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물러버린 김장김치...답이 없나요? ㅠㅠ

흑.. 조회수 : 4,690
작성일 : 2011-12-09 12:37:45
결혼한지 얼마 안된 새댁인데 지인께서 김장김치를 담궈주셨는데요...

2포기 정도 되는데 물러버렸네요 ㅠㅠㅠㅠㅠㅠㅠ

다른것도 젓가락으로 찔러 보니 비슷한 상태구요 

주신분 성의를 생각해서 버리진 못하겠는데 도저히 그냥 먹을수는 없는상태네요 

찌개끓여도 풀어져버릴것 같고....

어찌해야하나요? ㅠㅠ
IP : 123.109.xxx.19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9 12:39 PM (121.136.xxx.28)

    저런...이미 무른건 답이 없어요.
    저희도 올해 10키로 먼저 담군게 절반은 잘 되었고 절반은 물러버려서..ㅠㅠ
    일단 급하게 탕끓여서 2.5키로 정도 처치하고 나머지는 부침개를 매일 해먹어서 없앴습니다.ㅋㅋㅋㅋㅋ

  • 2. ..
    '11.12.9 12:40 PM (110.14.xxx.164)

    다 빨아서 멸치랑 된장에 자작하게 조리? 라고 하던데요

  • 3. 원글
    '11.12.9 12:42 PM (123.109.xxx.196)

    그냥...궁금한건...왜 물렀을까...에요
    소금이 문제인건지 아님 잘못익혀서 그런건지
    암튼 걱정이에요 두식군데 집에서 먹는날은 일주일에 두세번...
    김치부침개가 딱인데 언제 다 소비할까요 ㅠㅠ

  • 4. ......
    '11.12.9 1:05 PM (124.54.xxx.43)

    저희는 절임배추 40키로 담은게 물러서 어쩔수 없이 다 버렷어요
    물러진 김치는 찌개도 못먹고 답이 없어요
    다 물러지기전에 먹어치우는 방법이 있는데 그게 쉬운게 아니죠
    저희 형님네는 친정에서 밭에서 뽑은 배추 200포기로 담은 김치가 물러서 버렸대요
    올해는 고추가루 가 비싸서 김치 담기도 힘든데

  • 5. 저도...
    '11.12.9 1:09 PM (121.164.xxx.21)

    전 무려 100키로가 물렀어요
    시댁에서 주신거라 버리지도 못하고...
    김치가 물렀다고 말씀드렸다가 욕만 잔뜩 듣고 ...난감 합니다
    다른때는 괜찮았는데 올해것만 그러네요
    저도 이유가 뭔지 정말 궁금하네요

  • 6. 전에 티비에 음식쪽으로
    '11.12.9 1:12 PM (180.230.xxx.215)

    유명하신분이 나와서 말씀하시는데요..김치무르는것은 소금탓이라고말씀하시더라구요..

  • 7. ..
    '11.12.9 1:36 PM (180.67.xxx.41)

    물러버린 김장김치는 답이없구요..여기 장터에서 김치파시는 분이 있던데
    맛있다고들 하시더라구요..제가 직접 먹어본건 아닙니다만..
    지금도 판매 하시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한번 알아보셔요..가격도 제가 절임배추 사서
    담은 비용보다 저렴한듯..올 김장김치 해결하셔야 하잖아요..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8&cn=&num=1135183&page=1&searchType=...

  • 8. ....
    '11.12.9 1:40 PM (112.167.xxx.205)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8&cn=&num=1135043&page=1

  • 9. 원글
    '11.12.9 1:50 PM (123.109.xxx.196)

    김치 무른집이 많으시네요 ㅠㅠ
    정말 너무 아까워요 양념도 그렇고
    고견들 감사합니당...

