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부 냉장고 넣어놨는데 온도가 낮았는지 연갈색 얼음처럼 땡땡 얼어있네요..
어떡해야 할지 몰라 다른냄비에 물넣고 끓여서 해동시킨다음 된장국에 잘라넣었는데..
이렇게하니까 두부가 아니라 꼭 스펀지처럼 질기고 구멍뚫려있고 꼭 유부처럼 돼버렸어요
웬지 해동시키려 딴냄비서 끓여서 물버렸는데 영양도 빠져나갔을것도 같고..
이렇게 얼었던두부 먹어도 이상은 없겠죠??
보통 언두부는 어케 하시나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두부 언거 먹어도 되나요??
.. 조회수 : 2,868
작성일 : 2012-02-28 19:58:41
IP : 110.70.xxx.25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12.2.28 8:00 PM (182.213.xxx.199)먹어요 ㅋㅋ
좀 퍽퍽해져서 언두부는 그냥 구워서 양념에 슥슥2. ..
'12.2.28 8:02 PM (211.109.xxx.84)이게 유부처럼 색다른 맛이라서 일부러 그렇게 해먹는 분도 계시다는 댓글을 언젠가 우수수 봤어요.
해동된 두부에서 색계를 느껴보시기 바래요. ^^3. ㅇㅇ
'12.2.28 8:03 PM (182.213.xxx.199)아 그리고 일본에는 그렇게 얼렸다 녹였다를 반복해서 만드는 두부도 있다고.....
4. 일본
'12.2.28 8:17 PM (121.136.xxx.28)보다는 중국에서 많이 먹어요.
우리나라 전통 음식조리법에도 있어요. 동두부라구요.
중국식 샤브샤브인 훠궈에 담궈서 많이 먹는데요,
구멍이 나 있기 때문에 육수가 쏙쏙 배어들어요. 마치 유부처럼요.
전 좋아해서 가끔 일부러 해먹어요.5. .....
'12.2.28 8:30 PM (122.38.xxx.4)냉장고 고장나서 얼려보니
완전 스폰지 처럼 되서 버린 기억이..6. ㅎㅎ
'12.2.28 8:33 PM (123.111.xxx.244)전 일부러 얼리진 않지만
어쩌다 냉장고 자리 잘못 잡아 두부가 얼어있으면
얼씨구~ 하면서 특유의 그 질감을 즐기면서 먹어요. ㅎㅎ7. 새단추
'12.2.28 8:49 PM (175.113.xxx.254)아놔 색계ㅎㅎㅎㅎ
두부 얼리러갑니다 ㅎㅎㅎㅎ8. 씹을 떄
'12.2.28 11:07 PM (121.175.xxx.110) - 삭제된댓글느낌이 이상하더라구요. 한번은 집에 두부가 거의 10통 가까이 있었떤 적이 있었는데 며칠안에 다 먹을수가 없겠어서 일단 냉동실에 넣었다가 나중에 꺼내서 국을 끓였는데 좀 질긴 느낌이랄까 하여튼 넘 생소한 느낌이었어요. 구멍도 그대로 뚫려있고, 질감도 조금 질기고, 저는 별로였긴 했는데 배탈나거나 하진 않았으니 이왕 그렇게 된거 좀 색다르겠구나 생각하시고 드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5783 | 김소연 박시연 한채영 이 여자들도 북방계 미인인가요 3 | 미녀 | 2012/03/17 | 6,047 |
85782 | 근20년만에 성당에 가려고 하는데요.. 6 | 성당가볼까... | 2012/03/17 | 1,743 |
85781 | 주말엔 특히 혼자 돌아다니기 싫어요..ㅜ 6 | .. | 2012/03/17 | 2,286 |
85780 | 와우! 불후의 명곡2 김건모편 죽이네요~ 5 | 잘하네? | 2012/03/17 | 2,621 |
85779 | 남이 끓인 라면에 젓가락을 대는가 32 | 왜 사람들은.. | 2012/03/17 | 6,156 |
85778 | 남편 옛날에 선본 이야기 2 | ㅋㅋ | 2012/03/17 | 2,540 |
85777 | 장터에서 구입한 사과 22 | 사과 | 2012/03/17 | 4,046 |
85776 | 초등4학년쯤 되는 여자아이들이 좋아할 보드게임 뭐가 있을까요? 1 | 실내놀이 | 2012/03/17 | 1,242 |
85775 | 그냥 공부하는 사람들..그냥 공부해보신적있으세요? 10 | .. | 2012/03/17 | 3,013 |
85774 | 영어가 갑자기 들리는 체험 5 | ... | 2012/03/17 | 5,424 |
85773 | 뉴스타파 8회 - 민간인 불법사찰 3 | 밝은태양 | 2012/03/17 | 1,159 |
85772 | 우크렐라 배우기 쉽나요? 1 | 질문 | 2012/03/17 | 6,319 |
85771 | 영화추천 해주셔요^^ | 커피믹스 | 2012/03/17 | 860 |
85770 | 집에서 옷 몇개 입고 계세요? 3 | 추워요ㅠ | 2012/03/17 | 2,106 |
85769 | 파마 했는데 맘에 너무 안들어요. 언제 다시 할 수 있을까요? 1 | ajfl | 2012/03/17 | 1,448 |
85768 | 코치 가방 물세탁 해도 괜찮을까요?? 2 | 코치 | 2012/03/17 | 3,710 |
85767 | 장터에서... 48 | 억울합니다... | 2012/03/17 | 8,838 |
85766 | 아무리 정치에 관심이 없어도 방송사들 왜 파업하는지 ㅋㅋ 6 | ㅇㅇㅇ | 2012/03/17 | 1,701 |
85765 | 상추에 밥 싸는게 너무 맛있어요 11 | -_- | 2012/03/17 | 3,911 |
85764 | 아파트 리모델링 5 | 머리야 | 2012/03/17 | 2,329 |
85763 | 기타 사려는데 추천 부탁드려요 2 | 기타 | 2012/03/17 | 997 |
85762 | 아무도 쳐다보지도 않는 이들을 위해서 시위하다 체포당한 조지클루.. 24 | Tranqu.. | 2012/03/17 | 3,533 |
85761 | 울랄라세션 임윤택 '나는 일진이었다' 14 | ... | 2012/03/17 | 4,425 |
85760 | 심한 하고잡이 엄마.. 3 | 머리 아픔 | 2012/03/17 | 2,197 |
85759 | 뉴타운은 원주민에겐 안하는게 나은줄알았는대 아닌가봐요 1 | 오징어 | 2012/03/17 | 1,4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