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판교까지 출퇴근...

... 조회수 : 2,536
작성일 : 2012-02-29 08:10:07

남편회사가 판교로 이사를 합니다.

지금집은 강서구구요...아실지 모르겠지만...판교랑은 반대죠...

이사를 가려고 했었지만 집도 나가지 않고 또 아이가 이제6학년이 올라가거든요....

학기중간에 가게 되면 좀 안좋을수도 있어서 그냥 남편이 고생하고 다니기로 했었거든요.

그런대 차도 몇번씩 갈아타고 거리도 멀어서 아무래도 판교는 아니더라도 그 근처라도 가야 하는건 아닌지 고민이됩니다...

큰 아이는 학기 중간에 이사가도 잘 적응을 할지...작은아이도 이번에 유치원을 옮겼는대 또 중간에 옮겨도 괜찮을지...

남편은 멀어서 너무 힘들거 같고...

동네에서 지하철 가까운 곳으로 이사가면 나을까요? 아니면 분당쪽으로라도 가야할까요?

어떤 선택이 서로가 덜 힘들고 선택할수 있을까요??

IP : 175.116.xxx.8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판교주민
    '12.2.29 8:49 AM (110.10.xxx.183)

    테크노밸리 입주 회사인가 보죠?
    판교역에서 살짝 걸어가야 하긴 하지만 강남역에선 14분 걸리니
    강남역까지만 오시면 금방 오실 순 있는데 차비가 비싸요
    야탑이나 서현쪽으로 이사하시면 남편분이 아주 수월하시긴 할테고요...

  • 2. 강북인
    '12.2.29 9:00 AM (211.56.xxx.210)

    성북구에서 판교 출퇴근하고 있는데요..판교쪽은 전세랑..집값이 많이 비싸네요..저도 이사를 고민했었는데..
    걍 대중교통으로 다니고 있습니다. 생각보다..서울역.이쪽으로는 직행버스가 많아서..경부고속도로 타면 버스 전용 차선으로 오면..20분 정도 걸리네요..판교역까지 지하철도 있긴 하지만..노선이 복잡해서 버스가 더 편하긴 하구요..이런저런 교통편 한번 알아보세요..빨강색 광역버스를 추천드리고 싶은데..강서쪽에선 어떤지모르겠네요..

  • 3. ..
    '12.2.29 9:02 AM (112.121.xxx.214)

    저도 남편이 한시간 반 걸려서 출퇴근하는데요...
    차로 가니까 그나마 몸은 편하지만, 안막히는 시간에 갈려고 더 일찍 일어나고,
    주유비, 톨비...등등 돈은 돈대로 더 들고..오래 할게 못되더라구요.
    처음엔 지하철 타고 다녔는데, 점점 몸이 힘들어서 못하겠다고 차끌고 다녀요.
    근데 아이가 중학생이고, 지금 사는 곳이 집값도 아주 많이 안비싸면서 학군이 더 좋은곳이라 못가고 있어요.
    지금 2년뒤에 아이 중학교 졸업할때쯤 이사가는거 심각하게 고려중이에요.
    중학생부터는 전학도 쉽지 않아요. 요즘 학교마다 커리큘럼도 다르거든요.
    올해안에 집을 팔든, 전세를 놓고 전세로 오시든...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분당쪽도 좋구요...평촌도 판교에서 가까워요.

  • 4. 인덕원
    '12.2.29 9:23 AM (182.211.xxx.135)

    도 판교에서 가깝죠.

    분당거주가 아이들 교육까지 생각하면 갑이죠.

  • 5. 보평초/중
    '12.2.29 9:58 AM (211.246.xxx.239) - 삭제된댓글

    배정받는 단지들 좋죠. 역세권이고 좀있다 현대백화점 들어서면 정말 좋은데 가격이 비싸서... 전세값도 더 올랐고.
    공원 낀 조용한 동 좋던데 비싸서 못가고 있어요.

