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고. 먹고 싶다. 먹고 싶다. 먹고 싶다

뱃살 조회수 : 1,454
작성일 : 2012-02-27 22:20:04

이 시간만 되면 자꾸 군것질이 생각이 나요.

낮엔 철통같은 각오로 쇼핑을 해도 과자 같은 건 취급을 안해주는데

이 시간만 되면 저녁식사후 시간도  꽤 지났고 출출한 것이

과자도 먹고 싶고

사발면도 먹고 싶고

떡볶이고 먹고 싶고

아이스크림도 먹고 싶고

흑흑

집엔 과자도 사발면도 떡볶이도 아이스크림도 없어요.

사러 가긴 싫고

남은 건 콘프레이크 조금

 

마흔 넘어 뱃살 때문에 고민인데 초등 애들 재워놓고 나면

새앙쥐 처럼 이구석 저구석을 뒤져 먹을 것 사냥을 하고 싶어져요.

그래도 여기에 먹고 싶은 걸

한바탕 써놓고 나니 좀 해소가 되네요.

에이 먹은 걸로 쳐야 겠당. ㅋㅋ

IP : 1.227.xxx.8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27 10:22 PM (222.108.xxx.101)

    그냥 지금 빨리 드세요~ 고민하다 더 늦게 드시지 말구요.
    실은 제가 늘 고민하다 늦게 먹고는 걍 고민말고 생각났을 때 먹을걸~한답니다.ㅋㅋ
    저도 먹을 거 찾고 있는 중.

  • 2. 스뎅
    '12.2.27 10:26 PM (112.144.xxx.68)

    먹고나서 마시는 물의 양도 무시 못하는 듯...

    어느땐 간식 자체보다 그 후에 마시는 물 때문에 배가 더차는 거 같아요..ㅠㅠ

    아 육개장 사발면 먹고 싶다..ㅠㅠ

  • 3. ㅋㅋ
    '12.2.27 10:27 PM (1.227.xxx.83)

    동지가 많은 듯

  • 4. 흑흑
    '12.2.27 10:28 PM (180.70.xxx.167)

    내일이 남편 생일이라 가또쇼콜라 두 판 구워 놨는데
    자꾸 먹고 싶어요.ㅜㅜ
    걍 일찍 자야할까봐요

  • 5. ㅋㅋㅋ
    '12.2.27 11:26 PM (218.155.xxx.186)

    방금 전에 멸치랑 호두 볶은 거 좀 먹으니 괜찮네요. 멸치 소금기 빼서 볶아 드세요.

  • 6. 에고
    '12.2.27 11:30 PM (1.227.xxx.83)

    이미 첫 댓글님의 응원이 힘입어 냉동실에 있던 호빵 한개를 장렬히 전사 시켰어요.
    내일은 미리 멸치랑 호두를 볶아 놓아야겠어요.
    감사. 꾸벅^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8368 챗GPT 삭제하고 다시 설치 챗지피티 13:31:59 12
1738367 전현무계획 과 여수 백반집 .. 13:31:12 56
1738366 지거국 대학가 풍경 ........ 13:30:58 52
1738365 집비워놓고 매도할건데 감사 13:29:29 42
1738364 쿠팡 고객센터 1 아프다 13:20:15 142
1738363 날씬한분들 소식하고 여찌 사세요? 8 ㅠㅠ 13:19:26 539
1738362 15시간 지난 광어회 2 .... 13:17:57 149
1738361 공연서 불륜 현장 생중계된 미 CEO…사흘 만에 사직 9 ㅅㅅ 13:07:25 1,611
1738360 집에 없으면 안되는 식재료 4 ,,,, 13:06:33 803
1738359 통밀교의 로비와 김거니 13:05:03 241
1738358 딸아이 남자친구가 인사를 하겠답니다 2 어려워ㅠㅠ 13:01:36 863
1738357 미국에서 식당 서빙잡으로 먹고 사나요? 12 ... 12:53:21 1,168
1738356 홍수로 ‘익사 위기’ 처했다 구조된 돼지가 보인 ‘의외의 표정’.. 8 .... 12:48:10 1,483
1738355 무엇이든물어보살 4남매 투석 엄마 9 ㅇㅇ 12:48:07 1,182
1738354 이사갈집은 구했는데,제집을 내놓아야해요 11 이사 12:47:25 894
1738353 이재명은 강선우 갑질을 알고도 인선했다 20 12:45:44 1,108
1738352 '순대에 간 많이 주세요'했더니 19 ........ 12:45:21 2,483
1738351 드라마 결혼계약 다시봐도 눈물나요. 1 .. 12:40:43 558
1738350 티만 입고 하의실종인 사람 봤어요. 5 안본 눈 12:39:57 1,072
1738349 [단독]청송 산불피해 주민들 대정부 투쟁 선포 24 123 12:34:41 2,378
1738348 양파페이스트 3 ... 12:34:22 225
1738347 여가부는 임명하고 교육부는 안할 것 같아요 9 12:31:46 655
1738346 뚱낭시에 넘 맛있네요 3 ... 12:28:44 535
1738345 젊은 세대들 가치관에 문제가 많아요 27 ... 12:23:17 2,283
1738344 여행왔는데 3 여행 12:22:22 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