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4년전에 금으로 씌운 이가 구멍이 났어요..
그냥 검진받으러 치과에 갔는데, 평평한 부분이 마모돼서 안의 이가 드러나있다네요..
1,2밀리정도씩 2군데가요..
통증이 없어서 전혀 몰랐어요..
이 치료한게 2008년 2월이니까 정확히 4년 됐어요.
금으로 씌우면 10년 간다는 말을 듣고 한건데, 4년만에 다시 해야하니 기분이 참 그렇네요..
이를 막 쓴것도 아니고, 나름 신경쓰면서 살았거든요..
1,2년마다 스켈링도 꼬박꼬박 받았구요..
4년만에 금 씌운 이가 구멍이 날 수도 있나요?
전에 치료한 치과에서 제대로 안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요즘 금 씌우는 가격이 어떻게 되나요?
들어가는 양에 따라 40에서 50 이상이라고 하고, 금 말고 치아와 비슷한 색상으로 된 게 있는데 그건 35만원이라고 하더라구요.
치과에선 후자를 권하던데, 그걸로 해도 괜찮을까요?
저도 15년전에 어금니 왕창 금으로 바꿨는데...
그때 360정도 준거 같아여...
어금니 8개...
아직까진 괜찮아여...
잇새가 떠서 음식물이 하도 껴서 갔더니...
금을 연장하면 될거 같다고...
30만원 주고 했어여...
전에 했던 금니 버렸는진 모르겠는데...
그거 녹여서 다시 한건 아니지 싶은데...
여튼 안주더라구여...
10년도 안갈수도 있군여,,,
동네 치과에서 23년 전에 한 거 아직 멀쩡해요. 떼운 주변 이가 떨어져서 다시하게 됐지만요ㅠ 제가 간 치과는 금하고 스텐 중 고르라던데 금속 알러지 있어서 그냥 금 하겠다고 했네요. 어금니 다 씌우고 40만원. 떼낸 금은 주셨는데 어따 쓰나요?ㅋㅋ
십년도 안갔다는 원글님 보니 새삼 20여년전 동네 치과 선생님께 감사의 마음이 드네요. 마침 사랑니 나는 것도 방향 잘 나고 있다고 뽑지 말라고 진통제만 주셨고요. 지금 어금니가 엉망인데 그 사랑니가 그나마 믿을 구석이랍니다. 흑
치아 2/3정도 씌우는 데 35만원인가였답니다. 체인점치과아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