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미료맛이란거 다들 느끼시나요?

MSG 조회수 : 3,118
작성일 : 2012-02-28 04:15:32
가끔 음식점 리뷰 보면 이런말이 있어요
'조미료맛이 너무 강해서 별로였다'

그런데 전 맛있게 먹기만했지 조미료맛은 못느껴요.
대신 먹고나서 별로 짜게 먹지도않았는데 물이 엄청 땡기거나
졸리거나 속이 니글니글하면 아..조미료가 많이 들어갔구나싶어서
그 가게는 다시 안가는편인데

나름 다시다,맛소금 일체안쓰고 장도 수제 장쓰는데도
조미료맛 못느끼는건
아직 내공이 부족해서일까용?ㅋㅋ다른분들은 어떤지 궁금하네요.
IP : 222.237.xxx.20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반지
    '12.2.28 4:55 AM (180.71.xxx.215)

    전 느껴요 느끼면서도 먹는거죠 ㅠㅠ
    우선 아 맛있다가 처음에 대번 느껴지면 백프로 조미료
    그리고 맛이 좀 느끼해요 감칠 맛인데 느끼한 맛
    조미료가 많이 들어가면 찌르는 듯한 자극적이고 센 느낌이구요

  • 2. 그긔
    '12.2.28 6:27 AM (110.70.xxx.189)

    어느정도는요 ㅎㅎ
    감칠맛이라는 표현이 맞는거 같아요.

  • 3. --
    '12.2.28 6:28 AM (92.75.xxx.5)

    딱히 민감하지 않은데도 느껴지던데요. 담백하지가 않잖아요.

    그리고 속 부대끼는 것도 심하구요.

    돈 받고 파는 음식...조미료 안 넣을 수 없겠더라구요.

  • 4. ,,,,
    '12.2.28 6:44 AM (72.213.xxx.130)

    그게 그말이에요. 물이 자꾸 땡기고 뒷맛이 게운하지 못한 거요.


    예전에 아침을 크림스프, 버섯 스프 이런 걸로 간단히 며칠 먹으니 조미료 맛이 이런 거구나 깨달았어요.
    중국요리, 냉면, 찌게요리, 우동같은 국물 맛에서 느껴집니다. 중독되는 맛 시기를 지나고
    물릴때 느껴지는 맛이 조미료 뒷맛이라는 거 느끼실 거에요. 며칠 계속 먹어보세요.

  • 5.
    '12.2.28 7:11 AM (121.132.xxx.121)

    일단 맛이 있는 음식은, 아니 외식은 99%들어갔다고해도무리아닐걸요 그걸어떻게천연조미료를 하겠어요

  • 6. 조미료
    '12.2.28 7:13 AM (80.203.xxx.183)

    입에 짝짝들러붙는맛 이라고나할까요
    감칠맛이뛰어난게 첫맛인데 먹다보면 뭔가 느껴지고 먹고나면 입안이 끈끈한 느낌? 물마셔도 해결안되는 뭔가모를 뒷맛이있지요. 식당밥 많이먹고 다닐땐 모르눈데 집에서 밥해먹다 나가서 먹음 느껴져요.

  • 7. 혀끝에 닿는순간
    '12.2.28 7:49 AM (61.4.xxx.105)

    알아요.

  • 8. 절대미각인겨?
    '12.2.28 7:58 AM (118.220.xxx.208)

    순한소주나 음료수 같은것에서도
    느껴지는데요

  • 9. ...
    '12.2.28 9:00 AM (122.32.xxx.12)

    저도 미각이 좀 둔한 편이여서..(간을 잘 못보는...)
    먹는 순간엔 몰라요...거의..
    근데 먹고나서 두통이 엄청나게 오면...
    아... 하고 그런...

    그래서 이게 더 문제예요...
    먹고나서야 아니..

  • 10. 몽몽이
    '12.2.28 9:40 AM (1.245.xxx.66)

    저는 잘 몰라요
    다만... 텁텁하게 맛있으면 조미료 많이 썼나? 하고 의심만... 합니다
    그런데 이상한게 시어머님께서 아직도 미원을 넣고 음식을 하시거든요?
    시댁에만 가면.... 밥을 두그릇씩 먹게 되는데....
    물도 별로 안먹혀요 뭐죠? TT

  • 11. 존심
    '12.2.28 9:55 AM (175.210.xxx.133)

    외식으로 점심을 해결하는 직장인들에게 시에스타시간을 주어야 하겠네...
    조미료 먹어서 졸리거나 잠이 든다면...