  • 10. ㅜㅜ
    '11.12.9 1:55 PM (218.55.xxx.191)

    저도 작년에 친정에서 주신 김장김치 물러서 다 버렸어요.
    버리지않고 어떻게든 먹어보려고 했지만 도저히 먹을수가 없었어요 ㅜㅜ

  • 11. 저 위 링크 달아주신분 김치
    '11.12.9 2:00 PM (211.246.xxx.120)

    그 김치도 믈렀어요
    어차피 식구들 입에 안맞아 애물단지였는데
    열어보니 믈렀길래 미련없이 버렸네요

    안물렀으면 버리기 아까웠을껀데

  • 12. ..
    '11.12.9 2:03 PM (14.55.xxx.168)

    올해 날씨가 더워서 김치가 많이 물러요
    김치 무른 현상은 급하게 익을때 제일 많아요
    똑같이 김장해서 나눠서 넣었는데 무른집은 무르고 무르지 않은집은 무르지 않아요
    김장해서 바로 김냉에 넣으라고 하는 이유더군요. 갑자기 익었을때, 실온에서 익혀 김냉에 넣었을때 무르는 현상이 심해져요. 소금탓은 그중 일부입니다

  • 13. 시원
    '11.12.9 2:11 PM (61.40.xxx.178)

    제 경험상 무른 김치는 조리거나 찌개에 넣으면 확~ 물러져서 맛이 없더라구요. 그럴때는 차라리 들기름을 넣고 볶거나 참치통조림하고 볶아 먹으면 국물요리로 먹는 것보다는 맛있더라구요^-^ 위에 답글다신 님 의견처럼 김치부침개 해드셔도 좋구요~

  • 14. ...
    '11.12.9 8:19 PM (110.14.xxx.164)

    무른건 이유가 없나봐요
    직접 키운배추에 국산 소금써도 그렇다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785 오늘 백화점에서 8 어떤 중년 .. 2012/01/02 3,399
53784 일본된장 <아와세> 랑 비슷한 한국된장 없나요? 3 ~ 2012/01/02 1,215
53783 미국과FTA를 체결한 나라들의 상황이래요 3 fta폐기만.. 2012/01/02 1,472
53782 민주주의자 故 김근태의장 장례일정 2 언론이너무조.. 2012/01/02 1,604
53781 주말이 지나고 나면 언제나 나가수 얘기뿐이네요. 4 나가수가.... 2012/01/02 1,100
53780 일산서구쪽에서 가까운 대형서점 3 알려주심 감.. 2012/01/02 1,464
53779 靑의 궤변 "747공약, 중장기 목표 제시한 것일뿐&q.. 1 세우실 2012/01/02 528
53778 미국에는 물건사면 얼마나 이익일까요? 2 ** 2012/01/02 753
53777 궁금하고, 이해가 도저히 안되네요ㅠ.ㅠ 1 그랜마 2012/01/02 1,079
53776 원글은 내립니다.. 17 머리가복잡 2012/01/02 2,033
53775 글 내립니다. 30 심란~ 2012/01/02 2,907
53774 욕실/싱크대/신발장 리모델링 업체 소개 좀 부탁드려요. 2 욕실 2012/01/02 2,278
53773 포항공대교수님 사건- 화홍초등학교 안되겠네요 8 썩었어. 2012/01/02 5,130
53772 이근안은 천국에 갈까요? 13 .. 2012/01/02 1,576
53771 새해, 책 뭐 읽으세요? 5 하하 2012/01/02 1,380
53770 중3 여자아이 생일선물로 뭐가 좋은가요? 3 씽씽이 2012/01/02 2,363
53769 동서 선물 추천 해 주세요 1 라임 2012/01/02 1,383
53768 사진전 같은 문화생활에 돈 얼마씩 쓰세요? 3 주말에뭐하지.. 2012/01/02 1,137
53767 회사에서 사람을 뽑으면서 면접을 몇번 하고 나니... 제가 회사.. 7 웃긴데 2012/01/02 2,989
53766 임신하고 악몽을 자주 꿔요. 2 평온 2012/01/02 1,256
53765 cgv 조조 추가할인 되는거 있나요? 6 지이니 2012/01/02 2,964
53764 크린스틱 써보신 분들께 질문드려요. 6 --- 2012/01/02 2,938
53763 나꼼수 듣고 민주당 선거인단에 참여했어요^^ 7 천대전금 2012/01/02 1,008
53762 6개 저축은행 좀 알려주세여 sos 2012/01/02 783
53761 2011년 전과 6학년 물려받아도 똑같나요? 3 알려주세요... 2012/01/02 571