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세 아들이 자다가 코피를 흘려요.같은 경험 있으신가요

왜 그럴까요 조회수 : 3,939
작성일 : 2012-02-16 11:50:50
오늘이 두번째인데요. 아침에 보니 코에 피가 말라붙어있고 이불에 많지는 않지만 코피흘린 자국이 묻어있어요.

며칠전에도 그랬는데 잘 놀길래 심드렁 넘겼는데 오늘 또 그러니 너무 걱정되네요. 병원은 지난 주 금요일에 열 때문에 갔다왔었고 의사선생님이 그 때 코도 보셨었는데 별다른 말씀은 없었거든요..

다른 병원에 가봐야하는건지요. 이게 왜 그러는건지 ㅠ ㅠ 혹시 육아하시면서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들의 조언 기다리겠습니다. 너무 걱정되네요..
IP : 210.123.xxx.20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16 11:54 AM (210.220.xxx.38)

    알러지 비염있으면 노상 코피는 달고 살아요. 코가 가려우니 코를 파게 되고 그러다가 핏줄을 건드리면 코피가 나죠. 딱지가 앉으면 가려우니 또 건드리게 되고 그럼 코피가 나고 악순환이 계속 되는거죠.
    건조하면 심해지니 항상 잘때 습도 조절 필수예요.
    항상 알러지 비염 달고 사느집이라 코피 나는거 그러려니 하지만 너무 심해지니 2학년때 이빈후과 데리고 가서 레이저로 지졌어요. 그래도 그 뒤로도 걔속 그래요. 크면 좋아진다네요.

  • 2. 라플란드
    '12.2.16 11:57 AM (211.54.xxx.146)

    울애도 코피자주흘려요..
    코가 가려우니 노상 코파고 살아요...그러다 핏줄터져서 코피 퐉~!! ^^


    요즘 자는머리맡에 간이건조대 놓구요
    수건을 한6장..물이 뚝뚝떨어지게 (밑에한장더 깔고) 널어놓고 재워요
    그후부터 코피는 안흘리네요.

  • 3. 건조
    '12.2.16 11:57 AM (121.166.xxx.80)

    건조해서 그래요.
    제가 초3까지 코피 내내 흘렸는데요 어느 순간 좋아졌어요.
    코피 넘 많이 흘려서 어릴때 빈혈검사까지 했는데, 그정도 흘려서 빈혈 안온다하데요...

    윗분 말대로 알러지 비염과 건조해서 그래요.
    안만진다 해도 자꾸 만지게 되거든요.

    심하면 레이저로 핏줄 부분 지지는건데 좀더 커야 할꺼에요.

  • 4. 나거티브
    '12.2.16 11:58 AM (118.46.xxx.91)

    비염에 한표요.
    가벼운 비염은 환절기에만 오기도 하구요.

    제 아들은 아직 어려서 코를 파지 못할 때도 코가 가려우니 손으로 마구 문지르다가 코피가...
    아기가 코피가 나서 병원으로 뛰고 몇번 하다가 밤에 관찰해보니 그러더라구요.
    지금도 코피 자주 나는데 여기저기 병원에선 별 큰 이상 없다. 비염증세라 해요.

    걱정되시면 병원 갔을 때 물어보세요.

  • 5. ..
    '12.2.16 12:00 PM (211.246.xxx.7)

    가습 해주셨는지..
    저희애는 건조하면 코피 흘려요. 어른도
    계속 건조하면 그런데요...

    일단 가습.. 그리고 나머지 환경을 점검하심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027 글 좀 찾아주세요 2 학교폭력 2012/03/11 919
83026 애들 단행본은 어떻게 골라주시나요? 4 추천해주세요.. 2012/03/11 1,066
83025 발효 막아야 합니다 1 ~~ 2012/03/11 1,115
83024 홍리나씨 만났는데 그분도 20대 같더군요. 16 대문글보고 2012/03/11 21,607
83023 우주선장 율리시즈 ... 2012/03/11 1,099
83022 MB 일본지진 1주기 맞아 일신문기고 7 헐... 2012/03/11 1,515
83021 알타리무우 김치.. 3 .. 2012/03/11 1,634
83020 코스트코 페브리즈 다우니 향이 영 ~ 아닌가요? 5 ... 2012/03/11 4,104
83019 아이 피아노학원 주3회 해보신분 계신가요? 4 궁금 2012/03/11 6,592
83018 전업주부님들....가방 뭐들고 다니시나요? 7 가방고민 2012/03/11 4,602
83017 자식 칭찬하는 기준도 돈이네요 8 ㅇㅇㅇ 2012/03/11 2,949
83016 도와주세요(컴퓨터 관련) 3 maddon.. 2012/03/11 996
83015 (급질)도와주세요 2 ㅠ.ㅠ 2012/03/11 888
83014 주고 싶은 선물은 손편지..받고 싶은 선물은??? 별달별 2012/03/11 863
83013 말 한마디에 인생이 바뀐... 9 ... 2012/03/11 4,045
83012 급질_컴앞대기_무플절망) 오늘 북한산 산행 복장 6 ... 2012/03/11 1,419
83011 열무에서... 1 파라오부인 2012/03/11 930
83010 생리통때문에 잠을 깰줄이야.. 7 ㅇㅇ 2012/03/11 2,237
83009 착하고 예쁜 딸인데,,, 지쳐요 36 엄마 2012/03/11 13,245
83008 유기농..얼마나 믿으세요? 28 진짜는어디에.. 2012/03/11 4,808
83007 반찬만들어두고 이제 잡니다 6 졸리다 2012/03/11 2,732
83006 핸드폰 주소록에 사랑하는 사람들 이름 저장 어떤식으로 하세요 4 .... 2012/03/11 2,499
83005 다주택잔데 손해보고라도 파는게 나을지 의견을 듣고파요.... 7 님들이라면?.. 2012/03/11 2,244
83004 김하늘 손예진 하지원 20 ---- 2012/03/11 8,463
83003 오지랖 다른 나라는 어떤가요? 7 ... 2012/03/11 2,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