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속도로 휴게소에 도난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도와주세요 조회수 : 2,692
작성일 : 2012-02-24 07:49:36
지방 갔다 서울로 돌아오는 도중 휴게소에 들렀다가 현금을 모조리 도둑 맞았습니다.

현금은 큰 가방에 들어 있었고, 문은 잘 잠근 상태였는데...
톨게이트에서 요금을 정산하려다 보니, 현금만 모조리 없어진 사실을 알았습니다.

일단 가까운 경찰서에 진술서 쓰고, 신고는 해 놓은 상태인데요.
자동차보험으로는 이런 부분 보상이 안 되더군요.ㅜ.ㅜ
하긴 이건 액수의 증명이 어려운 부분이라 악용하는 사례도 많이 테니, 보상하기 곤란한 부분이 있을 테지요.

도난보험같은 거 가입돼 있는지 휴게소에 연락을 해 봐도 직원들이 출근 전이네요.
이거 보상받을 방법은 없겠죠?

평소엔 현금을 잘 안 가지고 다니는데, 하필 어제 무슨 일이 있어 좀 많이 가지고 있었거든요.
차도 허름하고, 가방 안 지갑도 아닌, 허름한 봉투에 넣어 놓은 현금만 모조리 가져가다니...
참, 도둑*들은 돈냄새를 잘도 맡나 봅니다.ㅜ.ㅜ

IP : 111.118.xxx.25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gjr
    '12.2.24 7:56 AM (59.1.xxx.53)

    아이고;;; 무슨 이런 일이;;;
    어서 해결되시길 바랍니다;;;

  • 2. ...
    '12.2.24 8:02 AM (211.244.xxx.39)

    가방을 보이게 두고 내리셨나요?
    현금이 좀 들어 있었다면 가방도 같이 들고 내리셨음 좋았을텐데 말이죠
    휴게소에 CCTV 있지 않을까요?
    요즘은 블박차량도 많아서 도난시 상황이 다른차에 녹화되어 있을수도 있으니..
    기대를 해보셔도...
    잘 해결되시길 바랍니다.

  • 3. 원글이
    '12.2.24 8:13 AM (111.118.xxx.254)

    말씀드렸다시피 평소에 거의 현금을 안 가지고 다녀요.
    그래도 가방은 잘 들고 내리는데, 하필 어제는...ㅜ.ㅜ

    아, 정말 시간을 돌리고 싶습니다.
    요즘은 도난보험 가입하는 업장들도 많다는데...
    거기도 그런 보험이 가입돼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cctv도 있다면 정말 좋겠고요.

    남편은 못 찾으니 그냥 잊어버리라면서 화만 내 얘기도 못 하고, 여기에 하소연합니다. ㅜ.ㅜ

  • 4.
    '12.2.24 9:59 AM (221.139.xxx.8)

    휴게소에서 전체 출입구를 차넘버체크해가며 관리한다거나 경비원들이 그안에 상주해서 돌아다니는게 아닌이상 휴게소에 보상을 요구할수는 없을것같은데요?
    그리고 휴게소에서 도난사고 많다고 주의하라고 하기도했었는데 그런 이야기는 안들어보셨나봐요
    휴게소는 모두 다 그냥 지나가는곳이라서 스스로 조심할수밖에 없습니다.

  • 5. ...
    '12.2.24 12:10 PM (175.214.xxx.124)

    다른 곳도 아니고 휴게소라니 찾기 힘들지 싶네요.
    워낙 사람들이 드나드는 곳이라...
    그리고 주차해 놓은 곳이라면 아마 cctv도 없을테고요.
    현금이니 추적도 불가능하고...
    안타깝지만 그냥 액땜했다 생각하시고 잊어버리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기운내세요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886 선배엄마들 저희 아이 성향 괜찮을까요? 엄마 2012/03/15 681
84885 화장실 난방 7 .... 2012/03/15 2,079
84884 오늘 날씨 참 좋네요!! 2 좋다 2012/03/15 874
84883 장터 대게 사보신분 2 대게 2012/03/15 802
84882 집에서 사진 인화할 수 있는 방법 있을까요? 2 성장앨범너무.. 2012/03/15 1,572
84881 채소를 거의 안먹고 토마토만 먹는데 괜찮나요? 4 ... 2012/03/15 1,834
84880 여러분 미스트 뿌리시나요? 3 호불호가가 .. 2012/03/15 2,060
84879 겁쟁이 신랑 땜에 미치겠어요 ㅡㅡ; 8 .. 2012/03/15 2,510
84878 "매월 280만원씩 청와대에 상납했다" 파문 .. 9 세우실 2012/03/15 2,086
84877 속이 씨~원 합니다!!! 51 음하하하 2012/03/15 14,098
84876 바로 이 장면.... 3 사랑이여 2012/03/15 1,302
84875 이민가방에 그릇 옮기는것 9 예쁜천사 2012/03/15 1,749
84874 외국사는 회원님들 얘기 나눠요.(최근 영어유치원 논란을 보며) 10 ㅇㅇ 2012/03/15 1,638
84873 KBS 아침드라마'복희누나'에서 "4월11일은 쥐잡는날.. 6 귤고 2012/03/15 1,928
84872 우리의 새싹이자 뿌리를 지킵시다 한국교육 2012/03/15 524
84871 영어로 기초생활대상자가 3 뭔가요? 2012/03/15 1,053
84870 한미 FTA때문에 미치겠다 12 가슴이 답답.. 2012/03/15 1,814
84869 우리 조카처럼 한심한 아이와는 친구라고 부르지 말라는 아이 7 .... 2012/03/15 1,543
84868 욕하면서도 챙겨보신 막장 드라마 있으세요? ^^ 17 그냥... 2012/03/15 2,505
84867 입주아주머니가 휴가를 너무 자주 요청하세요. 13 험난 2012/03/15 3,265
84866 같이 일하던 두사람의 연봉 5 혼란스럽다 2012/03/15 1,915
84865 오늘 점심은 .. 2012/03/15 677
84864 선글라스 가격이 그래도 얼마는 해야 자외선 차단이 제대로 될까.. .. 2012/03/15 799
84863 친인척과 이웃을 포함해서 부모 내쫓는 과정을 3번 봤는데요 43 하아 2012/03/15 10,501
84862 고2아들아이 영어 문법책 추천해주세요 2 2012/03/15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