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나 더.....이게 늘 문제네요.ㅠㅠㅠㅠ

괴로워 조회수 : 1,076
작성일 : 2012-01-13 16:59:24

방문 피아노 선생님 드린다고

10개들이 호떡믹스 꺼내 반죽해서 구웠어요.

 

초반에 세 개. 잘라서 요구르트에 빨대 꽂아서

방에 넣어드렸지요.

 

두번째판..불조절에 실패해서 가운데가 까맣게..^^;;

얼른 뒤집었더니 뒤태는 괜찮더라구요.

 

마지막 판엔 나머지 다 넣고

나머지 4개 완성.

 

컴텨 켜놓고 살금살금 까매진 거 하나 들고

냠냠 맛나네요.ㅎㅎㅎ

더 안 먹으리라!!!!앞접시 설거지통에 담가 버렸어요.

 

당연히 여기서 멈췄어야 하거늘..

제가 모르는 또 하나의 저는

깜순이 두개 중 하나를 가위로 반 자르고 있네요.켁.

이번엔 젓가락으로 들고 ..컴텨 앞에서....................도대체 어디로 간걸까요.

 

젓가락 놓으려고 갔더니 가위로 잘려진 반개짜리.

미처 이성의 힘으로 막을 틈도 없이

젓가락으로 집어 올려 그 자리에서 허겁지겁 꿀꺽꿀꺽..

 

다 먹고서야 ..내가 지금 무슨 짓을 한건지..ㅠㅠ

급하게 먹어서 속도 더부룩 하고..느끼한 걸 먹어서인지 니글니글.ㅠㅠ

 

낼 동창 모임 있어서 급 다이어트중인데.

너무 속을 비워두었었나봐요.

 

아예 입도 대지 말았어야 했는데.

맛있게 한 개 먹고 딱 멈췄어야 하는데...

남의 꺼 훔쳐먹듯 급하게 먹은 두번째 꺼는 맛있는지도 모르겠고

왜 먹엇을까 후회도 되고..

 

아.......

괴로워요. ㅠㅠㅠ

IP : 182.209.xxx.14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기네요
    '12.1.13 5:00 PM (59.86.xxx.106)

    잘 읽었고요...일기장으로 고고

  • 2. ㅎㅎ
    '12.1.13 5:06 PM (118.221.xxx.212)

    저녁 조금 드세요
    운동도 좀 하시구요

  • 3. 크크
    '12.1.13 5:12 PM (118.103.xxx.234) - 삭제된댓글

    원글님 너무 귀여우세요.
    사람이 뭐 그럴수도 있죠! ㅎㅎㅎ
    오늘 저녁 초간단으로 드시고 일찍 주무세요~
    (배고프면 또 뭘 드실지도 모르니^^)

  • 4. ????
    '12.1.13 5:24 PM (121.140.xxx.196)

    일기장 운운하는 사람은 뭐지???? 잘나셨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403 요즘 웹툰에 빠져서 맨날 밤을 세요..ㅋ 16 웹툰조아.... 2012/02/06 2,603
66402 압구정동에 있는 김영수 병원 5 라임 2012/02/06 1,367
66401 오늘 길가다 만원짜리 하나 주웠는데 10 ㅎㅎ 2012/02/06 3,305
66400 두마리 토끼 잡으려니 참 힘드네요.. 1 씁쓸한하루 2012/02/06 670
66399 빵만들기를 하면 시간가는줄 모르고 하는데 뒤늦은 직업이 되긴 힘.. 4 고민 2012/02/06 1,413
66398 피자치즈 알려주세요~~~ 1 2012/02/06 488
66397 취준생 커플이에요ㅠ 5 휴... 2012/02/06 1,882
66396 솜이불 18년째인데.... 4 목화솜이불 2012/02/06 2,078
66395 [단독]삼국카페 성명서 발표 “나꼼수 동지의식 내려놓는다” 65 ㅇㅇ 2012/02/06 3,586
66394 초등4학년 사회,과학.. 방문학습 시키시는 분 어떠세요? 4 시험때만 공.. 2012/02/06 1,240
66393 이혼 결정에 대한 고민 7 봄날7080.. 2012/02/06 2,150
66392 졸업식에 뭐하시나요? 2 wlqwnd.. 2012/02/06 897
66391 강남면허시험장 주차 가능할가요? 2 .. 2012/02/06 4,863
66390 세상에서 제일 싫은 보험업자들과 부동산업자들 3 ... 2012/02/06 1,814
66389 키 작으신분들중에 66입으시는 분들께 7 궁금 2012/02/06 1,809
66388 주방정리 했네요.. 6 바느질하는 .. 2012/02/06 3,323
66387 길고양이가 밥달래요. 3 ㅋㅋ 2012/02/06 1,033
66386 위층에서 청소기 밀면 16 드륵드륵 2012/02/06 6,988
66385 안철수 “정치도 내 역할 중 하나 될 수 있다”… 처음 언급 7 세우실 2012/02/06 981
66384 김어준씨 이번에는 판단미스에요. 14 왜일을키우는.. 2012/02/06 2,907
66383 7살아이가 열이 안 떨어져요ㅠ 13 급한마음 2012/02/06 15,940
66382 궁금해요 쇼핑몰 2012/02/06 312
66381 소문이 아니라 여초삼국까페에서 나꼼수 비키니 공동성명서 발표했군.. 50 리아 2012/02/06 2,905
66380 트렌치 코트를 사려는데요 3 원단은? 2012/02/06 905
66379 우리나라도 인터넷 적대국이 될 가능성이 있답니다 사랑이여 2012/02/06 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