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어 학원 외국인 선생님

영어좋아 조회수 : 2,538
작성일 : 2012-02-21 15:09:05

안녕하세요. 저번에 전화 영어로 영어 가르치는 것 어떨까  문의 했던 캐나다 거주자 입니다. ㅎㅎ

정말로 심각하게 생각해봤는데, 가장 걸리는 것이 시차가 딱 걸리더라구요.

여기와 한국이 16시간 차이 나는데, 학생들과 시간 맞추는 것 , 저는 그렇다 치더라도 제 외국인 친구에게

너 새벽 2시에 일어나서 해야되, 라고 말을 해야하나 상당히 고민 때리더군요.. 그래서 잠시 보류 하구요

 

한국에 가서 영어 어학원을 열어보는 것은 어떨까 이런 생각도 했어요.

저랑, 제 외국인 친구랑요. 저번 글 기억하신다면, 말이 친구지, 나이가 많이 드셨거든요.

62세 얼굴은 그래도 젊어 뵈요, 생각도 되게 다이나믹 하구요. 또 체력이 딸리거나 그런것도 아니고

나이가 나이인 만큼, 그분의 아카데믹 백그라운드가 굉장히 좋거든요 토론토 대학 석사, 알버타 대학 박사

브랜든 유니버시티 교수 10년, 총 티칭기간 30년 이상.

 

그래서 가르치는 것은 정말 베테랑이시고, 마음도 너무 좋고, 남 도와주는데 천재구...

그런데, 혹시라도 학생들이나 엄마들이 아카데믹 백그라운드 보다 외모를 더 보면 어쩌나, 나이가 많이

먹어서 싫어 하면 어쩌나 이런 걱정들이 들어요.

 

학원을 오픈하면 , 철저히 스피킹 중심과 쓰기 또 문법, 한마디로 NEAT 에 대한 모든 것을 할려고 하는데요

사실, 학원 강사들 정말 이상한 사람들도 많이 오고 , 드러그 하고, 범죄자들도 오고 다만 원어민 이이라는 이유만으로

대우 받기도 하구요.

 

제 친구는 정말로 그런사람들에 비하면 성인 군자인데.. ㅎㅎ

여러분들 어떻게 생각하세요.. 저 제 친구 쌤하고 같이 시도 해봐도 될까요? 외적인 요소때문에 쪽박 날수도 있을까요..

아... 참 세상 살기 힘들어요.. 흑.

IP : 137.186.xxx.10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단
    '12.2.21 3:13 PM (61.78.xxx.102) - 삭제된댓글

    한국에서는 영어수요는 늘 있어요.
    다만 유아영어인지, 초등영어인지, 중고등, 성인영어인지 타겟을 정확히 하셔야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을 거예요.
    아카데믹 백그라운드가 없으면 처음에 자리잡을 때 시간이 걸리겠지만 친절과 정확성, 뭐 등등 알음알음 알려지면 나쁘지 않다고 봐요.
    대신 처음부터 학원 차리고 임대료 물지않고 과외처럼 개인교습도 나쁘지 않다고 봐요.
    연대 어학당이나 고대 어학당에 개인교습을 위한 외국인 광고가 많더군요.

  • 2. LoveJW
    '12.2.21 3:17 PM (211.234.xxx.102)

    제생각도 윗님 동감 타겟을 명확히 하시고 첨부터 덜컥 큰돈들여 학원내시기 보단 개인교습부터 시작하심이

  • 3. 영어 좋아
    '12.2.21 3:21 PM (137.186.xxx.102)

    윗분님들 감사드려요. 저는 제 친구랑 같이 말하기 능력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으로 가볼려고 했거든요. 그리고 작게 교습소 부터, 문제는 교습소는 외국인이고 누구고간에 고용을 할 수가 없데요. 즉 외국인 과 같이 할려면 학원 이상, 그것도 어학원 레벨이어야 한데요. 즉 결론은 이친구랑 같이 가느냐 마느냐, 가는 걸로 패를 던지면 나이 부분이 문제가 되느냐 안되느 냐죠. 허...

  • 4. 일단
    '12.2.21 3:26 PM (61.78.xxx.102) - 삭제된댓글

    한국에서 무언가를 할때 제일 경제적 부담이 많이 되는게 임대료입니다.
    임대료 부분만 해결되면 수익내는게 많이 나아지죠.
    솔직히 외모는 코케이젼이고 인상좋은 편이면 거의 오케이된다고 생각됩니다.
    (이런 말 하기 좀 그렇지만 좀 있어보이는 백인이면 아주 좋습니다.ㅠ.ㅠ.
    비만이나 작은 키 아니면 나이는 그렇게 문제되지 않는 것 같아요.....
    저도 이게 속물적인 대답인 건 아는데 다들 그런 외모의강사를 매우, 몹시 선호하더군요.......)
    그리고 원글님의 고민은 사실 누가 해답을 알겠습니까.^^

  • 5. 모야
    '12.2.21 3:30 PM (137.186.xxx.102)

    윗님 제게 이 메일 주소 주실래요? 제가 연락 드릴게요

  • 6. jk
    '12.2.21 3:33 PM (115.138.xxx.67)

    고용시장에서 나이가 얼마나 중요한 요소인지 그걸 왜 생각못하시는건지요?

    50세 이상이면 이미 경력 10년 이상 되어서 베테랑으로 누굴 가르쳐도 문제가 없고 그쪽에서 충분히 인정받을만한 사람이 아니면 학원이라도 채용하기 힘들어요.

    근데 단지 외국인이라는 이유로 아무리 경력이 화려해도 강사로서는 경력이 하나도 없는데 60세 이상은 강사로서 경력이 화려해도 취업하기 힘든 나이에용...

