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신 화장품은 필수죠~이런분 계신가요>??

성형안해도되는얼굴 조회수 : 1,558
작성일 : 2012-02-18 11:14:02

저는 얼굴의 살이 두껍고 윤곽이 두루뭉술한 아이였어요..

눈에 지방 많고 위로 올라가 있고.

코는 뭉툭하지만 오목조목한 편정도.

입술만 예쁘게 생겼어요.

여자의 매력이라 할수 있는 속눈썹따위는 저에게는 해당되지 않을뿐.

그런데 나이를 먹어가면서 젖살빠지고 그냥 얼굴살이 내리자나요...

위로 강하게 솟았던 살들이(인상 싸나워 보이는 얼굴 있죠:?)자연의 이치에 따라 시간이 흐르면서 내려오니까.

이게 20중후반에 얼굴에 화장하고 (모공은 넓었어요 왕여드름 피부여서 화운데이션으로 메꾸는 개념임 ㅡㅡ)속눈썹사락 붙이면 눈이 확 커져요~그리고 입술선을 조금 크게 그리고 눈화장에만 포인트를 조금줬어요.

길거리 헌팅도 당하고 무슨 pd라며 명함 받기도 ㅡㅡ;;;

대신 몸매는 괜찬은 편이였고 키가 큰편이여서 얼굴의 화장발과 스타일로 늦은 나이에(30대초반까지도 20대 중반으로 봤어요 결혼전이였고요) 전성기를 누렸어요~

오랫만에 절 본 동창이나 친구들은 다 제가 수술한줄 알아요~

눈이 작고 약간 위로 째졋는데 지금 현재 44살 먹은 상황에서는 딱 알맞은 위치에 쳐지지 않고  맞아요.

눈도 이젠 속눈썹 안붙여도 주름이 생겨 자연 쌍거풀이 살짝 생겼고요..

아직도 얼굴에 주름은 없어요`(대신 모공은 그대로 존재 화장품은 좋은거쓰니까 피부결은 괜찬은편이에요)

동안으로 봐줍니다..

엄마들은 제가 무슨 시술 받은줄 알아요...

못생기고 드세게 두꺼비 같은 얼굴이 나이 들어서는 성형 안해도 화장으로 커버 된다는거.

혹시 저같은 분 계신가요?

진짜 저 고딩졸업 사진보면 남편도 지금이 더 예쁘다고 할정도로 홀라당 깨거든요^^;;;

(어릴때 풋풋했다 화장안해도 예뻤다..나이가 어린것만으로 상큼하다..ㅡㅡㅡ>저한텐 해당 사항 없슴 ㅋㅋ)

IP : 112.152.xxx.2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ㅇ
    '12.2.18 11:21 AM (121.130.xxx.78)

    저도 40중반.
    전 화장 거의 안하고 다녀요.ㅋ
    20대 중반엔 화장 안하고는 대문 밖을 안나갔는데 말이죵.
    주름 없다는 말에 부러울 뿐입니다.
    전 피부가 얇고 눈이 나빠 렌즈 오래껴서 눈가 주름도 있고 표정주름도 있고.. 흙
    몸매는 아무리 먹어도 야리야리한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677 이번에 택시 막말녀 거의 레전드네요 2 시즐 2012/03/12 2,704
83676 학생 상담 자원봉사자 지원을 했어요 3 ㅎㅈ 2012/03/12 1,896
83675 AEG 의류 건조기 사용하시는 분~~ 3 전기요금 2012/03/12 2,283
83674 청바지 예쁜곳이요~ 6 상큼 2012/03/12 2,226
83673 오후에 법무부에서 우편물이 왔어요... 7 깜짝이야 2012/03/12 3,456
83672 힘들게 알바해보니, 돈을 한푼도 쓸수가 없어요~~ㅠㅠ 4 2012/03/12 3,142
83671 커피에 미쳤어요 11 홀릭 2012/03/12 3,446
83670 저질체력이란건 몸이 허약하단 뜻이죠? 5 ... 2012/03/12 2,313
83669 만4세 생일날 십진법을 깨우친 우리집 김슨생.. 7 미래 과학도.. 2012/03/12 1,794
83668 아이허브 프로폴리스 추천해주세요.. 2012/03/12 4,200
83667 남대문 갈때 엄청 큰 비닐봉지 들고가세요 19 ㅎㅎ 2012/03/12 11,018
83666 아이패드 기다렸다 살까요 12 심심맘 2012/03/12 2,221
83665 의료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병원치료 받을때도 .. 2012/03/12 1,269
83664 안산 한도병원 가는 길 2 궁금 2012/03/12 3,662
83663 학교운영지원비 중3 2012/03/12 1,677
83662 아이들 컴퓨터 수업 하고 계시나요? 질문드립니다.. 2 초딩 엄마 2012/03/12 1,246
83661 돌고래쇼도 이제 끝 23 잘한다 2012/03/12 3,778
83660 안양영어마을초등생이 가기 괜찮을까요? 영어 2012/03/12 814
83659 식기 세척기 쓰시는 분들은 얼마마다 돌리시나요? 6 ... 2012/03/12 1,826
83658 음하하!양배추참치볶음 을...널리알리다뉘~!!! 39 라플란드 2012/03/12 12,169
83657 아빠가 돌아가셨는데,보험금때문에 힘들어요. 7 보험금 2012/03/12 3,964
83656 생리 2주째.. 진짜 이번주에도 안끝나면 돌아버릴거 같아요 6 으쌰쌰 2012/03/12 3,351
83655 밥 정말 싫어하는 5살 아들놈이..고래밥을 달라길래 주면서.. 4 5살 아들 2012/03/12 1,790
83654 [불임극복수기-정보공유 함께해요] 43살, 결혼 9년만에 아기가.. 23 약속지키러왔.. 2012/03/12 29,746
83653 야권연대 기분 나쁜 곳 여럿 있네요... 호빗 2012/03/12 1,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