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살 아이 작년 11월 부터 어린이집 다녔어요.
선생님과 정이 많이 들었는데 그만 두신대요.
얼마전 어린이집에 정말 좋아하는 친구가
이사가서 안나오는데 한달 정도 지난 지금도 보고 싶어하고 매일 얘기해요. 친구 얼굴 그리기 짐보리에서 할때도 그친구를 그리고 오늘은 어린이집 책사에 붙여있는 그친구 사진을 선생님께서 정리하는걸 달라고 해서 손에 쥐고 왔더라구요.
그런데 선생님이 3월 부터 최소 2명이 바뀌세요.
3세반, 4세반 선생님 두분이 2년정도 계셨던거 같은데
그만 두신다네요. 가정식이라 원장님, 밥해주는분, 선생님 3분인데 한달전 쯤 평가인증 됐다고 했는데 어린이집이 안좋은 곳일까요?
아이가 선생님을 그리워 할까 걱정도 되고 어린이집에 문제가 있는 걸까도 걱정되네요.
그리고 감사 선물 준비해야 할까요?
(스마트폰이라 내용이 어색해도 이해 부탁드려요. )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만 두시는 어린이집 선생님 선물 하시나요?
학부형 조회수 : 2,204
작성일 : 2012-02-27 18:55:41
IP : 125.141.xxx.22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설국
'12.2.27 7:09 PM (124.50.xxx.18)선물은 감사의 마음 아닐까요?
저라면 아이에게 잘 해 주신 선생님에게 드리거 같아요2. 고민되시죠?
'12.2.27 7:12 PM (110.35.xxx.17)사실 안해주셔도 되는데요~~(저는 학부형도 해보고 보육교사도 해봄) 그리고 사실 그 선생님들도 바라지 않을거에요.. 그리고 선물을 해주셔도 되는데, 자꾸 그 값을 생각하고 아깝다고 생각하시면 힘드실거에요..
저같은경우엔, 곧 그만두신다고 하시는 선생님들, 학부형일때 다 해드렸는데요. 해드린 이유는, 아이한테 최선을 다해준점도 있었고, 또 가시는 발걸음이 무겁지 말라고 해드렸어요~~ 그런데 지나고나면, 사라진 달빛처럼 그 흔적도 남지 않는다는점... 결론은 안해주셔도 된다고 말씀드리고싶어요..3. 마음
'12.2.27 7:33 PM (125.187.xxx.194)가는대로 하세요~~..선물은 고마움의 또다른표현이니...
저같음..정말 고맙게 느끼셨던 분이면..작은선물 해줄것 같아요~4. 음
'12.2.27 8:39 PM (221.139.xxx.8)저는 끝날때 선물을 드리는데요
1년동안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는 의미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예요.
스승의날 이런때 드리지않는건 괜히 선물드렸는데 하는 본전심리들까봐이기도해요.
마음가시는대로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5150 | 이은결의 블록버스터 매직 THE ILLUSION을 예매했습니다... 3 | 마술 | 2012/03/15 | 832 |
85149 | 국어책읽는 한X인 나도 연기하고싶다 13 | 연기력제로의.. | 2012/03/15 | 2,650 |
85148 | 새누리, 이번에 '여성비하 전력' 인사 공천 파문 | 밝은태양 | 2012/03/15 | 599 |
85147 | 훤 뭐죠? 양명을 저렇게 가게 내비두다니...삼류 들마에요.. 10 | 짜증 | 2012/03/15 | 2,720 |
85146 | 여성 비하적발언 석호익 그냥 공천(펌) 1 | ... | 2012/03/15 | 713 |
85145 | 친구에게 주는 작은 선물 2 | 친구야 | 2012/03/15 | 945 |
85144 | 흑(그레이)진주 목걸이 30대 후반에게 어울리나요?~ 4 | ^^;; | 2012/03/15 | 2,147 |
85143 | 넘해요 10 | 해품달 | 2012/03/15 | 2,198 |
85142 | 이런분이 국회의원인가요? 1 | ..... | 2012/03/15 | 805 |
85141 | 유치원에 한아이가 3 | 도로시 | 2012/03/15 | 1,284 |
85140 | 지병 없으면 레드불같은 에너지 음료 먹고 죽지는 않죠? 5 | ... | 2012/03/15 | 2,150 |
85139 | 헤어 컨디셔너.. 추천 해주세요~ 2 | 컨디셔너 | 2012/03/15 | 1,941 |
85138 | 커피메이커 쓰시는 님들 어찌하시는지... 2 | 따라쟁이 | 2012/03/15 | 1,480 |
85137 | 제주도 2박3일 떠나는데요 2 | 제주도 | 2012/03/15 | 1,017 |
85136 | 양촌리 이장이나 해야할 인물이 서울시장 완장을 차고있으니... 3 | ... | 2012/03/15 | 1,229 |
85135 | 내가 선거참여 풍자 콘서트를 기획한 이유 1 | ㅇ | 2012/03/15 | 1,175 |
85134 | 삼성 기흥사업장에 다니시는 분,,, 15 | 흠 | 2012/03/15 | 2,966 |
85133 | 10년전 제주 해군기지에 대해 한나라당은... 2 | 역사의 아이.. | 2012/03/15 | 686 |
85132 | 멍게, 해심같은 것을 생물로 잔뜩 보내왔네요 도와주세요 34 | 이걸뭐하냐?.. | 2012/03/15 | 6,777 |
85131 | 명품보다 여행, 운동, 책에 우위를 두는 이유는요, 27 | ....... | 2012/03/15 | 5,128 |
85130 | 미국유학생비자에 대해 여쭤 봅니다. 8 | 미국학생비자.. | 2012/03/15 | 1,636 |
85129 | 전세등기 3 | 알려주세요 | 2012/03/15 | 1,043 |
85128 | 연금보험과 국민연금중... 4 | 버블.. | 2012/03/15 | 2,528 |
85127 | 지고트 브랜드 어떤가요? 2 | 패션테러리스.. | 2012/03/15 | 4,863 |
85126 | 3.16 파업콘서트 따끈한 뮤비가 나왔습니다,. 1 | 엘가 | 2012/03/15 | 7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