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중학생 반장이면 어머니가 학교에 지원을 해야하나요?

** 조회수 : 2,121
작성일 : 2011-12-21 09:23:08

중학생 아들이 내년에는 반장이 되고 싶어합니다

전 직장을 다니고 있어  학교에 찾아갈 형편이 안되는데

초등학생의 경우 반장 어머니가 선생님 소풍 도시락도 싸고 하잖아요

중학생의 경우도 그런가요

아이가 반장인데 학부모가 일절 학교에 찾아가지 않거나 하면 선생님이 서운해 하시려나요

IP : 125.189.xxx.6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 경우에는
    '11.12.21 9:42 AM (125.181.xxx.5)

    학교 찾아 가기 싫어서 우리애 보고 전교회장에 나가지 말라고 했습니다. 엄마가 도움이 안되는데 반장 하면 주위 어머님들도 싫어 해요. 직장 다닌 엄마들도 직장 끝나면 학교일 하더군요.저 자모회 일 하기 싫어서 학부모총회도 안나갔는데 선생님이 집으로 전화를 했습니다. 반장 어머님이 자모회 회장 하셔야 한다구요.제가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우리 애 다시는 반장 안보낸다구요. 초딩일 때도 안가던 학교를 반장이 된 중2때 찾아 가고 했답니다. ㅠ.ㅠ

  • 2. ~~
    '11.12.21 10:19 AM (121.166.xxx.46) - 삭제된댓글

    저도 직장맘이고 고등학교1학년 애가 반장 맡았었는데.. 할소리는 아니지만 다음부터 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아무래도 제가 챙겨야 할 부분이 많더군요.
    중학생 동생도 이런저런 이유로 반장 나가지 말라고 했습니다.
    학교 시험감독 챙겨야 하고 체육대회, 별스럽지 않은걸 대표 어머님이 소소하게 챙겨야 해요
    돈이 많이 들고 그런게 아니라 학교 가야할 일이 많아서 직장맘이 하기엔 힘들어요

  • 3. 특목고에서
    '11.12.21 12:23 PM (14.52.xxx.59)

    반장 경력 전혀 안봐요,
    자소서는 당락에 변별력이 없습니다
    거기 온 애들중 반장 한번 안한애 단한명도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리고 시간 돈 노동력 다 들여야 합니다
    그거 못하시면 못나가게 하세요
    솔직히 반도 잘 안 돌아가고 담임도 짜증나고 반장도 아닌데 그 일 나눠서 할 엄마들도 짜증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744 수영장 만드는데 돈 많이 드나요? 18 2012/01/16 12,742
61743 미국 캐나다 인삼(산삼) 질문 pianop.. 2012/01/16 1,771
61742 지금 ebs에서 세계의 교육현장-이스라엘, 하는데요.. 2 .. 2012/01/16 1,656
61741 육아서 추천해주세요~ 1 @@ 2012/01/16 1,256
61740 다문화 가정 지원정책 저만 화나나요? 13 흠, 2012/01/16 7,868
61739 나쁜사람 되는게 참 힘든 분 계시죠? 6 2012/01/16 2,251
61738 비가 오네요 ... 2012/01/16 919
61737 가평및 강화인근 펜션추천 부탁드려요 1 펜션추천 2012/01/16 1,111
61736 삼성동에 괜찮은 아파트 3 scotty.. 2012/01/16 2,333
61735 저도 체육복 봐주세요 7 .. 2012/01/16 1,252
61734 찜질방에서 아이... (글 내릴게요) 33 .. 2012/01/16 9,679
61733 신장땜에 복부CT찍었는데 다른곳도 판독되나요? 3 ... 2012/01/16 5,212
61732 피부과 레이저, 필링등은 소득공제 안되나요? 2 연말정산 2012/01/16 5,289
61731 어릴 때 놀면서 부르던 이 노래 21 도대체 어떤.. 2012/01/16 3,547
61730 아이폰 개통안하면 와이파이는 쓸수있나요? 2 ... 2012/01/16 1,629
61729 부산 여행 및 그 근교 도시 좋은 곳 추천해주세요.^^ 2 부산여행 2012/01/16 1,441
61728 '조중동방송 한 달'을 말한다 도리돌돌 2012/01/16 1,142
61727 올해 칠순이 43년생...맞나요..? 6 갸우뚱 2012/01/16 2,532
61726 자연스럽게 배려가 몸에 밴 남자들이 많아진 건 사실이지만 2 ..... 2012/01/16 2,263
61725 테팔? 필립스? 어디걸 사시겠어요 4 스팀다리미 2012/01/16 2,279
61724 새벽에 현관등이 혼자 켜지는거 왜그러는걸까요? 6 .. 2012/01/16 2,506
61723 네비 업그레이드는 어디서 합니까? 1 질문 2012/01/16 1,297
61722 사십대 후반 혹은 오십대인데 직장다니시는 분들 5 중년 직딩 2012/01/16 3,092
61721 미역국에 떡국 넣어도 되나요 5 ... 2012/01/16 2,039
61720 귀뒤 혹, 한달 고민하다 글 올려요, 좀 봐주세요ㅜㅜ 7 아파요 2012/01/16 14,5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