요. ㅠㅠㅠㅠㅠㅠ

  • 17. 띵띵
    '12.3.2 9:35 AM (211.189.xxx.101)

    저도 느꼈어요.
    김수현이 한가인보다는 낫다고 생각했는데 항상 버럭할때 좀 약간 웃기다고 생각했거든요.
    근데 어제 여진구랑 마주보는데 오~ 느낌이 확 다르더라구요. 은은하면서고 깊고 큰 울림. 왕이면 어린왕이라도 저렇겠다 느낌이 들었어요. 정말 훈훈하던데요.

  • 18. 참새짹
    '12.3.2 9:40 AM (121.139.xxx.195)

    확실히 진구가 더 군주 답고 품위 있어 보이더군요. 개인의 취향이겠지만 한가인 연기 못하는것처럼 김수현도 연기 못해요. 표정 연기가 전혀 안되고 무엇보다 얼굴이 너무 어려서 몰입이 안돼요. 하지만 발성은 좋더군요.

  • 19. 독수리 날다
    '12.3.2 9:48 AM (175.112.xxx.250)

    맞아요...우와~~전 아역들 할 때 안봤는데,,,어쩜 중2 진구가 젤로 잘하대요~~~ 우와~~하며 봤어요..^^.

  • 20. 진구 승!!
    '12.3.2 1:11 PM (116.36.xxx.29)

    완승완승~~

  • 21. 목소리가
    '12.3.2 2:14 PM (115.137.xxx.123)

    참 좋아요. 연기는 말할것도 없고 전 목소리 좋은 사람이 참 좋아요.

  • 22. 10년뒤
    '12.3.2 7:53 PM (180.230.xxx.181)

    정말 대단하죠 ,,보고 감탄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883 준영이란 이름 요즘 많나요? 22 이름 2012/03/10 3,209
82882 방사능이 전염되는 것도 아닌데, 반대하는 사람들은 뭘 모르는 사.. 6 .... 2012/03/10 3,752
82881 모든 사람들과의 만남은 기싸움인것 같아요. 12 힘들어 2012/03/10 6,073
82880 어제 사랑과전쟁2-불륜남녀에 대한 솔루션 어이없던데.. 2 달팽이 2012/03/10 2,926
82879 결혼정보회사 커플매니저 어떤가요? 3 몽실맘 2012/03/10 2,573
82878 주진우 기자 모델 같네요. 16 2012/03/10 5,158
82877 마트가 무서워요 6 하소연 2012/03/10 3,000
82876 옷잘입으시는분들~ 30초반 옷 브랜드/스타일 추천좀 해주세용^^.. 6 아하 2012/03/10 3,314
82875 영어레벨이 궁금합니다. 5 초등6 2012/03/10 2,181
82874 형부가 술먹고 전화 와서는 8 헛소리 하네.. 2012/03/10 6,918
82873 심장 멈춘 환자 73분 매달려 살려낸 의료진 2 감동사연 2012/03/10 2,512
82872 자식 키울수록 타고난게 전부다..싶네요 라는 글의 원글님~ 2 너무나 좋은.. 2012/03/10 2,432
82871 아기둘기르기,힘드네요.... 7 .....육.. 2012/03/10 2,070
82870 이태권 사랑에 떨어지다 3 몇소절들으니.. 2012/03/10 2,380
82869 에뛰드에서 살만한거 뭐 있을까요? 11 ... 2012/03/10 4,679
82868 교통사고 관련 도와주세요ㅠㅠ 3 일한 2012/03/10 1,919
82867 딸기사다 쨈만드는거랑 딸기쨈 사먹는거랑 어떤게 더 저렴한가요??.. 19 가격대비 2012/03/10 4,030
82866 솔직히 시회시스템이 잘못된거 보단 개인 노력이 부족해서 14 ... 2012/03/10 2,214
82865 신문 얼마나 꼼꼼이 읽으세요? 1 신문 2012/03/10 1,241
82864 (급질!!)점심 때 먹은 양념치킨에 속이 너무 안 좋네요.ㅠㅠ 1 세아 2012/03/10 1,227
82863 스텐냄비 수세미로 박박 밀어도 될까요? 2 세척 2012/03/10 4,447
82862 파단현미라고 부드러운 현미가 있다던데요? 2 미즈박 2012/03/10 1,122
82861 과일, 야채에 묻어 있는 농약등을 제거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3 dma 2012/03/10 2,175
82860 남편. 집에서 실내복 뭐 입고 계시나요? 6 아내 2012/03/10 2,287
82859 유통점 진상녀도 이 정도면 사기꾼이죠.. 3 내참 2012/03/10 2,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