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급질:기회비용을 쉽게 설명해 주세요.

초등맘 조회수 : 909
작성일 : 2012-02-23 15:17:19

사전적 의미가 너무 어려워요.

아이 영어 해석에 기회비용이 나옵니다.

예를 들어 쉽게 설명해 줄 수 있을까요?부탁드립니다.

IP : 118.45.xxx.3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엥겔브릿
    '12.2.23 3:26 PM (59.86.xxx.207)

    기회비용의 기본 철칙은

    어떠한 선택에 있어 보다 나은 최선의 선택을 할 적에 배제된 나머지의 것들을 순위로 최우선 순위의 것에 대한

    가치를 기회 비용이라고 하죠.

    예를 들어 가장 좋아하는 과일이 사과고

    두번째가 배

    세번째가 딸기

    네번째가 블라 블라...등등

    일적에 사과를 선택하게 되면 이 사과에 대한 가치는 배 딸기 그외 등등의 것보다 가치가 높다

    그렇기에 최소 기회비용은 배 보다 나은 즉 배의 기준으로 기회 비용을 측정하게 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제 짧은 지식으로는 이 정도밖에는..^^

  • 2.
    '12.2.23 3:32 PM (211.219.xxx.62)

    간단히 예를 들어 볼께요.

    A라는 사람이 회사를 다녀요. 오늘 야근하려고 했어요. 근데 친구가 술먹자고 꼬셔서 놀러나가서 같이 술을 먹고 술값을 10만원을 냈어요. 그럼 A 입장에서는 술값 10만원이 비용으로 발생했죠. 근데 거기에 추가로 원래 야근했다면 받았을 수 있는 야근수당, 예컨데 5만원의 기회비용이 발생한 거에요.

    그리고 기회비용에는 이런 화폐적 비용 말고 비화폐적 비용도 포함됩니다.

  • 3. 아이가 몇살이냐에 따라
    '12.2.23 3:43 PM (125.252.xxx.136)

    애가 좋아하는 것을 두고 이야기 해주면 되겠네요.

    네가 1000원을 가지고 있는데 지금 빵을 살수 있어 그런데 2시간 뒤에 마트에서 세일을 하면 2000원짜리를 1000원으로 할인하는 네가 좋아하는 아이스크림을 살 수 있어.

    네가 지금 배고파서 못참고 빵을 사버리면 있다가 먹을 아이스크림의 기회를 놓치는 것이지.

    네가 못사먹는 아이스크림에 쓸 수 있던 돈을 기회비용이라고 해

  • 4. 기회비용이란???
    '12.2.23 3:45 PM (118.34.xxx.86)

    어떤 제품 A가 지금 사용기한이 끝나 자산가치가 100만원인데

    1) 그냥 그대로 팔면 30만원
    2) 수리비 10들여서 수리해서 팔면 50만원

    이때, 1)처럼 팔면 50만원의 기회비용이 생긴다고 합니다.

    즉, 1 혹은 2를 선택시 남은 하나의 가치를 기회비용이라고 하죠.

  • 5. 쭈니
    '12.2.23 6:12 PM (125.128.xxx.77)

    어떤 것을 가지기 위해 포기해야 하는 것을 기회비용이라고 합니다.
    아이가 닌텐도와 스마트폰이 가지고 싶은데 그중 하나만을 가져야 한다.
    닌텐도를 선택한다면 그때의 기회비용은 스마트폰이 되구요.
    스마트폰을 선택한다면 기회비용은 닌텐도가 됩니다.
    꼭 돈으로 설명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리고 바로 윗글에서 기회비용은 50만원이 아니고 수리비 10만원을 뺀 40만원이 됩니다.(정확하게는 40만원- 수리를 위한 번잡한 수고)

  • 6. ..
    '12.2.23 6:46 PM (1.225.xxx.3)

    쭈니님 말씀처럼,,
    내가 어떤 것을 선택함으로 인해서 포기하게 되는 다른 것(기회)의 비용을 말합니다.

    tv에서 뽀로로와 로보카폴리가 동시에 하는데 둘 다 보고 싶은데 뽀로로를 보면 기회비용은 로보카폴리.
    내가 가진 사과를 내가 좋아하는 옥수수나 빵과 바꿀 수가 있는데 옥수수와 바꾸면 기회비용은 빵.
    아빠가 놀이터에 가자고 했는데 친구네 집에서 놀기로 결정했다면 아빠와 놀이터 가는 것이 기회비용.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551 귀뚫은 뒤 진주알만한 혹이 생겼는데, 수술을 어떻게 하나요? 8 피하낭종 2012/03/12 2,379
83550 날 필요로 하는 작은회사로 옮길떄.연봉은? 8 이직 2012/03/12 1,553
83549 문재인, 60대이상 제외하면 모든 연령층서 손수조 따돌려 5 바람의이야기.. 2012/03/12 2,392
83548 EM 을 모르고 밖에 추운데 내놨네요.. 5 EM초보 2012/03/12 1,455
83547 왜 작가 김수현은 91년 <사랑이 뭐길래> 이후 MB.. 4 드라마 이야.. 2012/03/12 2,044
83546 이 심리는 무슨 심리인가요? 16 루트와 파이.. 2012/03/12 4,216
83545 인터넷상의 전월세거래는 어디서?? 3 골치 2012/03/12 847
83544 민주당이 다시 창당하네요 2 재창당 2012/03/12 1,138
83543 최요비 다시보기vs문화센터 요리강좌...뭐가 더 도움될까요? 4 요리짱 2012/03/12 1,674
83542 민주당 지지율이 올랐네요 2 ㅁ; 2012/03/12 1,545
83541 물가는 상류층에 살고, 내 지갑은 다이어트 중이니 쩝 참맛 2012/03/12 924
83540 가슴이 터지도록 나와라 "핑크싫어" 2 하하하 2012/03/12 730
83539 아내의 일기, 남편의 일기... 4 별달별 2012/03/12 2,310
83538 지금 집을 사는 것 시기적절할까요? 6 성현맘 2012/03/12 2,690
83537 몸살 중 손에 가벼운 화상 1 입었어요 2012/03/12 812
83536 한자를 배우고 싶은데요. 3 어디가서말도.. 2012/03/12 1,127
83535 나꼼수 봉주8회 5 유투브서 쉽.. 2012/03/12 1,662
83534 눈가 촉촉해진 박진영 ..... 2012/03/12 1,463
83533 키톡에 삼겹살?대패삼겹살 레시피 찾아요 3 레시피.. 2012/03/12 1,499
83532 제가 속이 좁아서 섭섭한거겠지요? 10 2012/03/12 3,352
83531 뼈속시린 날씨만큼 혼자노는게 너무 외롭네요 4 아!외롭다 2012/03/12 1,700
83530 백금(화이트골드) 팔때... 7 2012/03/12 9,290
83529 피부가 이상해 졌어요...ㅠㅠ 4 ㅠㅠ 2012/03/12 1,471
83528 한명숙도 인정하는거다 3 ........ 2012/03/12 894
83527 현재 사는 집이 안나가게 될 경우 이사는..??? 4 첫 이사 2012/03/12 1,5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