  • 12. 그게
    '12.2.28 10:11 AM (123.213.xxx.74)

    매식, 외식을 많이 할때앤 중독이 되었는지 민감하게 못느꼈다가...
    제가 외국나가서 몇년 살면서 하루 세끼를 다 해먹으면서 조금 순화가 되었는지..
    그 후엔 좀 느껴져요. 연달아 두끼 못사먹겠어요. 넘넘 갈증나서요..

  • 13. ...
    '12.2.28 10:42 AM (14.47.xxx.160)

    첫술 떠서 먹어보면 느껴져요.
    사먹는 음식이 그러려니 하면서도 어느정도는 이해되는데 정말 심한집들이 있어요.
    뭔가 들쩍지근하니 느글거리는맛...

  • 14. ~~
    '12.2.28 11:37 AM (121.50.xxx.192)

    느껴요 .... 미원같은것도 강하면 느끼죠

    저 모사 라면 좋아하는 사람인데 그 라면 먹다가

    다른 제품 라면먹으니깐 조미료맛이 강하게 나드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2697 최순실 변호사는 껍데기래요. 5 에효.. 2016/10/31 5,975
612696 프뢰벨 은물은 몇 세 때 하는건가요? 2 궁금이 2016/10/31 2,142
612695 사로자힌 자들! 이승욱 ㅡ 펌 좋은날오길 2016/10/31 607
612694 이나라에 돈이없는게 아니라 1 딸기체리망고.. 2016/10/31 679
612693 최순실 곰탕? 설렁탕?ㅎㅎ 5 스피츠 2016/10/31 2,948
612692 미용실에서 볼륨매직할 때 영양 안한다고 하면 대충해주나요? 4 ... 2016/10/31 4,035
612691 최순실 변호사 1 ㅇㅇ 2016/10/31 954
612690 최순실 우는척하면서 카메라 확인하는 싸늘한 시선봤죠? 4 다봤다 2016/10/31 4,581
612689 마음 싹 비우고 보니 낫네요... 욱이는 수를 위한 건가요? 14 보보경심려 2016/10/31 3,098
612688 최순실 사태에대한 통렬한 반성 4 통성 2016/10/31 902
612687 올여름더워도넘더웠죠 더운거싫다는님들 추워졌는데 살만하신가요? 23 우와추워추워.. 2016/10/31 2,909
612686 한국 천주교가 정말 썩었군요 79 당근 2016/10/31 17,530
612685 갈비뼈에 금이 간거같은데요 9 욱신욱신 2016/10/31 3,622
612684 이불커버랑 따로놀지 않는 이불솜 뭐가있나요? 5 레몬머랭파이.. 2016/10/31 1,480
612683 충격.캐나다경찰 한인노부부 강제연행 장면 보셨어요? 66 .. 2016/10/31 23,584
612682 진짜 똑같은 짝퉁이 있나요? 4 ㄹㄴ 2016/10/31 3,327
612681 핸드폰으로 메일 발송시 추가요금 청구되나요? 1 핸드폰 2016/10/31 529
612680 지금 집의 온도가 몇도나 되나요? 8 보일러 2016/10/31 1,997
612679 나는 아직도 여명의 눈동자가 생각나는데 3 ... 2016/10/31 1,027
612678 JTBC찾은 어버이연합-대통령 머리카락에 묻은 티끌로 하야?-대.. 6 집배원 2016/10/31 1,685
612677 [세태 풍자] 고은광순, 털렸자나! 4 # 새누리 .. 2016/10/31 1,080
612676 친정엄마가 자꾸 제 화장품을 쓰시는데요. 19 입술물집 2016/10/31 6,886
612675 우리에겐 아직 희망이 있습니다. 1 꺾은붓 2016/10/31 518
612674 이경재 말고 또 다른 법무법인 있을지도 모른다네요. 1 .... 2016/10/31 1,189
612673 정치를 외면한 댓가는, 가장 저질스러운 인간들에게 지배당한다는 .. 3 ㅇㅇ 2016/10/31 5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