  • 6.
    '12.2.29 11:33 AM (113.216.xxx.184)

    직장 멀면 하루이틀도 아니고 너무 힘들어요. 판교는 비싸고 분당정도면 기반시설도 잘되어있고 좋아요

  • 7. 봇들마을
    '12.2.29 12:04 PM (116.37.xxx.141)

    후덜덜 하네요
    분당이나 용인 정도로 이사하시느네 좋겠어요
    더 늦기 전에요
    양재에서 판교가는 전철 차비가 비싸서 부담 되실겁니다' 얼마라고 들었는데,,,,기억이 가물가물
    봇들이 부담되시면 분당의 야탑으로 가세요 찻길 하나로 집값이 천양지차 더군요

  • 8. 판교
    '12.2.29 10:18 PM (14.47.xxx.105)

    판교 너무 좋아요. 분당 공원많고 여유롭고 학군도 좋고 물론 강남 대치 보단 못하겠지만요
    집값이 너무 비싸서 탈이죠.
    동판교 너무 비싸면 분당 기존 아파트들로 알아보세요.
    학군으로는 수내가 갑이구요. 그 외에는 비슷해서 정자 > 미금 > 오리 = 이매 > 야탑 정도가 될거 같아요.

    아니시면 용인 죽전.. 오리역에서 바로 아래쪽이라 분당권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878 남편이 환장하게 싫으면 이혼만이 정답일까요? 19 ... 2012/03/18 11,206
85877 서울시 장기세금 체납자 대여금고 봉인 이야기 13 ,,, 2012/03/18 2,632
85876 분당,수지쪽에 치과중 아말감쓰는 곳 있나요? 2 충치 2012/03/18 1,540
85875 방송3사가 파업을 하는 이유 4 정치꾼들 2012/03/18 2,004
85874 지금 초등5학년 교과서가... 3 .. 2012/03/18 1,902
85873 안산 다문화음식거리 4 종이달 2012/03/18 1,854
85872 한글, 통글자로 떼면 단어뜻을 모르나요? 4 한글공부 2012/03/18 2,171
85871 정말 혈액형이 사람의 성격과 관계가 있나요? 17 혈액형 2012/03/18 4,055
85870 지금 kbs1에서 탈북자 강제북송 이야기 하네요 2 ,, 2012/03/18 1,114
85869 시어머니 정말 좋아지질 않아요 9 휴... 2012/03/18 3,337
85868 꽃다발, 내가 주문해서 받기 ㅋㅋㅋ 5 결혼 11주.. 2012/03/18 1,718
85867 재물손괴죄로 경찰서에서 오라고 할 때... 14 아고고.. 2012/03/18 21,291
85866 롤라 크랙클 어떤가요? 핏플랍 2012/03/18 1,040
85865 혹시 아시는 분? 1 하늬바람 2012/03/17 1,031
85864 프런코 멋져요! 7 현수기 2012/03/17 2,157
85863 열화와 같은 댓글 감사합니다. 영어에 대한 이야기.. 136 통번역사 2012/03/17 10,216
85862 요새 차 운전많이하세요? 2 미친물가 2012/03/17 1,926
85861 혹시 중국영화'여름궁전' 보신분 계신가요? 싱글이 2012/03/17 1,440
85860 더 로맨틱 보신분 없나요?? 7 옹따 2012/03/17 1,752
85859 좋아졌어요. 물론 그 역할이 좋겠지만 김남주가 2012/03/17 933
85858 수학과외올린엄마예요,부자패밀리님~ 3 수학조언요망.. 2012/03/17 2,251
85857 82쿡에 (182.209.xxx.69) 이 여성분 댓글에 대한 .. 11 호박덩쿨 2012/03/17 2,610
85856 수학에 대한 경험 노하우 풀어놔주세요. 영어처럼... 72 할수있다 2012/03/17 4,931
85855 일랑꽃 귀걸이 일랑꽃 2012/03/17 1,977
85854 둘째에 대한 단상 게으른 엄마.. 2012/03/17 9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