  • 7. 모야
    '12.2.21 3:36 PM (137.186.xxx.102)

    jk 님 말씀 감사해요. 저도 그래서 고민 하는 거구요. 그래서 제 친구가 다른 학원에 채용되는 것을 원하는게 아니고, 제가 고용주의 입장이 되는 거죠. 제가 원장이자 강의도 하구요, 제가 완전히 채워주지 못하는 스피킹 부분을 제 친구가 해결하는 거구요. 다만 학부모나 원생들에게 있어 나이가 많이 중요한가, 아니면 실력이 중요한가, 그것에 대해 알고 싶어요

  • 8. 지원자2
    '12.2.21 4:03 PM (124.49.xxx.157)

    모야님 저두 관심있는데 어떻게하면 연락드릴수 있을까요..저두 스카이프로 하는 프리토킹 원어민수업 관심많습니다. 연락할수 있는 방법 알려주시면 제가 이멜 드릴께요 바로.

  • 9. 영어 좋아
    '12.2.21 4:04 PM (137.186.xxx.102)

    마지막으로 댓글 주신님 용기 주셔서 감사요 근데 삭제 하셨네요 . 지원자님 내일 연락드릴게요
    저는 이제 자야해서, 회사도 가야 하고 쿨럭..^^

  • 10. 영어 좋아
    '12.2.21 4:06 PM (137.186.xxx.102)

    지원자 2님 이 멜 남겨 주세여, 내일 아침 확인하고 연락 드릴게요

  • 11. ......
    '12.2.21 4:59 PM (66.183.xxx.83)

    일단 님부터 나오셔서 영어학원 실태나 현제 외국인 리쿠르팅 업체 돌아가는 걸 좀 보심이 아떨지요
    저는 실무에서 일했던 사람인데요 너무 한국현실 감각이 없으신듯합니다 한국에 쟁쟁한 외국인 영어선생 영어학원이 차고 넘치는데...저렇게 나이드신분하고 어떤 경쟁력으로 홍보를 하실려는지,,,,

  • 12. ...
    '12.2.22 12:14 AM (14.35.xxx.58)

    저도 화상영어 관심있습니다...
    이 메일 남기는건 쫌 그렇고...
    번거로우시겠지만... 이런글저런질문에 닉네임 찡찡으로 쪽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연락기다립니다

  • 13. VERO
    '12.2.22 8:16 AM (121.168.xxx.100)

    저도 관심있는데 쪽지좀 주시거나 정확한 닉네임 알려주세요.
    마이홈 들어가서 닉네임 검색하니 모야님이너무 많아서...

  • 14. VERO
    '12.2.22 8:18 AM (121.168.xxx.100)

    4분의 모야님중 누구인지 알 수가 없어요ㅜㅜ...제 닉네은 저 하나네요.

  • 15. 원글님
    '12.2.22 4:35 PM (124.49.xxx.157)

    연락처 남겨주시면 제가 문자 보낼께요 아님 메일 남겨주셔두 좋구요..어제 여쭤봤던 지원자2입니다. 부탁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808 렌탈 정수기 제발 추천부탁드려요 8 고민 2012/03/15 1,685
84807 아침을 굶겼습니다. 13 고1 아들 2012/03/15 3,250
84806 한수원 "노심도 안녹았는데 무슨 중대사고?" .. 6 샬랄라 2012/03/15 1,042
84805 중학교입학한아들교실이 전쟁터같아요. 7 사는게고행 2012/03/15 2,516
84804 예정일 3일전이 시어머니 생신인데 ㅠㅠ 24 ㅠㅠ 2012/03/15 3,194
84803 얼갈이 물김치가 맛이 안나요.. 김치는 어려.. 2012/03/15 1,039
84802 담임샘이 애들한테 욕을... 4 오드리 2012/03/15 1,536
84801 머리속이 온통 돈(숫자)계산 뿐인데 남들에게 민망하네요 13 초딩..5학.. 2012/03/15 2,449
84800 요즘학생들?운동화? 5 ,,,,,,.. 2012/03/15 1,158
84799 여행책 잡지 인터넷만 1 이해가능 2012/03/15 765
84798 고2 학부모총회 다들 참석하나요. 9 gma 2012/03/15 2,997
84797 李대통령 “법 어기면 처벌되는 사회 만들어야” 32 참맛 2012/03/15 1,860
84796 어제 딸아이가 선생님께 지나가면서 하는말을 들었는데요.. 8 ,. 2012/03/15 3,596
84795 3월 15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3/15 1,001
84794 휴, 유방암 초음파 검진하는 여자의사 계신 병원 좀 찾.. 2 서니맘 2012/03/15 2,449
84793 이말뜻아시는분? 13 해석부탁 2012/03/15 1,888
84792 마흔셋나이로 오늘직장을 이직하네요~ 8 로즈 2012/03/15 3,037
84791 동네 이웃이 밤에 커피 마시자 해서 만났는데 41 어제 2012/03/15 18,432
84790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한 팔찌를 사고 싶어요 2 의식희망 2012/03/15 1,510
84789 스마트인이 되고나서 느낀점... 3 ,, 2012/03/15 1,884
84788 전세계약했는데 특약조항이 찜찜해서요. 19 ... 2012/03/15 6,148
84787 스위스, 프랑스, 이태리 여행 문의드려요~부탁드립니다. 4 유럽에 대해.. 2012/03/15 1,469
84786 김재철“앞으로 MBC에 공채는 없다” 17 단풍별 2012/03/15 3,030
84785 고1 반모임 안하면 뭐가 아쉬울까요? 4 첫애맘 2012/03/15 2,228
84784 조잡힌 인테리어들 9 조잡 2012/03/15 3,7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