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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익명이라 털어놓는데요, 콧물 먹는거요.

d 조회수 : 1,040
작성일 : 2012-02-28 15:51:14

제가 어릴때 콧물을 잘 먹었어요.

자세한건... 비위상할까봐 말안할께요. 암턴 신선하게;;

 

저희집에 제대한 삼촌이 얹혀살았는데

매우 히스테릭했죠.

 

왼손으로 밥먹으면 밥 못먹게하고..

 

당연 콧물 먹는 꼴도 못보셨습니다.

막 화내고 못먹게하면서...

"그게 맛있냐고!! 어! 왜먹냐고!!"

 

막이러는데...

어린마음에 맛있어서 먹는건데

왠지 맛있다고 말하면 안될것 같아서

 

아무말 못했던 기억이 나네요.

 

ㅡㅡ;

저 아래 그 조카는 코딱지로 마음을 다스리는지도 몰라요

슬플때 달달한 케잌한조각처럼..

IP : 175.116.xxx.6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닥다닥
    '12.2.28 3:52 PM (121.172.xxx.8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아래 그 조카는 코딱지로 마음을 다스리는지도 몰라요

    슬플때 달달한 케잌한조각처럼..
    ------------------------------
    동화의 한구절을 읽은 듯 합니다.
    너무 귀엽네요...응??

  • 2. ...
    '12.2.28 3:57 PM (211.244.xxx.39)

    제발 콧딱지, 콧물..이제그만요
    더러워........쩝

  • 3. 꺄~~
    '12.2.28 3:59 PM (175.120.xxx.167)

    콧물 안먹어봤음말을 말아야혀유~~ㅡ,.ㅜ

  • 4. ^^
    '12.2.28 4:06 PM (112.185.xxx.130)

    넘 재밌어서^^ 지난 글까지 찾아봤는데 - 죄송
    은근히 재밌는 분이시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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