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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슐리 같은데 가서 평일 낮에 혼자 먹어도 괜찮겠죠?

... 조회수 : 3,947
작성일 : 2012-02-22 01:30:59
제가 갈려는 곳은 신도림 홈플러스 있는 곳의 애슐리구요

집에서 걸어서 5분거리인데

마땅히 같이 갈 사람이 없어서 가본지 2년쯤 된것 같아요.

갑자기 샐러드바가 먹고싶어서 가고 싶은데

평일 낮에도 사람이 많나요? 요즘은 방학이라 더 많겠죠? 3월 되면 좀 줄어 들까요?

혼자가서 낮에 먹어도 시선 별로 끌지 않을지..(원래 혼자 먹는거 별로 어려움이 없는데 애슐리는 너무 밝은데다가 테이블이 너무 오픈되어있어서)

거기다 제가 살이 좀 많이 쪄있어서 시선을 끌수도 있을텐데, 집 앞이라 그냥 추리닝 바지에 후드티 같은거 입고 가도 될지 모르겠네요;;

블로그 검색하며 침 줄줄 흘리고 있답니다 ㅠㅠ
IP : 112.158.xxx.11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22 1:34 AM (220.82.xxx.138)

    오우...절대 반대...

    너무 맛없어요..ㅡ.ㅡ

  • 2. ...
    '12.2.22 1:41 AM (121.140.xxx.185)

    다들 자기 먹느라 바빠서 다른 사람들 신경쓰지 않으니 기분좋게 드시고 오세요^^

  • 3. 살 많이 찌셨다니
    '12.2.22 6:47 AM (211.63.xxx.199)

    걍 참으세요~~~
    분명 과식하게 됩니다.

  • 4. 홈플
    '12.2.22 7:13 AM (125.181.xxx.219) - 삭제된댓글

    나름인거 같아요. 어두침침해 보이는곳 환한곳.. 전 환한곳을 선호해요. 음식점은 뽀성해야지 커피숍 쇼파처럼 언제 세탁을 했는지 모를 그런 의자에 앉는것도 싫고 암튼 음식점은 무조건 환하고 뽀송..
    일전에 제가 간 곳 홈플 애슐리는 의자도 그지같고, 밖에 보지 말고 앉아서 배터지게 먹고 얼른 사라지라는 컨셉이었는지 커텐과 우드블라인드를 교차로 해놔서 정말 답답했어요. 그냥 나갔어야 했는데 ..
    역시나 차려놓은 뷔페도 보니 해산물 다 빠지고 기본적인거가 전부이고, 두서너곳에 포크와 나이프가 공동으로 셋팅이 되있어야 하는데도 그냥 식탁에 놓은게 전부... 나이프 포크 있는곳 좀 알려달랬더니 자기들이 가져다 준다나..
    암튼 애슐리 저가 마인드 먹혀서 장사가 되고 있는지 모르나 조만간 사라질 몇몇 홈플 애슐리 눈에 뛰네요.
    푸드코트에서 내가 먹고 싶은거 천천히 음미하면서 먹는게 백번 돈궂는거더라고요.
    먹어도 배만 아프고 설사나하고,, 뭘 넣었는지 먹고나면 졸려서 하품계속 나오고, 밤에 잠도 잘안오더만요.
    배아프고 찜찜한거는 한 3,4일 가고..
    아웃백, 빕스, 베니건스, tgi fridays, 애슐리 ...
    여기엔 없지만 코스트코 것도 먹고나면 몸이 가렵고,, 특히 프리쉘 초콜릿, 이런것들 먹으면
    무좀처럼 발가락 발등 부분이 붉은게 막 올라와서 배란다에 그냥 봉지 뜯긴채로 방치중..
    미국사람들 어케 먹고 사는지.. 당췌가 음식들이 무서워요. 가렵고, 잠안오고, 심장두근거리고 한참 고생했네요. 그리고 다짐했네요. 애들은 그런거 좋아하니 일년에 딱 한번 먹는걸로 끝낸다 하고요.
    원글님은 지금 그게 땡기시는거 같은데 맘껏 드시고 오세요. 내돈내고 내가 먹는데 많이먹든 적게 먹든
    내 입맛이지요. 그리고 애슐리 자체가 뷔페식인데 당근 많이 먹으러 온다는거 알고선 손님 받겠지요.
    일인분에 그돈 다주고 거기 있는거 먹을것도 별로 없는데.. 메뉴도 별로고 맛난것도 없어요. 돈이 아까워요. 훓어보시고 시간 넉넉히 잡으면서 골라서 드리고 오세요.

  • 5. kandinsky
    '12.2.22 7:16 AM (203.152.xxx.228)

    가지마세요

  • 6. 남의 시선이 걱정된다면
    '12.2.22 9:07 AM (112.153.xxx.234)

    절대 가지 마세요.

    신도림 애슐리 평일 낮에도 대기받을만큼 사람 많은 편이구요.
    남의 시선 걱정 안하고 먹을 자신 없으시면 안가시는게 좋아요.

    제가 애슐리에서 한번, 보노보노에서 한번 혼자 와서 먹는 젊은 처자들 몇번 봤는데,
    시선끌기 딱 좋더라구요. 다들 지나다가 한번씩은 쳐다봐요.

    더구나 애슐리에서 본 깡마른 젊은 처자는 주변 테이블에서 거식증 환자 아니냐고 수근대기까지 했는데,
    사실 혼자와서 산더미처럼 쌓은 접시를 4~5개씩 늘어놓고 먹으니 시선집중이 자연스럽게 되더군요.

    식당에서 혼자 밥먹는거 하나도 이상하지 않은데,부페나 고깃집은 확실히 눈에 띄긴 해요.
    남의 시선 상관 없는 분이라면 모르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안가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가봤자 시선에 신경쓰느라 음식도 제대로 안들어가고, 먹고 체하실꺼 같아요.

  • 7. Jenlove
    '12.2.22 9:48 AM (220.119.xxx.61)

    혼자 아웃벡 베니건스는 가봤는데..애슐리나 빕스같은 곳은 안가게되요..제가 소식하느라..
    또 솔직히 혼자먹으면 먹는데 집중해서 빨리먹게되잖아요..돈 아까울거 같아서..

    근데 많이 드실수 있다면 가시는것도 괜찮아요..^^ 애슐리가 은근 먹을게 아기자기 많잖아요^^

  • 8. 요리초보인생초보
    '12.2.22 10:19 AM (121.161.xxx.102)

    저 혼자 여러 차례 가봤어요. 천호점이랑 고속터미널(?)점.
    많이 먹으려고 중간에 책 읽은 적도 있고 안 좋은 기억 생각하며 소파에 머리 기대고 천장 보며 한숨 쉰 적도 있어요. 뭘 먹을까, 오늘 맛있네 그 생각하면 남의 시선이 안 느껴져요.
    사람들이 쳐다보면 그렇게 생각하세요. 그래, 나 이뿨~

  • 9. 거기
    '12.2.22 12:12 PM (112.187.xxx.118)

    왜 그리 사람이 많은지 한참을 기다려야 하더라구요. 예전에 가봤지만 작고 종류도 별로 없던데. 최근에 가보니 사람이 더 많더라구요. 혼자 가긴 좀 편치 않을 곳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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